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기존 소주에서 100% 핀란드산 결정과당을 넣은 리뉴얼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하면서 밝고 세련된 이미지의 김아중을 모델로 내세워 강화된 깔끔함과 깨끗함을 부각시켰다.
지난해 저도주 출시와 최근 첨가물 논쟁 등 치열한 공방을 펼쳐온 두 회사간 연말 소주 시장 점유율을 둘러싼 전쟁은 두 미녀의 광고전쟁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불꽃을 튀긴 영원한 맞수 진로와 두산의 ‘소주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진로 재상장·내년 해외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ㆍ'맑은 술’ 이미지 강조 … 점유율 54% 목표
진로 사령탑이 올 들어 ‘해결사’ 윤종웅 전 하이트맥주 사장으로 교체됐다.
윤 사장의 투입은 지난해 처음처럼의 돌풍에 밀린 시장점유율 하락, 주식시장 재상장...
차재헌 연구원은 “맥주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하이트맥주 시장점유율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진로의 소주 시장점유율이 처음처럼 출시 이후 8개월만에 처음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주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트는 아직 진로인수에 따른 과도한 M&A비용을...
진로가 두산과 치열한 '소주 전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1일 두산 '처음처럼'의 이벤트대행사인 프로모펙토리사에 대해 10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결국 대기업간의 치졸한 제품 싸움이 중소 하청업체에게까지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진로측에 따르면 이벤트...
주류시장이 진로와 두산의 소주 전쟁을 넘어 주종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마케팅에 돌입하며 일대 혼전을 치르고 있다.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두산과 진로의 소주 경쟁과 오비맥주와 하이트맥주의 맥주 경쟁이 주류 경쟁의 전부였으나 최근 국순당 등 주종을 넘어서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주류업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주류시장의 일대 혼전은...
진로 ‘참이슬’과 두산 ‘처음처럼’이 저도주 시장에서 판촉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주전쟁이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일 주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진로와 두산의 저도주 소주전쟁이 본격화되자 서로간의 판촉활동 과정에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로에 대해 일본계 자금이 유입된다는 루머가 나돌자 진로측은 당황한...
소주 시장에 저도주 열풍이 불면서 두산주류의 '처음처럼'과 진로 '참이슬'이 판촉 마케팅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두산이 지난 2월 알코올 도수 20도짜리 저도 소주 '처음처럼'을 내놓으면서 기존 소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진로의 '참이슬'을 위협하고 있어 진로가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산주류의 야심작인 '처음처럼'은 지난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