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제이 굽타 CNN 의학전문 기자는 “문제는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충분한 진단 검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또 소아과 입원도 급증하고 있지만, 12세 미만 환자 중 86%는 아직 접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CDC는 이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2일 열린 일상회복 지원회원회 방역의료 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은 백신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위·중증환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60세 미만의 3차 접종률은 아직 저조하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은 77.1%에 달하나, 50대는 42.1%, 18~49세는 21.0%에 머물고 있다. 소아·청소년은 기본접종률이 75.1%까지 올랐지만, 12...
입원 환자 대부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 또는 고령층이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ICU 병상 중 22%를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입원율도 팬데믹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8일 기준 7일간 일일 평균 어린이 코로나19 환자 378명이 입원했다....
또한, EMA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규제당국이 18세 이하에 대한 접종을 허가할 경우 국내에서도 소아·청소년 접종에 쓰일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82.7%, 1차 접종 완료자는 86.0%이다.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미접종자는 약 720만 명에 달한다.
국내에 공급되는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공장에서...
특히 뉴욕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소아과 입원자 수는 11일 기준 22명에서 23일 기준 109명으로 급증했다. 2주도 채 되지 않아 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코네티컷 아동의료센터의 후안 살라사르 박사는 “어린이는 바이러스에 쉬운 표적”이라며 “이는 지역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이나 접종을...
소아 B형 간염, 백일해 등 백신에 수십년 간 사용된 기술로,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전날 넷마블은 2.97%(3500원) 오른 12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 ‘시그라프 아시아 2021’에서 음성 대사 감정을 자동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면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기술...
교육부와 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15일부터 24일까지 집중적으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청소년 방역패스 제도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계부처, 교육현장,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완하거나 추가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소아청소년의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완전 책임제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소아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과 관련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과학적 인과성 여부와 상관없이 국가가 모든 지원과 보상을...
다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으로 접종이 불가능한 이들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고, 이들은 예외자임이 증명되면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13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 예약도 시작된다.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접종을 예약할...
하지만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최소 2주일에서 4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확진자가 지금처럼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시점에는 백신에만 의존하기 어렵다. 특히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실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에 인력을 쏟는 것은 적절치 못하단 비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백신 접종을 둘러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소아·청소년이 자주 출입하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교육 당국은 기존의 자율 접종 원칙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 접종을 통해...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것과 관련해 해당 발전소의 모기업인 포스코와 삼성을 규탄하는 집회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소아·청소년에게 '백신 패스'를 적용하는 데 반대하며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앞에서 행진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4.3km대까지 떨어졌다.
조사 기간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국내 의심환자 발견(11월 30일)및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 적용 발표(12월 3일) 등보다 이른 시점이다.
이번 조사 결과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일상이 얼마나 회복됐냐”는 질문에 대해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효과를 긍정하는 응답은 33.8%, '뚜렷하지 않다'며 효과를 부정하는...
◇“백신은 개인 선택…소아ㆍ청소년에 강제해선 안돼”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학원 등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로 포함하겠다고 하자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접종 강제’라는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학부모연합이 ‘전면등교 대책 마련 백신패스 철회 촉구한데 이어 전날에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0여 개 단체는...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소아·청소년 접종 필요성과 백신 안전성을 설명하는 특별 브리핑을 열고,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한 현재 청소년의 미접종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다시 방역조치를 강화했지만, 특히 백신접종률이 매우 낮은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주먹구구식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을 놓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크다. 이들의 백신접종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상태가 혼란을 부추긴다. 지금 가장 급한 것은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의 속도를 최대한 높이고, 중환자 치료 병상과 의료인력...
이날 포럼에 참석한 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손해보다 이득이 훨씬 크지 않으면 허가를 해 주지 않는다”며 “외국도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청소년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데 백신을 접종하면 중증화율을 낮출 수...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소아청소년 집중 접종지원 주간'을 운영해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 접종도 진행한다.
코로나19 검사량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소는 잠실운동장 등 4곳에서 이번 주말부터 운영한다.
박 통제관은 "의료인력 지원과 보건소 업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며 "중수본과 협의해 의사, 간호사...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63개 단체는 오늘 9일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집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숫자로 보는 청소년 백신 접종의 위험성
실제로 청소년 연령대에서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체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19세 이하’ 연령대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가장 낮은 수준이며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도 가장 적다.
지난 3일...
내년 2월부터 적용되는 청소년 방역패스 논란에 대해 오정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은 "백신접종 확대나 방역패스도 학습권보다는 '학생 보호'라는 공익성이 더 크기 때문에 나오는 대책"이라며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확진되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겨울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