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들이 실제 인상에 돌입하는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손보사는 올해 안에 인상을 위한 사전작업을 끝내놓고 내년 1월 안에 인상 계획을 하고 있다”며 “필요한 인상 폭은 10% 이상인데, 여러 요인을 고려하면 5% 안팎도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첫 타자로 나선 KB손보의 요율검증 회신을 보고 대략적인 인상...
카카오페이, 카카오와 함께 설립 추진 중인 디지털 손보사의 경우 현재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카카오 및 삼성화재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보험, 생활 속에 녹아있는 보험,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해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건전 경영과 불완전 판매 근절에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혁신 서비스 도입과 함께 신시장 개척 등에 대해서도 업계가 머리를 맞대 모색하기로 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들은 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 등을 담은 자율 결의를...
손보사 장기보험계약 2년 유지율을 살펴보면, 전체 70.6%인 반면 설계사 가상계좌 6회 연속 납입 계약은 34%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생보손보협회,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연말까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안을 만들 계획이다. TF 개선안에 따라 보험사와 은행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보험사의 가상계좌...
손보사 관계자는 "9월에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차량 침수·파손 피해가 컸다"며 "하지만 올해 들어 손해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구조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정비 공임이 인상된 데다가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보험금 지급액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원가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그만큼을 보험료에...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카카오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 인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카카오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합작을 준비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카카오와 TF를 구성해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큰 틀에서 합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가지고...
KB손해보험은 많이 남지 않은 현지 손보사 지분인수 기회를 고려해 바오민 민영화 과정을 포함해 현지사들의 전략적 투자 유치 니즈들을 상시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번 바오민 매각 건은 소수지분 참여가 아닌 경영권 인수 건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다. 바오민보험 1대주주인 SCIC가 가진 지분 50.7%를 한꺼번에 사들일 곳을 찾고...
2017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떨어지는 추세다. 1만 명 선도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위기의식을 느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업계 2위사로서 설계사 이탈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을 것”라며 “설계사 규모와 내실을 모두 챙기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 밖에 다른 대형 손보사들도 수수료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업계 관계자 “원래는 영업용 손해율이 더 높은 게 정상인데, 최근 개인용 손해율이 비정상적으로 치솟다 보니 상대적으로 영업, 업무용 자동차 보험시장이 부각되고 있다”며 “규모는 개인용보다 3분의 1수준으로 작지만, 안정적인 손해율로 수익성에 보탬이 돼 손보사들의 틈새시장으로 통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해상도 지난달부터...
캐롯손해보험은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 승인을 얻어 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1월 예비허가를 취득한 이후 영업 개시를 준비해왔다. 캐롯손험보험 이날 금융위 승인 이후 상품과 서비스의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초...
특히, 생보 및 손보사를 통틀어 최초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피 상이’ 계약에 대해서도 모바일 청약이 가능해 업무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미성년자 계약도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통상 보험계약의 전자청약 프로세스는 △FC가 계약자와 대면해 상품 소개 및 설명 의무를 이행한 후 △계약서류 전송 △계약자 서명 △(필요 시) 피보험자 서명 △FC...
삼성화재 92.6%, 현대해상 93.5%, DB손보 92.3%, KB손보 92.9%로 주요 손보사 모두 90% 이상의 손해율을 기록했다.
통상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이 77~80%가량인 것과 비교하면 10% 이상 웃도는 수치다. 보험사가 자동차보험을 영위하기 위해 지출하는 사업비가 통상 20%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사업비와 손해율을 합한 비율(합산비율)이 100%를 넘어선 셈이다. 합산비율이...
이에 대해 다른 손보사들도 대체로 찬성했지만, 메리츠화재만은 반대 의사를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설계사의 이동 통계에 대해서 공유하는 건 아직 확정할 수 없다”며 “내부 검토나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 좀 더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협회에서 설계사 및 사용인 이동 통계만 오픈하면...
800% 수준이던 기존 대형 손보사의 설계사 수수료율을 최대 1000%까지 늘려 타사 설계사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했다. 최근 전속설계사의 법인보험대리점(GA)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메리츠화재만 유일하게 전속설계사 규모가 불어났을 정도다.
이 때문에 메리츠화재는 업계의 수수료 경쟁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 꼽힌다. 삼성화재가 수수료 제도를 개편한 것도...
이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손보사들의 실손보험 판매에 따른 영업적자(손실액)는 상반기에만 1조3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7081억 원에 비해 41.3%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손해율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올해 손실액은 1조9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의 손실이 전망된다.
특히 실손보험 청구 의료비는...
현재 대부분의 손보사는 자동차보험에 이어 장기보험까지 모바일청약을 도입한 상태다.
다만 생명보험사는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생명보험 상품은 손해보험 상품 대비 보험료가 비싸고 상품 구조가 복잡하다. 사람의 생명을 주로 다루고 있어 추후 분쟁 가능성도 높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명보험 상품은 한 번의 서명으로 끝내기엔 복잡한 상품”이라며...
중기부는 손보사와 자동차 정비업체 간 상생협약을 추진하고, 손보사는 이를 수용할 예정이다.
13일 중기부와 손보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손보사와 자동차 정비업계 간 상생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세부 협약안은 조율 중이다. 일각에서는 손보사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취임한 뒤 도입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 기업)’ 후보로 지정될 것이란 전망도...
800% 수준이던 기존 대형 손보사의 설계사 수수료율을 최대 1000%까지 늘려 타사 설계사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메리츠화재와 근소한 차이로 전속설계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4월 기준, 삼성화재의 전속설계사는 1만8636명이다. 메리츠화재(1만8076명)에 비해 560명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불과 1년 전 삼성화재(1만9650명)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