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아청소년과 지원이 207명 모집에 33명에 불과하단다. 소아 입원병동이나 응급실을 폐쇄하는 대형병원들도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의사인 친구들도 의사가 아닌 친구들도 나의 안부를 묻는다.
“나는 별일 없이 살아.” 대답해본다. 2 대 1의 경쟁을 뚫고 들어가 꽉꽉 채운 정원으로 일을 했어도 힘들었던 대학병원 전공의 시절을 떠올리면 병원은...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이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병실에 어린이 7명, 보호자까지 최대 14명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다”며 “환아 및 환아 가족분들게...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수진 교수와 수간호사 등 7명의 업무상 과실치사를 무죄로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2017년 12월 15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갓난아기 4명이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
검찰은 숨진 신생아들의 신체와...
이에 더해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번 후원금을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 원 중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기부금 5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국내외...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소아암 환아 헌혈증서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헌혈증 255장과 500만 원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1년부터 시작된 기부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총 12명의 환아에게 2072장의 헌혈증서와 429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작은...
국립암센터는 리파코 주식회사가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위해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주영 국립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양성자 치료를 받는 소아암환자의 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김준태 리파코 주식회사 대표가 그 뜻을 알고 힘을 보태 진행한 ‘소행성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소행성 프로젝트’는 리파코...
또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해당 판결을 내린 대법관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환자를 진료했다가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의사 A씨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1심과 2심에서는 초음파 검사가 서양의학 전문 지식에 기초해...
김미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권이영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 연구팀은 인플릭시맵 도입 후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변화를 분석해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플릭시맵 도입 전인 2003년 1월부터 2012년 10월과 도입 후인 2012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로 치료 기간을 나누고, 치료...
이주아 아기의 주치의인 임호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는 먼저 항암 치료를 한 후 건강한 피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를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올해 1월에 이식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영유아 환자들의 경우 특히 다른 연령대 환자들에 비해 부작용이 더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총 1100여 건이 넘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몰래 온 산타’는 HK이노엔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2016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함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어린이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공연의 수익금은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혁은 “열심히 공부해 왔던 음악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오랜 시간 바라왔다. 20일 진행한 기부 공연은 그 꿈을 처음으로 펼친 날로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스러웠던 순간이었다”라며 “연주자로 성장하기까지 저 역시 주변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한...
소아청소년과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의료계가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최근 3년간 전공의 지원율이 30%대를 넘지 못하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엔 대형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이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 중단을 선언하면서 심각성이 다시 확인됐다. 의료계는 지방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자칫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서울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겪은 만 0~5세 영유아 542명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영유아 발달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456명, 가정 양육 영유아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연령에 따라 언어, 인지, 정서 등 총 10개 검사를 실시해 발달 전반을 평가했다....
가수 강민경 씨가 9일 연세대학교의료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회사업후원금으로 1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씨가 온라인 후원 약정을 통해 ‘걍밍경 유튜브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전해온 후원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쓰인다.
강 씨는 “구독자분들의 사랑으로 걍밍경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번 기부금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임정수 성빈센트병원장(콜베 수녀)은 “나눔을 실천하는 신유빈 선수의 선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유빈 선수가 보내준 귀한 마음을 담아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소아·청소년 전문가 자문회의,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현재 미국은 5세 이상, 유럽연합(EU)·영국·캐나다·일본 등은 12세 이상의 청소년에게 2가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고위험군은 3차 접종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했으며, 청소년의 2가백신 안전성이 성인과 다르지 않을...
소아청소년과는 시끌벅적해야 병원답다. 놀이방에서 노느라, 뭐 해 달라 조르느라, 주사 맞기 싫다며 떼를 쓰느라, 시끄러워야 활력이 넘친다. 그렇지 않으면 조용한 게 아니라 썰렁한 느낌마저 든다.
소아청소년과를 하면서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진료를 해오면서 자연스레 그렇게 변했다. 주사를 놨으면 울어야 맛이 나지 하도 순해 울지 않고 그냥...
보령은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심사를 진행한 결과, 고경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작품 ‘마지막 손길’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7월부터 9월까지 작품을 모집해 한국수필문학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장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