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8주간 발생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의 각각 60.8%, 64.5%는 백신 미접종자 또는 불완전 접종자였다. 3차 접종 확대로 전반적인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규모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이들 중 미접종자 비중은 확대되는 추세다.
◇역학조사·재택치료 대폭 간소화
먼저 정부는 기초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Q.소아·청소년의 경우 여전히 접종 혜택이 부작용 위험을 크게 웃도나?
A.여전히 접종 혜택이 부작용의 위험을 크게 웃돌며, 그 이익은 점점 더 커진다.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감염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백신접종으로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보다는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의 빈도가 대부분...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방안도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먹는 치료제 투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투약 기준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도 치료제를 사용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동네 의원이 진료ㆍ처방하는 새 체계…"정부 세부 지침 신속히 마련해야...
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여러가지 보고를 볼 때 오미크론은 중증도 가능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 “질병 위험과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과 부작용 등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접종을 강요하면 안된다. 정부는 일방적으로 강요할 것이 아니라 설득력 있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1/2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6개월 후 GBP510을 추가 접종하는 자체 임상과 △다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약 550여 명에게 GBP510을 추가 접종하는 질병관리청 주도 연구자 임상 등으로 부스터샷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중이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도 준비중이다.
또한,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도 착수할 예정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인구는 전 세계 59.9%, 저개발국 9.5%에 불과하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국면에 백신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에 50대 이하 3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아·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와 단계적인 4차 접종도 빠르게 결론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4차 접종에 대해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방역 당국은 면역저하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4차...
1차 접종 증가율 1주일 전 증가율 절반 수준설득과 지원 보장하고 국가책임 높여야 주장고민 커진 교육부 일단 안정성 홍보 주력
법원이 학원·독서실 방역패스 효력 정지를 결정한 뒤 소아·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률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면서 방학 기간에도...
법원이 학원·독서실 방역패스 효력 정지를 결정한 뒤 소아·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률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13~18세 청소년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은 77.1%로 7일(76.5%)보다 0.6%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12월 31일과 1월 3일에는 각각 74.0%에서 75.1%로 1.1%p...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들어가려면 QR코드 등으로 백신접종을 인증하거나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발급일로부터 48시간 유효)를 내야 한다. 코로나19 완치자나 의학적 이유 등으로 방역패스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자는 격리해제확인서나 예외확인서가 필요하다.
방역패스 예외 대상인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이어 “둘째, 소아, 청소년 백신 패스는 보류해야 한다”며 “법원 판단도 존중해야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제도를 운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했다. 앞서 법원은 4일 학원ㆍ독서실ㆍ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정부는 청소년 백신 패스 적용 이전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가진...
실제 4일과 이날 소아·청소년(13~18세)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은 0.6%포인트(p) 증가하는데 그쳤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과 30일 기준 1차 접종률 증가 폭이 1.9%p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이다. 6일 0시 기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은 76.2%, 2차 완료율은 54%를 기록 중이다.
앞서 4일 서울행정법원은 학원·독서실 등 청소년...
반면, 학부모단체 법률대리인인 함인경 법무법인 강함 변호사는 “재판부가 백신 효과까지 판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기본권을 침해하는 방향으로 방역대책을 내려면 정당성, 합리성이 있어야 하는데 소아·청소년이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 위중증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등 정부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에서 모든...
교육부는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을 보인 소아·청소년의 경우 의료비 지원방안을 1월 중 마련할 예정이다. 감염상황과 중증감염 사례, 연령대 및 시도별 접종률 등 구체적인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상반응 소아·청소년에 대한 의료비를 성인보다 더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1월 중...
이를 위해 우선, 백신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있는 만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의료비(실비) 지원방안을 이달 중 마련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의 보상 체제와 별도로 청소년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고려한 별도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교직원과 대학생에게도 3차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감염병 상황을 고려한 학사운영 방안도 2월까지 수립한다....
산제이 굽타 CNN 의학전문 기자는 “문제는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충분한 진단 검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또 소아과 입원도 급증하고 있지만, 12세 미만 환자 중 86%는 아직 접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CDC는 이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2일 열린 일상회복 지원회원회 방역의료 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은 백신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위·중증환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60세 미만의 3차 접종률은 아직 저조하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은 77.1%에 달하나, 50대는 42.1%, 18~49세는 21.0%에 머물고 있다. 소아·청소년은 기본접종률이 75.1%까지 올랐지만, 12...
입원 환자 대부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 또는 고령층이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ICU 병상 중 22%를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입원율도 팬데믹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8일 기준 7일간 일일 평균 어린이 코로나19 환자 378명이 입원했다....
또한, EMA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규제당국이 18세 이하에 대한 접종을 허가할 경우 국내에서도 소아·청소년 접종에 쓰일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82.7%, 1차 접종 완료자는 86.0%이다.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미접종자는 약 720만 명에 달한다.
국내에 공급되는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공장에서...
특히 뉴욕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소아과 입원자 수는 11일 기준 22명에서 23일 기준 109명으로 급증했다. 2주도 채 되지 않아 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코네티컷 아동의료센터의 후안 살라사르 박사는 “어린이는 바이러스에 쉬운 표적”이라며 “이는 지역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이나 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