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참패에 대해 여권의 초선의원과 소장파 모임인 민본 21 등에서 잇따라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 정정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 이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나서고 있어 청와대와의 대립을 분명히 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칫 당ㆍ청 갈등으로까지 비화될 수...
다만 당내 소장파인 김성식 의원은 야권의 부자감세에는 맞섰지만 현재의 감세 정책으로 인해 재정 건전성 우려는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2012년부터 5% 성장률을 상정했는데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장밋빛"이라며 "세수추계 역시 조세연구원보다 매년 3조~7조원 가량 낙관적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달성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의총에서 당내 서울 강남·송파 지역 의원들은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경기 지역 소장파 의원들은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다음 주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는 사실상 당분간 실시되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야당이 극심한 반대를 하는 가운데 여당도 당론을 세우지 못한 것이 가장...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별, 분야별 전문가가 서로 격려하고 협력함으로써 대운하 반대라는 목적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치적 목적과 억지논리로 추진되는 한반도 대운하사업을 중지시키는 데 이 모임 결성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목원대 박경 교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이 모임은 전국 대학 도시-환경공학 계열 소장파 교수들로 주로 구성돼 있다.
결국 지난해 전쟁혁명세대로부터 권력을 이양 받은 신진소장파 공산당 지도자들이 강력한 경제개혁 드라이브와 함께 정치개혁을 병행할 의도가 없음이 명백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탄압강화가 베트남 정부가 갈망해온 WTO가입을 성사시키는 역할을 한 미국에 외교적 모욕을 주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는 것이다.
지난해 협상과정에서 베트남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