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101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선박해양구조물‧부품 분야에서 각각 54.8%, 264%의 큰 성장을 햇음에도 반도체와 플라스틱 제품의 부진이 수출 발목을 잡았다. 반도체는 지난달보다 24.3%, 플라스틱 제품은 14.1...
연구소는 K팝ㆍ드라마 등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한국 소비재 수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막걸리처럼 한국 드라마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국내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가 생긴 것이다.
스타트업 ‘더키트’는 2021년 ‘피키위키’라는 캔 김치 브랜드를 선보였다. 더키트는 영국인 조쉬 씨와...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여력 감소에도 필수 소비재인 음식료품의 소비는 크게 줄지 않고 오히려 가성비 좋은 제품 수요나 기호식품 소비가 늘어난다”며 “이에 더해 가격 인상 효과는 원가 부담이 완화하는 시기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나 실적 안정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시장에서도 음식료 업종인 시장 하락 시기 방어주 역할을...
국내 로보틱스 기업 슈퍼노바는 인공지능 모듈형 로봇팔 HUENIT을 통해 바리스타와 같이 커피를 추출하고, 조리 등의 가사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했다.
생활 속 사용하는 수많은 제품들이 서로 통합·연계되면서 사용자의 편의를 돕고 소비자 경험이 끊김없이 연결되는 초연결 스마트홈도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
귀주모태는 주로 백주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국 내 시가총액 2위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텐센트를 제치고 잠시 시총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 제품은 ‘페이톈 마오타이 53도’로, 권장소비자가격이 1499위안(약 27만 원)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실제 유통도니느 가격은 2500~3000위안(약 46만~55만 원)에 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사업...
SK 관계자는 “가전제품이나 승용차 같은 실물 소비재를 전시한 것도 아니고, 배터리 등 부품과 소재 중심의 B2B 기업 전시관에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몰린 것은 이례적”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 등 ‘오감 체험’ 요소들로 ‘탄소감축’이란 다소 무거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입소문이 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그룹은...
나이키 측은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동안 우린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가격 인상 정책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주류업체 콘스텔레이션브랜드는 11월 끝난 2023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익이 2.46달러를 기록해 1년 전 기록한 2.50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맥주 사업 영업이익률은 41.3%에서 37.5%로 낮아졌다....
위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 인사이트의 진원지로서 시세이도 아시아 태평양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임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선도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그가 가진 기업가 정신과 글로벌하고 진보적인 시각, 그리고 새로운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브랜드,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5로, 전월 대비 2.3포인트(p) 하락했다. 11월 전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실적)는 75로, 9월보다 2p 내려가는 등 기업 체감 경기도 나빠졌다. BSI는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집계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11월 전산업 BSI 전망도 74로, 전월 대비 2p 떨어졌다.
11월...
바이오플라스틱 발포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기술을 지속해서 축적해 소비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BGF에코머티리얼즈와 화승소재는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국가적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히 소재 제품의 시험적 개발이나 변경 적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
유통업계 빅블러란 생산자와 소비자, 소기업과 대기업, 온라인과 오프라인, 제품과 서비스 간 경계가 융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빅블러 현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소비자 행동이 나타나고, 기술의 발전 및 기업 비즈니스 영역 확장으로 유통·물류·IT·미디어 등 여러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삼정KPMG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빅블러 시대와...
‘자사몰 후발주자’에 속하는 농심도 지난 8월 ‘농심몰’을 선보이고 주요 제품을 판매 중이다.
업계는 당분간 양측 갈등 봉합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본다. 농심과 CJ제일제당 등 톱티어 소비재기업들은 신라면, 비비고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어 협상력에서 크게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세한 업체들이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정부는 대형무기·방탄복 등 방산전시회 한국관 참여, 국내초청 상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에너지 위기 속 친환경 산업을 확대하고 있는 EU의 정책기조에 맞춰 우리 기업의 에너지효율 제품, 에너지전환 신산업 분야 진출도 집중 지원한다. EU의 관세장벽으로 꼽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의료기기 인증 및 에너지효율기준 강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한다.
모두 국내 대표 유통·식음료 기업이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오리온바이오로직스의 설립을 결정하고 다음 달 16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주요 사업분야는 의약품과 소비재, 식품원료 개발 및 판매로 명시했다.
아직 오리온바이오로직스의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기존 사업과 다른 바이오사업의 특성을...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에서 승승장구하며, MLB(엠엘비)가 국내 패션기업 단일 브랜드로 연간 해외 판매액 1조 원을 넘길 전망이다.
F&F는 자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LB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올해 소비자 판매액 1조2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MLB는 지난 2020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소비재 브랜드...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돕는 데 나섰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인도네시아 수출지원 사전 온라인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서울지역 11개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제품 수출지원...
또한, 천제리튬이 매출 103.5억 위안(약 2조275억 원), 지배주 순이익 56.5103억 위안(약 1조10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0.0%, 1173.4%로 실적 급등을 이룬 것에 대해서는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리튬제품 가격과 수요의 동반 성장, 관계회사인 칠레 원자재 기업 SQM의 순이익 급증에 따른 투자 수익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중국 상장사인 JA솔라도...
정종훈 법무법인 화우 회계사는 튀르키예 수입규제에 대하여 “튀르키예는 최근 들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서 무역구제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기존 수입규제의 조사 대상이 되던 기간산업 제품(철강·금속, 석유·화학, 기계 등) 이외에 임플란트, 칫솔 등 의료·소비재 등으로 조사대상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한국에서는 서울에프엔비, 명인화장품 등 식품·화장품·패션잡화 기업 30곳이 참여했다. 중국 측에서는 더우인, 알리바바닷컴 등 빅바이어 플랫폼과 소비재 전문 앱 7개사가 참여했다.
신승관 무역협회 전무는 개회사에서 “중국의 전자상거래 이용자는 약 8억4000만 명이며, 이 중 40%는 온라인으로 해외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면서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예를 들어 ‘서울 거주, 30대 초반 여성, 금요일 오후 주요 구매 제품’ 이라는 통계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고객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쇼핑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LG CNS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비식별 데이터와 통계·집계 데이터만을 등록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없다.
윤미정 B2X Service담당 겸 데이터결합분석센터장은 “여러 산업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