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보수 정권과의 갈등으로 물러난 채동욱 전 검찰총장 때문에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한 국회의원의 질문에 윤 대통령은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60년 서울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교수 출신인 부모님 덕분에 부족하지 않게 자랐지만, 그 누구보다 공부를 많이 하는 ‘공부벌레’였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윤 대통령은 1979년...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기억하는 '마지막 1분' 발언으로 TV토론에서 진보정당 정체성을 알렸지만, 두 자릿수 득표율 기록에 실패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 제20대 대선 출구 조사에서 심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마지막 소임' 심상정 "진보정치 소신과 책임 갖고 임해"
심 후보는 9일 자정께 여의도 정의당사...
앞서 심 후보는 지난달 25일 TV토론 최후발언에서 이 후보를 향해 "여당만 지금 동참을 안 하고 계신다"며 "고 이예람 중사 특검을 고인을 보낼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관련기사 : 심상정 ‘마지막 1분’, 故 이예람 중사 특검 요청에 다 쏟았다)
이어 심 후보는 전날 TV토론 주도권 토론 시간에서도 이 후보를 향해...
그러면서 "안 후보께서 그동안 제3지대에서의 소신있는 정치활동을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과 감사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았다 싶다"고도 했다.
그동안 안 후보를 향해 조롱섞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됐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단일화 합의 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국민의힘의 일원이 되기로 큰 결정 내린 안철수...
소신껏 안 후보를 찍자니 사표가 될 것이 뻔하고, 정권 교체도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 후보를 지지하던 일부 원로들이 지지를 철회하고, 윤 후보 지지로 돌아선 것도 같은 맥락일 겁니다.
최근 들어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뽑으면 1년 후 손 자르고 싶어질 거다” “전문가 뽑을 머리도 없다”는 등 윤석열 후보를 집중 공격하고 있는데요. 이 발언 때문에...
국민의당 관계자도 "부산 내려갔을 때 한 건데 앞으로 여지를 열어놓는 발언으로 해석할 질문은 아닌 거로 기억한다"며 "제안했던 시점에 받았다면 충분히 가능했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안 후보가 부산을 방문한 시점은 22일부터고 단일화 결렬 선언은 20일이라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안 후보는 윤 후보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김종인, 후보 간 단일화엔 “시기 많이 놓쳤다”“李·尹 누가 돼도 모두 암울”尹 적폐 수사 발언엔 “후보로서 그런 말 적절치 못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현 정부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후보로서 그런 말 적절치 못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비공개 회동을 가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조력할...
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점이기 때문에 빨리 이 국면이 마무리되면 좋겠다"면서 "선거 전략 차원에서 발언한 것이라면 굉장히 저열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에 소신이라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의 교감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자 "여당이나 그 누구와도 일체 상의하지 않았다"면서...
불러내서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일종의 정치적폐고 구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대선이 조금 더 미래지향적인 정책 비전을 다루는 대선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게 선거 전략 차원에서 발언한 것이라면 저열한 전략이고, 소신이라면 위험하다. 민주주의자라면 이런 발언은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양수 윤 후보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윤 후보 발언 취지를 곡해해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우려 들더니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가 가세하나”라며 “문 대통령이 윤 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한 건 부당한 선거 개입이다.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는 평소 소신대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과 원칙 그리고 시스템에...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윤 후보는 평소 소신대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과 원칙, 시스템에 따른 엄정한 수사 원칙을 강조했을 뿐”이라며 “민주당이 윤 후보 발언 취지를 곡해해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우려 들더니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가 가세하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이준석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을 막론하고 부정한...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적폐 수사의 원칙을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한 것은 부당 선거 개입"이라며 "윤 후보는 평소 소신대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과 원칙, 시스템에 따른 엄정한 수사 원칙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윤 후보 발언의 취지를 곡해해서 정치보복...
‘멸공’ 발언이 정치권 곳곳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도 정용진 부회장은 개의치 않고 소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전날에도 노빠구 사진과 함께 “나의 멸공은 오로지 우리를 위협하는 위에 있는 애들을 향한 멸공이다”며 “게네들을 비난 않고 왜 나에게 악평을 쏟아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
일각에서는 앞글자만 떼놓고 보면 ‘멸콩’으로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 지지를 암시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나경원 전 의원이 이마트에서 멸치와 약콩, 자유시간을 사는 등 장을 보거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멸치와 콩을 곁들인 식사 사진을 SNS에 공개하는 등 ‘멸공 챌린지’ 열풍이 불었다.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윤 후보 선대위에서...
다만 당 대표라는 위치, 또 근래 일부 의원들의 불신을 얻고 있는 송 대표 입장에선 이 후보와 배척되는 듯한 발언은 삼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 대표 측 한 의원은 “대표 소신대로 말한 거긴 하지만 대선 국면에선 조심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긴 있다. 당내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더 그렇다”고 했고, 민주당 한 의원은 “송 대표가 대선 승리보다...
누군가 내가 표현의 자유를 조금이라도 제한한다면 나는 그것에 단호히 반대하고 싸울 것”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A씨는 “창작자는 머릿속에 뭔가 떠오르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진짜 건강한 사회다. 불편하다고 세상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설강화’는 처음부터 모든 것이 허구라 밝혔을 뿐 아니라 심지어 우려하는 것들이 (아예...
거듭 묻는데 김 총괄선대위원장의 100조 지원 발언에 동의하는지 하지 않는지 소신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로 고통을 겪고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지금 즉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당선되면 하겠다는 말은 당선되지 않으면 안하겠다는 말과 똑같다"고...
반대도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따른 발언이지 입장 변화가 아니다”며 “때문에 최 교수 사퇴의 이유도 될 수 없고, 공약화도 이미 상당히 진행된 터라 최 교수 사퇴로 인한 지장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추측되는 사퇴 이유는 지난 3일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다.
최 교수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조 교수와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