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장금리가 0.3%포인트 오르면 중소형 손보사들의 RBC비율이 162.8%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예보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중소형 손보사들의 RBC비율은 177.8%였다. 1년 새 15%포인트가량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RBC비율이란 요구자본에서 가용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는 4조2000억 원(원수보험료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153억 원)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장내 양극화는 심화됐다. 삼성, 현대, KB, DB 등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80.6%로 2016년 1분기 78.9%, 지난해 1분기 80.4%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4개사의 올해 1분기...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보, 흥국화재 등 7개 손보사에서 보험설계사 등 대면 판매채널 중심으로 판매했으며, KB손보, 메리츠화재, DB손보 등은 텔레마케팅(TM)으로도 판매했다.
2주차 이후 판매 건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T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원수보험료는 총 26억40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보험료는 5만3578원...
삼성화재는 베트남 현지 손보사 지분을 취득해 인수했고, 한화생명은 미국 뉴욕법인을 한화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중국(9개), 미국(9개) 등에 진출한 보험사가 가장 많았고, 베트남(5개), 인도네시아(4개), 싱가포르(3개), 일본(2개)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업을 영위 중인 점포는 손보업 24개, 생보업 5개, 보험중개업 7개 등 총 36개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손보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보험업법을 위반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에 착수했다. 대리점을 대상으로는 법으로 정한 대리점 영업범위를 어겼는지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 차원”이라며 “보험업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보험사들의 담합 여부는...
금융감독원이 빅4 손보사에 외제차 전손보험금 지급업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 4곳에 외산자동차 전손보험금 산정 및 지급 업무 관련 개선 조치를 내렸다.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시장 등의 적정 시세를 반영해 기준 가액을 보험사에 제공하고, 보험사는...
생보사의 RBC비율은 267.6%로 9월 말 대비 3.5%포인트 떨어졌고, 손보사는 238.5%로 11.7%포인트 하락했다.
RBC제도는 보험사가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해도 보험계약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책임준비금 외에 추가로 순자산을 보유하도록 하는 제도다. RBC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로 가용자본 감소 규모가...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가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감소로 2001년 이후 16년 만에 2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DB손보, 한화손보, 악사손보 등 4개사는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영업손실이 발생한 7개사도 대부분 영업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2014년 손해율이 90% 수준으로 악화됐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가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감소로 2001년 이후 16년 만에 2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DB손보, 한화손보, 악사손보 등 4개사는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영업손실이 발생한 7개사도 대부분 영업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2014년 손해율이 90% 수준으로 악화됐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손보사 중에서는 코리안리재보험의 사고 규모가 제일 컸다. 지난해 사고는 단 1건 발생했지만 그 금액은 33억1000만 원에 달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당사의 재보험계약 중개사가 해외재보험사로부터 수령한 재보험금을 횡령해서 발생한 것”이라며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험업계의 금융사고 추이를 보면 2010년 이후 감소한 뒤 비슷한 수준을...
◇손보사, 현지 진출 한국기업 영업 = 반면 해외 시장에 진출한 손보사들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다. 이는 생보사의 전략과 반대로 해외 시장에서 이른 시일 내 수익을 낼 수도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현지화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삼성화재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시장에 진출해 있다. 가장 처음 진출한 곳은...
6일 금융당국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들이 온라인(CM)채널로 판매한 원수보험료는 총 3조1000억 원이었다. 2014년 1조1000억 원에서 3년 만에 3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CM 채널 판매액은 2015년 1조5000억 원, 2016년 2조2000억 원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모집 채널 중에서 CM이 차지하는 비중도 두 배 이상 커졌다.
지난해 대면, 전화(TM)...
생보사 47건, 손보사 11건의 채용공고를 올렸다. 보험사의 계리사 모집 공고는 2016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104건(생보 80건, 손보 24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119건(생보 86건, 손보 33건)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지금과 같은 추세대로면 240여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험계리사회 관계자는 “IFRS 17 도입을 앞두고 계리사 인력에 대한 보험사의...
생보협회 관계자는 “손보사들의 경우 당장 1일부터 유병자 실손보험을 출시하는 곳이 있지만 생보사들은 없다” 며 “생보사들이 관련 보험을 출시하기 전에 비교 공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금융당국이 내놓은 실손보험 제도 개선안의 일환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4월부터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을 단독형으로만 판매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현재는 손보사들이 첨단안전장치를 탑재한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 특약 등을 내놓은 수준에 그친다. 여기에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시험용 자율주행 자동차보험 상품을 특약 형태로 출시한 정도다.
상황이 이렇지만, 관련 논의는 아직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운행 사고에 대한 보험제도와 법적...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일제히 올랐다. 예상보다 길어진 한파와 작년 보험료 인하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5개 손보사의 2월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86.2%로 집계됐다. 1년 전 75.56%보다 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작년 2월 평균 손해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포인트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그는 본부장을 역임하며 AIG손보가 외국손보사 최초로 정책성 보험 사업자로 참여해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국내 기업, 기관과 협조해 AIG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에 앞장섰다고 AIG손보 관계자는 말했다.
로버트 노딘 AIG재팬 사장은 “민 신임사장은 다양한 임원직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그러나 일부 손보사는 10만 원 이하 경우도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이 권고한 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금액과 상관없이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받는 보험사는 ‘10만 원’이라는 기준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보험사의 경우 진료비 세부내역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금액에 대한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