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아이식팀(강희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민상일, 이남준 이상 외과 교수)은 1999∼2011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신장 또는 간 이식을 받은 어린이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지능지수(IQ), 사회지수(SQ) 수치와 평균 장기이식 대기 현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IQ는 두뇌의 지적 능력을, SQ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며 서로 협력하는...
저신장증은 같은 성별을 가진 같은 연령 소아의 키 정규분포상에서 키가 3% 미만인 경우를 의미하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이다. 이번 지원 사업의 첫 대상자는 서울 관악구와 구로구에 위치한 그룹홈에서 각각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2명이다. 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에 해당하지만, 또래 평균 신장보다 20cm 이상 작다. 지난달 저신장증의 치료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임신주수별 저체중 출생아의 70~90%가 생후 첫 1년간 따라잡기 성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이 됐을 때의 신장은 평균보다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출생 시 저체중이 소아청소년기의 체중, 키,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자료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없으며 국내 처음이다.
서병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생아의 출생...
이 연구는 비만이 단지 몸을 뚱뚱하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정상적 뇌 성장이나 뇌 발달, 학습능력 신장까지도 막는 치명적 질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화목과 건강한 성장을 방해한다. 소아비만은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와 가족의 마음도 병들게 한다. 한두 자녀 정도만 가진 가정이 대부분인 요즘 비만 아동을 둔 부모의 좌절감은 커질 수밖에...
10세 미만 소아, 65세 이상 노인이나 심장병 또는 호흡기질환 환자, 당뇨병 환자, 신장질환 환자,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 등 고위험군에 속할 경우 독감예방주사를 반드시 맞아야 한다.
독감백신을 맞고도 감기에 걸렸다는 사람들이 많다. 독감백신은 감기를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독감도 100% 예방을 장담하지는 못한다. 백신에 포함된 균주와 다른 바이러스가...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면역 기전에 의하여 신장 세포 중 주로 족돌기 세포의 손상을 가져오는 질환으로 신증후군 중 대표적 질환이다.
특히 10세 미만 소아 신증후군의 90%, 그 이상 연령 소아 신증후군의 50%, 성인 신증후군의 15~20% 정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어린 소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는 관심이 많이 가는 질병에 속한다....
이 효소는 간세포 이외에 심장과 골격근육, 신장, 뇌 등에도 분포하고 있다. AST와 ALT의 정상수치 범위는 각각 0~40 IU/L 이다.
ALP와 GGT는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ALP는 주로 쓸개즙 배설 장애에서 빠르게 상승하며 성인보다 소아의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GGT는 ALP와 함께 쓸개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정상수치 범위는 남성은 11...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장이식팀은 지난해 12월 만성육아종병과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최용석(가명, 남, 15)군의 신장이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만성육아종병은 면역계의 특정 세포(식세포)에 유전성 이상증후군이 생겨 면역력이 저하되고 감염이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면역결핍 질환으로 나쁜 균이 우리 몸에 침투해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
최 군은...
31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식혈관외과 하종원·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팀이 소아 신장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를 단계적 조정을 거쳐 하루 한 번만 먹어도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연구팀은 신장 이식 후 1년이 넘은 소아 환자(5~15세) 34명에게 7일동안 기존 복용법대로 하루 두 번 타크로리무스를...
21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평범한 회사원인 조영민(49)씨는 오는 29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얼굴도 모르는 한 소아 환자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한다. 1996년 한 여성에게 자신의 신장을 떼 주고 한 생명을 살린 후 두번째다.
조씨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제 건강과 행복을 나눠주고 싶습니다”라며 일주일 후 있을 수술을 앞두고 담담하게...
소아청소년 신장질환 전문가 고려대 구로병원 유기환 교수가 국제 학회에서 잇따라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소아신장 치료의 우수성을 알린다.
고대 구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유기환 교수가 올해 열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회에 잇따라 초청 받으며 아시아 대표연자로 참석해 세계 석학들에게 신장질환 등 소아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18일...
식약청은 장폐색, 직장내 출혈 등 위장관내 질환이 있는 경우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및 소아, 고령자는 변비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장 또는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염류성 완하제인 수산화마그네슘 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산화마그네슘 제제는 다량의 우유, 칼슘제제와...
성인은 나이가 들면서 면역체계가 노화됨에 따라 증가하기도 하며 알코올 중독, 천식, 흡연, 당뇨병, 심장·간·신장질환,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역시 폐렴구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
특히 균혈증성 폐렴 및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은 사망률이 매우 높다. 균이 혈액이나 척수와 같이 무균상태인 신체부위에 침입했을 때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은...
소아비만이 어린이들의 감정과 사회성에 영향을 미쳐 학업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한 것.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인 초등학생들이 표준 체중의 다른 아이들보다 낮은 수학시험 점수를 받았다.
미국 미주리대학 영양학 사라 게이블 교수 연구팀은 약 6300명의 어린이들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체중과 신장을 5번...
이번 수술은 미세하고 가는 혈관으로 둘러싸인 소아의 신장을 정교한 수술기법을 통해 56세의 성인의 몸에 정상적으로 이식하는 것은 물론, 이식한 신장이 거부반응 없이 환자에게 잘 적응하도록 한 고난이도 수술이었다.
지금까지 신장은 기증자의 나이가 최소 1~2년이 지나야 원활한 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기간이 넘어야 신장에서 오줌을 만들고...
영유야기의 과체중은 성인이 되서도 이어져 고혈압, 만성 신장질환 등 성인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기환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시행한 동물실험 연구결과 생애 초기에 과체중을 유발한 흰쥐는 성장해서도 39.5%이상 과체중이 계속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성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