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를 기존 손보사와 차별화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 손해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까지 두루 갖춘 CEO 후보를 탐색해 왔다.
자경위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들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내리는 대신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잇따라 인상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지난달 20일과 13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3% 올렸다. DB손보는 지난달 1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2.2% 인상했고, KB손보도 지난달 2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4.5%를 올렸다.
자동차 보험에서 개인용은 일반...
앞서 DB손해보험 등 일부 손보사에서 청각장애로 전화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소비자에게 TM 보험계약을 체결한 불완전판매 사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청각장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청각장애인일 경우에는 대리인이나 대면 절차를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표준상품설명 대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청각 이상 여부를...
러시아 항공기 압류로 항공보험 피해 막대 사이버보험·정치리스크보험도 해당
전 세계 손해보험업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막대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될 처지에 놓였다. 손해보험회사의 부담이 늘면서 향후 보험료도 오를 전망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손해보험회사들의 보험금 지급 규모가...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각각 84억 원, 110억 원, 68억 원, 72억 원의 적자를 봤지만,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다른 손보사들은 4월부터 인하 보험료를 적용했다"며 "손해율이 워낙 높고, 중소형사 중에서도 작년 흑자를 본 보험사가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도 인하 압박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에서 환급액을 추정한 결과, 총 11억 원(보험계약 기준 약 6800건, 건당 16만 원) 규모로 예상된다.
계약자는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AIPIS)'을 통해 본인의 과납보험료를 조회하고, 동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환급신청도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튜닝 차량에 대한 보험료 산출 기준이 자동차관리법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재산종합보험 및 전세임대주택 화재보험 입찰에서 담합을 한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8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이중 담합을 주도한 KB손해보험와 공기업인스컨설팅(이하 공기업인스)은 검찰의 수사를 받는다.
공정위는 이 같은 부당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손해보험사 8곳에 대해...
생보사는 254.4%로 전 분기 말 대비 7.4%p 하락했고, 손보사는 231.4%로 전 분기 말 대비 9.8%p 낮아졌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161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165조 원) 대비 3조3000억 원 감소했다.
금리상승 등에 따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금융에 대한 인식을 바꿔온 것처럼 새로운 디지털 손보사는 보험에 대한 인식을 다시 만들 것”이라며, “기존 편견을 뛰어넘는 보험을 통해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 및 관련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손보사 설립에 필요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이후 3개월 뒤인 9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설립했다. 같은 해 12월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규제 환경 적응과 비용 부담 극복이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융서비스 부문의 잠재 업사이드에도 불구하고 대출총량규제와 DSR 규제가 금융서비스 부문 성장폭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손보사는 자동차 손해율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다시 보여준 가운데 보험 전반의 신계약 둔화로 사업비는 절감됐다. 증권업은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 증권주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융주는 새정부 대출규제 완화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
손보사들은 금감원에 백내장 관련 민원은 산정 건수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중복ㆍ악성 민원은 구분하겠다면서도 민원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9일 금융당국 및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손보업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간담회에서 손보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험사들은 다음 달부터 세극등 현미경 검사결과...
하나손해보험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재영(전 하나손해보험부사장)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재영 대표이사는 홍익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나금융지주 상무(CCRO 협업 및 시너지 총괄 임원), 하나은행 IT통합지원단 전무, 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를 거쳐 2020년 5월부터 하나손해보험 부사장을 맡았다.
하나은행에서...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1년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보험회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0개) 당기순이익은 8조 2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1967억 원(36.2%) 증가했다.
생보사는 3조 94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90억 원(14.2%) 증가했다.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7000억 원)은 악화했으나, 이자·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단행하게 된 배경에는 손해율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보사 11곳의 지난달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9.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84.7%) 대비 약 5%포인트(p) 이상 개선된 수치다. 업계 적정 손해율은 78~80% 정도다. 이 정도 수준을 기록한 경우...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보사 11곳의 지난달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9.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84.7%) 대비 약 5%p 이상 개선된 수치다. 업계 적정 손해율은 78~80% 정도다. 이 정도 수준을 기록한 경우 흑자를 본 것으로 간주한다.
지난 1월과 비교했을 때에도 자동차 손해율은 개선된...
◇DB하이텍
8인치 파운드리 공급 부족 지속
주가 부진했으나 우려 해소 구간
목표주가 11만 원으로 매수 추천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한화손해보험
실손 5년 갱신주기 도래 예정
차별화된 위험손해율 방향성 기대
주요 손보사 중 올해 유일한 증익 전망
정준섭 NH투자증권
◇동화기업
전해액 수익성 재차 악화
하반기부터 구조적 안정화 전망
김현수...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비전속GA 사업의 최초 모델로서 12개 생보사, 10개 손보사와의 협약을 통해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소속 GA로 영업을 시작한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노태훈 대표이사는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한 가족이 되어 회사의 시스템과 삼성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명실상부한 GA업계의 대표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
현대해상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GA설계사 온라인 영업 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손보사 최초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토스보험파트너 앱에 GA(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대상 온라인 설계지원 기능을 신설하고, 토스 인증을 통해 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