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인 올림픽 6회 참가라는 위업을 달성한 이규혁은 지난 24일 막을 내린 소치 동계올림픽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빙속계 전설로 우뚝섰다. 이규혁은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소치올림픽까지 6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규혁은 수상 직후 "이런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서울시청 소속의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스피드스케이팅팀 이상화·이규혁 선수, 쇼트트랙팀 신다운 선수, 윤재명 감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궁금한 걸 묻고 선수들이 답하는 토크 콘서트와 작은 사인회도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선수단은 오후 3시 도착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도착 시간이 연착됐고 입국장을 통해 나온 시간은 4시께였다. 인천공항에는 소치올림픽의 영웅들을 보기 위한 팬들과 취재진 그리고 공항 내 수많은 인파가 한데...
소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연아, 이규혁 선수가 초콜릿 메달을 선물받고 있다. '초콜릿 금메달'은 대한체육회가 특별 주문해 제작한 금메달 모양의 초콜릿으로 크기는 지름 9㎝, 두께 1㎝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석래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고 선수들을 대표해 김연아, 이상화,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 조해리, 공상정, 이승훈 등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자리했다.
선수단은 소치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을 필두로 회견장에 들어섰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이번 대회 성적과 결과를 보고하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이 24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반향’을 주제로 열린 폐막식 공연에서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1000명의 범러시아 어린이 합창단이 러시아 국가를 불러 폐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가국 국기 입장 뒤에는 선수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새롭게 떠오른 스타들이 4년 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
가장 확실한 기대주는 쇼트트랙 심석희(17·세화여고)다.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획득한 심석희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 4년 뒤 평창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심석희는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반...
매너, 이규혁의 노장투혼 등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가슴 울리는 미담에 국민이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치올림픽이 차기인 평창 대회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기를 높여줬다"고 평가한 뒤 "내일 폐막식이 끝나면 세계의 시선은 온통 평창으로 쏠리게 되는데 여러분의...
이규혁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해 각각 18위와 12위 올랐다.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6번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은 도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규혁은 최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 출연해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주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관계로 3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 방송됐었다. 하지만 이번주 18, 19화는 모두 정상시간인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후 11시부터는 김연아의 활약상을 모은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이후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이 시작될 예정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3조 5번째 순서를 뽑은 관계로 오전...
19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규혁이 출연해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규혁은 이날 방송에서 MC로부터 ‘빙상계 이경규’라고 소개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닉네임이 마음에 드냐'고 물었다. 이에 이규혁은 “그럼요. 아직도 정정하신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무서운 속도로 빙판을 전력질주해 결승선을 통과하며 만세를 불렀고, 응원석에 있는 수영선수 박태환은 ‘37초 28 올림픽 신기록’이라는 플래카드를 흔들며 기뻐한다. ‘대한민국 첫 금메달’ ‘이상화 올림픽 2연패’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도 눈에 띈다. 스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관람하던 시청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방송사의 임무는 공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난 편파적 시각에서 벗어나 올림픽 경기 전반의 다양성을 아울러야 한다.
소치올림픽이 이제 절반이 지나갔다. 각 방송사가 대표 프로그램(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BC ‘일밤-진짜사나이’)을 활용해 어떤 모습으로 소치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 상반기 레이스를 마친 한국 남자 빙상의 중간고사 성적표다.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의 줄부진에 한국 빙상계가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첫 메달을 기대했던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12위에 만족했고,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모태범은 500m 4위에 이어 1000m 12위에 그쳤다.
무엇보다 전통의 메달밭 쇼트트랙에서의...
이규혁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0초04의 기록으로 아쉽게도 21위에 그쳤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던 이규혁은 "오늘이 선수로서 마지막 레이스였다. 다음 올림픽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오랜 시간...
1000m 만을 남겨두었던 이규혁은 이날 마지막 경기를 펼친 뒤 관중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답했다. 이날 방송인 김성주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모태범과 이규혁 출전 경기 해설을 진행했다. 김성주는 제자의 마지막 레이스를 지켜보던 손세원 감독(MBC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의 눈에 고인 눈물을 보고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소치동계올림픽을 위해 방송사들은 현지 중계뿐만 아니라 선수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혹은 미니 다큐멘터리 등을 경쟁적으로 제작해 방송한다.
하지만 이렇게 전파를 탈 수 있는 종목이나 선수들은 선택된 경우다. 그것도 메달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을 경우에나 해당하기 때문이다. 올림픽 6회 출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이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