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2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올랐고,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두 개의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받아 모두 5위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박소연은 또 지난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74.39점으로 생애 첫...
박승희는 여자 실업부 1500m에도 출전해 2분14초02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1000m에서 박승희에 밀린 노선영이 1500m에서는 2분06초36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승희는 스피트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활약하고 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당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기록 보유자 예니 볼프(독일)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14 소치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임을 입증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그의 질주가 돋보이는 이유는 멈추지 않는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서울 은석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1인자를 지키며 2004년 겨울 태극마크를 단...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은 김연아는 여자싱글, 남자싱글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5월 은퇴 아이스쇼를 끝으로 은퇴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4년 1월 종합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이 대회에 시상자로 방문했다.
지난해 소치동계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3대 스포츠 빅 이벤트로 뜨거웠던 지구촌은 다시 한 번 축구 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한국 축구는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실패를 만회할 기회를 맞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의...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 2차 합계 74초70으로 12년 만에 올림픽 기록을 깼다. 지난해 4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깬 이상화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자신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한여름 자전거에 타이어를 매달고 매일 산을 올랐고 근력을 키우기 위해 역도 훈련도 멈추지 않았다. 이상화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2018 평창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빅토르 안은 한국 국적으로 활약하던 지난 20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쇼트트랙 황제’로 군림했다. 그러나 부상과 소속팀의 해체 등으로 은퇴 위기에 몰리면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고, 8년 만에 출전한 (소치)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로스포츠는 “쇼트트랙은 러시아에서 바이애슬론이나 봅슬레이처럼 인기...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서 김정연이 남자 1만m 12위를 올랐지만 광복 후 수십 년간 암흑터널을 걸어야 했다. 암흑터널을 뚫고 세계무대를 호령하던 배기태도 1988년 캘거리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m 5위에 그쳤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는 김윤만이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지만 세계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기아차는 현재 국내 선수들을...
나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반푸틴’ 인물로 떠올랐으며, 올해 초에는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대규모 비리를 폭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러시아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해당 페이지는 바로 삭제했으나, 곧바로 나발니 집회 관련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페이지를 생성했다.
트위터 역시 러시아 규제당국으로부터 나발니...
올해 초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이 전개됐고,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다. 또한, 건강과 품격 등을 우선하는 가치형 소비족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고품질 등으로 고급화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도 신경을 써야했다.
우선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한...
소치동계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전쟁 같았던 2014년을 보낸 이유에서일까. 아니면 진취적이고 공격적인 푸른 양 시대의 예고인가. 환희와 아쉬움이 교체하는 스포츠 현장엔 요동치는 양들의 심장이 있었다. 더 이상 양들의 침묵은 없다. 미완의 대기를 꿈꾸는 91년생 스포츠 스타와 나이를 잊은 투혼의 79년생 베테랑 선수 그리고 지도자 또는...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2월 열린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덕분에 한국은 피겨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꿈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 피겨는 김연아의 은퇴와 동시에 또 다시 피겨 불모지라는 차디찬 바닥에...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는 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한국인 첫 베어트로피(최저타수)를 거머쥐었다.
이제 2015년 을미년(乙未年)이다. 지난해 소치동계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르며 숨 가픈 한해를 보낸 한국 스포츠는 무한한 가능성과 산적한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그리고 2015년 출발 신호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이 시작된다.
김연아는 올해 2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5월에는 국내에서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은퇴했고, 7월에는 고려대 대학원에 진학해 제2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특히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SK텔레콤, 맥심 등 각종 TV CF에 출연하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올 시즌에도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며 막강한 실력을 뽐냈다.
반면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한 박승희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박승희의 1차 목표는 내년 2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와 3월 캐나다 캘거리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당장 다음 겨울시즌에 있는 2014소치 동계올림픽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아시아 컵 경기에서 국내 최고 포인트를 따내야 했고 이 기회를 놓치면 4년이라는 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기에 꼭 해내고 말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인지 밝고 활발하기만 했던 성격이 진지하고 차분해지면서 조금씩 성숙해졌습니다. 밤에 잠 자기 전 항상...
당장 다음 겨울시즌에 있는 2014소치 동계올림픽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아시아 컵 경기에서 국내 최고 포인트를 따내야 했고 이 기회를 놓치면 4년이라는 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기에 꼭 해내고 말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인지 밝고 활발하기만 했던 성격이 진지하고 차분해지면서 조금씩 성숙해졌습니다. 밤에 잠 자기 전 항상...
이상화는 16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 달성 당시 사용했던 스케이트 날을 IOC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IOC 올림픽 박물관은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다. 1915년 쿠베르탱 남작이 박물관 설립을 제안했고, 1993년 6월 23일 당시 IOC 위원장이던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의 주도로 건립됐다....
○…이상화 ‘금메달 스케이트날’ IOC 올림픽박물관 전시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할 때 썼던 스케이트날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다. 이는 올림픽 박물관 측에서 이상화의 스케이트를 전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츠나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이상화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연패 달성 시 사용했던 스케이트 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상화 선수의 스케이트 날 기증은 올림픽 박물관 측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IOC 올림픽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박물관 1호 기증자가 되었다”며 “박물관에 관람하러 오시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