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각)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 레버쿠젠은 맨유, 샤크타르 도네츠크, 레알 소시에다드와 A조에 각각 편성됐다.
특히, 이 가운데 죽음의 조는 단연 F조와 H조가 손꼽히고 있다.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아스날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도르트문트가 2년 만에 조별리그 F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4위를 차지한 팀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넘지 못할 강호는 아니다.
레버쿠젠의 기술이사 루디 푈러는 조 추첨 결과에 대해 “매우 강한 조다.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만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3번시드의 막차를 탄 레버쿠젠은 올림피크 리옹이 플레이오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했다면 자칫 4번시드로 밀려나 험난한 챔피언스리가 됐을 수도 있다.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경험하는 손흥민에게도 그나마 다행스러운 시드 배정이다.
4번시드는 랭킹순으로 코펜하겐, 나폴리, 안더레흐트, 셀틱 글래스고,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빅토리아 플젠, 레알...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인 리옹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해 32강이 겨루는 본선행이 빨간불이 켜졌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17분 그리즈만의 선제골과 후반 5분 세페로비치의 추가골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문제는 리옹의 패배가 홈에서의 패배였다는 점이다. 홈에서 무득점으로 패한 리옹이 원정에서 회생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셀틱은...
자력으로 잔류가 가능한 17위 데포르티보는 소시에다드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소시에다드는 원정에서 약하지만 승리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바라볼 수 있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기세다. 비고는 에스파뇰과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데포르티보가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한다면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
반면 19위 사라고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 중 하나였던 이천수 역시 이후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프리메라리가 최초의 한국 선수로 등록됐지만 이후 누만시아를 거쳐 조용히 귀국했다.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던 이천수는 이후 네덜란드의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일본의 오미야 아르디자 등을...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25.아르헨티나)의 2골에 힘입어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개막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메시의 2골과 카를레스 푸욜, 페드로 로드리게스, 다비드 비야의 추가골에 힘입어 5...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는 설기현(인천·전 앤트워프)과 송종국(전 페예노르트), 이천수(전 레알 소시에다드), 이영표(밴쿠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전 PSV 에인트호벤) 등이다. 박주호(바젤)와 박주영(아스널)이 있다.
김인성은 지난해까지 실업 축구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에서 활약한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지만 러시아 명문 CS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