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사업 진행 후 50인승 항공기 제작이 중단되면서,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소형항공운수사업 좌석수를 현행 50석에서 80석으로 완화하고 착륙대 폭도 140m에서 150m로 확대하기로 했다. 1300m인 착륙대 길이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우선 개항만 하면 5년 내 울릉공항 이용객만 80만명대로 예측된다는 것이 시공사인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연간...
이처럼 공랭식 기술을 적용한 타일형 TRB로 소형ㆍ경량화를 이뤄낸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 개발 완료 시 무인기는 물론 경전투기급 항공기에도 즉시 탑재가 가능하다.
AESA 레이다는 공중ㆍ지상·해상 등의 다중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하고, 동시 교전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다다. 송수신 신호 처리와 빔 통제 제어와 같은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현재 항공사업법 상 항공운송사업은 사용하는 항공기 규모에 따라 국제‧국내항공운송사업과 소형항공운송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소형항공운송사업자 등록기준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좌석 수 50석 이하이고 자본금 15억 원 이상이다.
이번 개정은 그간 주요 항공기 제작사의 주력 생산 소형항공기 제품이 과거 50석 수준에서 70~150석으로 변경되고 울릉공항과...
LIG넥스원은 대전차 유도무기와 2.75인치 유도로켓을 결합한 현대로템의 UGV를 비롯해 무인수상정(해검-Ⅲ)과 M-Hunter, 수중자율기뢰탐색체, 소형 정찰ㆍ타격 복합형 드론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ㆍ무인 시스템 등을 수출하기 위해 중동 지역 방산 전시회에 지속 참여해 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기동헬기 수리온도...
관계자들은 소형무장헬기(LAH)의 파생형으로 육군의 지휘정찰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LUH(Light Utility Helicopter) 운용개념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KAI 관계자는 “KAI는 무인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기 및 파생형 항공기 개발로 국방 혁신 4....
우리나라의 FA-50, 이탈리아의 경전투기와 같은 소형ㆍ경량ㆍ저전력의 전투용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경공격기용 AESA 레이다가 레오나르도의 공급망인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외에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등으로 활발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항공기용 AESA 레이다가 자사의 수출...
또한, 미 해군 고등·전술입문기(UJTS) 사업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FA-50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종원 KAI 전략·수출본부 본부장은 “KAI가 다양한 항공기를 개발하면서 기존 공군 중심의 항공전력을 넘어 해군과 육군의 항공전력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290억 원을 들여 FA-50 개량 R&D를 벌여 북미 등으로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수리온과 차세대 전투기인 'KF-21', 소형무장헬기 등으로의 수출 품목 다양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안 장관은 FA-50과 수리온 생산 현장에서 항공기에 직접 탑승, 점검하며 "K-방산이 그동안 우리 안보를 책임져 왔다면, 이제는 차세대 수출 유망 산업으로...
11일에는 유‧무인 소형 항공기 제조업체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찾아 민간 항공기,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윤 회장은 자동차부품·의료기기·이차전지소재 등 우리나라의 전략 수출산업과 관련된 무역현장을 찾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건의 안건을 적극적으로...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적용한 KF-21과 저궤도통신위성을 융합한 신개념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이고 기존 항공기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위성과 항공기 패키지 수출도 추진 중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SAR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의 정찰능력 강화는 물론 위성 개발기술이 한 단계 성장했다”며 “KAI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항공으로 구호품을 투하해왔는데 미국이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항공기를 통한 구호품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발표는 지난달 29일 이스라엘군이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에게 발포하면서 최소 11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 나왔다. 이스라엘은 발포 사실을...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아시아 최대 우주항공ㆍ방산 전시회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및 차기 군단급 정찰무인기 등 K-스페이스 라인업과 미래사업...
2022년 감항 인증을 받은 이후 브루나이 항공사 갤럽에어(GallopAir)가 15대를 주문했다. C919보다 크기가 작은 소형 여객기 ARJ-21도 15대 주문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30대 항공기의 구매 가격은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에 달한다. 이밖에 도네시아 트랜스누사항공(Transnusa Airlines)도 ARJ-21 2대를 구매했다.
중형과 소형 기체를 각각 한 종씩 보유 중이지만...
전시장 중앙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초 전투기(KF21)의 심장인 F414엔진과 ‘전투기의 눈’ AESA 레이다, 첨단 항전 장비와 항공기 생존 체계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 전투기의 핵심부품 역량을 보여준다. 40년간 축적한 항공 핵심부품의 제조 역량을 소개하면서 차세대 전투기 확보에 관심이 높은...
약 3주 만에 운항 정상화 수순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소형 항공기 ‘737 맥스9’가 기체 구멍 사고 발생 이후 약 3주 만에 운항 재개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날부터 점검을 마친 737 맥스9 여객기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비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알래스카항공도 전날 오후 해당 기종의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 방위사업청과 1조4000억 원 규모의 육군 소형무장헬기(LAH) 2차 양산 사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LAH 항공기와 기술교범, 후속기술지원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한다. 계약 기간은 약 60개월로 이번 2차 물량은 최초양산 물량 이후 연속적으로 2025년 4분기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LAH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앞으로는 한반도 전역에 GPS 위치가 보정된 같은 정보가 제공되며 모든 공항에 별도 시설 설치 없이 정밀계기접근이 가능하고 소형공항에서도 유연한 착륙경로 추가 설정이 가능해진다.
KASS 도입으로 정밀한 항공기 운항이 가능해 항공안전 강화, 항공기 지연‧결항 감소, 항공기에 최적의 항로를 제공해 수용량 증대와 연료‧탄소배출 감소 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날인 7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규모만 3500억 원에 달한다.
국내외에서 운용 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전날인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소형민수헬기(Light Civil Helicopter) 양산 2호기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에 이어 글로리아항공으로 인도된다. LCH 1호기는 작년 말 인도돼 제주지역 응급의료헬기로 임무 수행 중이며 이번 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의 예비기로 도입된다.
LCH 양산 2호기는 응급환자...
KAI는 이날 함께 진행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과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KAI 관계자는 “KAI는 항공기의 성능향상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부 R&D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며 “R&D를 지속적으로 사업화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