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상공인에게는 언제까지 어떻게 해드릴지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내주 중반 이전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겠다. 교통·항공·여행업, 음식·숙박업, 문화·관광업 분야의 타격에 대해서도 지원책을 발표하겠다"며 "그걸로도 모자란다면 또 무슨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의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룹비상경영위원회’의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전사적 지원 방안의 하나로 결정됐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지원책 마련과...
이번 지원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들이 위축된 소비 활동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장 위생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을 한국타이어가 지원해 대리점주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TBX를 포함한 한국타이어 주요 대리점에는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물품 구매 비용이 지급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수출 부진, 자금 경색 등의 긴박한 중대 위기에 직면한 산업계가 정부에 긴급 지원책을 요청했다.
향후 수출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계는 존립 기반마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의 코로나19 대책반’에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이 6일 기준 총 357건으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는 일제히 코로나19 지원책을 내놨다. 먼저, 신한은행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와 경북지역 은행 소유 건물 월 임대료 전액을 면제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결제대금 청구를 6개월간 유예한다.
또 신한금투는 대구와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컨설팅을 진행하고...
네이버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윤숙 포레스트 CIC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와 원격 근무가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중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이끌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도 판매자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고 시장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 통신 3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유통 대리점과 소상공인 협력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자금을 투입한다.
먼저 SK텔레콤이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통망ㆍ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총 1130억 원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내놨다....
또한 가족단위로 소규모 자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자사 상품인 ‘사장님 패키지’ 등을 지원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로드 확대와 소규모 자영업자 지원 및 전국 대리점지원 등으로 소요되는 자금은 약 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휴업 등 경제적 피해가 집중된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요금 감면도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 등은 관계부처‧기관 및 지자체 등의 피해 규모‧현황 파악과 지원책 마련 등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맞춰 최대한 빨리 확정할 예정이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내놨다.
한샘은 3~4월 두 달간 대구∙경북 지역 상생형 표준매장의 대리점 임대료를 100% 감면하고 그 외 지역은 50%를 감면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리점주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40개 상생형...
개 소상공인과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키로 했으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추가 지원도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한다’라는 그룹 핵심가치인 상생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
◇‘코로나19’ 확산에 의료기관 무이자할부 등 = 주요 카드사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과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연 매출이 5억 원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사업자금대출 이자율을 30% 인하한다. 또 2~3개월 무이자할부 실시와 결제대금 청구 유예,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인...
소상공인 지원책 대부분은 대출위주인 셈이다.
이를 두고 한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는 “임대료 인하는 감사할 일이지만 오히려 매출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금성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소상공인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건물주들에게 오히려 더 관대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이번 대책...
지난 7일 약 2조 원 규모의 1차 지원책을 내놨지만, 전염병 확산 세가 계속되자 이날 추가 대책을 내놨다. 먼저, 기업은행을 통해 공급되는 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우대금리 대출 규모를 기존 1조7000억 원에서 4조2000억 원으로 2조5000억 원 증액했다.
초저금리 대출은 기존대비 세 배 늘어난 3조2000억 원 규모로 공급된다. 이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제조업 사업장의 41%, 서비스업 사업장의 75%가 임차 사업장으로 이번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 소상공인 상당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도 지원책을 내놨다. 방역 마스크 5만 개, 손세정제 1만 개, 제균티슈1만 개를 대구 경북을 비롯해 부산...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국 공장가동 중단으로 원자재 및 부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국내 코로나19의 급속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해 소상공인은 물론 수출입 기업까지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국민안전은 물론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보증 지원이나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등과 같은 다양한...
(공개시장운용의 과거 표현)과 지준(지급준비금) 등 측면에서의 대처를 의미한다”고 말한바 있었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부 초점도 그렇고 시장 유동성 공급이 중요할 것 같다. 한은도 금중대를 활용해 영세소상공인이나 유통업체,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한 방향이 될 것 같다. 실효성 면에서도 (기준금리 인하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마저도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나가야만 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정부의 지원책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안이한 인식도 문제지만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도 아쉽긴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5일 급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했다.
최...
문 대통령은 간담회 자리에서 대구지역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경청하는 한편, 지역경제 등을 점검하며 지원책들을 함께 모색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지역을 방문,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대구 남구청을 찾아 지원을 약속한 뒤 시장·소상공인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대구...
서울시는 14일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 18일 소비ㆍ내수 진작과 피해 기업 지원, 23일 지하상가 임대료 납부 유예 등 지원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그런데도 소상공인들은 한결같이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쯤 되면 서울시가 쏟아낸 각종 대책의 실효성을 따져볼 수밖에 없다.
이상한 점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이 얼마나 피해를 보는지 통계조차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