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명, 모두 가와사키병"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 의심 사례로 보고된 환자 2명이 모두 가와사키병에 걸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3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괴질'은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대한의사협회는 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등 개원의 1865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될 경우 의료기관 운영이 가능한 기간에 대해 10명 중 8명꼴인 82%가 '1년 이내'라고 대답했다. 이 중 '6개월 이내'와 '9개월 이내'가 각각 35%와 5%였다. '3개월 이내'라는 응답도 22%에 달했다.
또 전체의 46%는...
국내 첫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보고된 어린이 환자 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 증후군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된 2건 모두 이 증후군에 해당하지...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지난 25일 의심신고된 2명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두 사례에 대해선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완료 후 전문가 사례검토를 통해 판정된다.
방대본은 초기 확진자 파악과 노출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
최근 서울·경기·경북 등에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 450여 개 학교가 등교를 미루고 소아·청소년 다낭성염증증후군(괴질)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도 보고된 만큼 긴장감도 감돌았다.
교직원들은 교문 앞에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도 감염 우려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아이들이 올 때마다 교직원들은 손 소독제를 직접 뿌려주며 길을 안내했다. 긴장한 교직원과...
◇'어린이 괴질' 의심 신고 2건 발생…'가와사키병'과 유사
'어린이 괴질'이라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26일 0시 기준 2건 신고됐습니다. 2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접수를 받았는데요.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으로, 이 중 1건은 어린이 괴질의 사례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신고된 2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조사체계를 가동한 결과 2건의 의심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으로 이 중 10세 미만 환자는 사례 정의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모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관련 ‘어린이 괴질’이 발견되자 방역당국도 감시체계를 지난 25일부터...
특히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에서 감소세가 뚜렷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처방조제 총액과 처방 건수가 3월과 4월 큰 폭으로 줄었는데,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처방조제액 총액 기준 52%, 처방 건수 기준 76% 급감했다. 이비인후과 역시 각각 52%, 63%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이는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피부과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최고 석학에게만 부여되는 것으로 11개 분회 중 은백린 교수는 제4분회 소아청소년과학 분야 전문가로 선출됐다.
은 교수는 1959년 생으로 1984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시몬스가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아암 및 중증 희귀ㆍ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 지원에 나섰다.
시몬스침대는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와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총 3억 원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장기간 치료에 따른 부담으로 또 다른 고통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희, 김헌민 교수,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유수영 교수 연구팀은 빅데이터 분석 방법인 공통데이터모델(CDM)을 활용, 뇌전증 치료를 위해 항경련제를 장기 복용하는 소아 환자의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물 부작용 빈도를 분석해냈다고 6일 밝혔다.
과거 간질이라고도 불렸진 뇌전증은 경련,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아·청소년 중 41.6%은 신천지 교회의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 후 회복한 소아·청소년의 재양성률은 성인보다 높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507명에 대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3월 8일 엄마와 함께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생후 27일 신생아의 바이러스 배출량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엄마보다 100배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가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생아와 영유아 확진자의...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3월 8일 엄마와 함께 코로나19로 진단돼 입원 치료를 받은 신생아(생후 27일·여)의 바이러스 배출량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엄마보다 100배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가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생아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소아청소년과학회 출신으로 처음 회장으로 임명된 정지태 명예교수는 지난 7일 서울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선거를 치르고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3월 말부터 3년이다.
정지태 명예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향후 선제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방향을 정하는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산적한 문제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ADHD 유병률은 소아(5-14세) 5~10%, 청소년(15-19세) 4~8%, 성인(20~65세) 3~5%이다. 국내 잠재 환자 수는 소아청소년 약 56만 명, 성인 1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64억 달러(약 20조 원)로, 2025년에는 249억 달러(약 3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해운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약효가 있다고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적용했을 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관련 제품 선택시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감소가 키 성장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