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활동동향과 소비심리지표, 기업체감경기지표가 다음 주 발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28일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수출입 물량을 살펴볼 수 있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도 나온다. 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도...
2분기 RBSI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8을 기록, 글로벌 금융위기 때 수준으로 하락했다.
세부 업태별로 살펴보면 대형마트ㆍ백화점 등 다중 이용시설 업태에서 큰 낙폭을 보였다.
대형마트의 경기전망지수는 44로 세부 업태 중 가장 낮았고 낙폭 역시 전 분기(80)...
정부가 '코로나19' 경기회복 마중물로 5세대 이동통신(5G) 카드를 꺼냈다. 정부가 5G+ 전략산업 육성에 65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통신 3사와 정보통신 IT 사업자들은 5G 활성화 사업에 4조42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정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5G+ 전략 발표' 1주년을 맞아 5G+ 전략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반등한 이후 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등이 저물가 우려 요인으로 작용해 4월 물가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했다.
응답자의 60.0%(전월 31.0%)는 물가하락에 응답해 전월대비 29.0%p 상승했다.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35.0%(전월 62.0%)로 전월대비 27.0%p 하락했다.
환율 BMSI는 106.0(전월 92.0)...
한은이 27일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18.5포인트 급락한 78.4를 나타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 3월(72.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폭 역시 소비심리를 매달 조사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최대였다. 소비심리에 이어 기업의 체감경기도 추가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달 전인 2월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1월보다...
24일에는 ISH 마킷의 3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와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2월 신규주택판매도 발표된다. 25일에는 2월 내구재수주 지표가 나온다. 26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발표된다.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도 발표된다. 27일에는 2월 개인소비지출 및 개인소득 지표가 나온다.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발표된다.
이밖에 미국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이 24일(화·현지시간) 발표하는 3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비롯해 일본과 독일, 유로존 등의 3월 제조업 PMI도 나올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얼마나 하락할지 엿볼 수 있다.
정리=홍석동 기자 hong@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6.9포인트(P)로 전월보다 7.3P 하락했으며, 소상공인이 체감한 경제 전반의 경기실사지수는 41.5P, 매출실적은 40.0P로 각각 25.8P, 25.9P 급락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소비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규엽 무역통상실 무역투자정책팀장 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한국은행의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내리면서 2008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세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한 달 전보다 10포인트 내린 65로 급락해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3년 1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올해와 내년 각각 1.0%, 1.3%로 유지했다.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오후에 열린 2월 경제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은의 GDP 성장률 전망 이후 국내 경기 흐름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심리 위축이 반영된 결과”라며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위축되겠으나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민간소비와 수출도 부진에서...
소비심리와 기업체감경기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파장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6.9로 1월보다 7.3포인트(P) 급락했다.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특히 격오지에서 근무한 직원의 승진을 일선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해 성과와 기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또 역대 최대규모로 여성인력을 승진시키고 주요부서에 우수한 여성관리자 배치도 최대수준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신임 부행장으로 최성재 글로벌사업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에, 김영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는 뜻이다.
특히 서울 매매심리는 12·16 대책 발표 이후 급격히 내려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151.8로 연간 기준 최고치를 찍은 매매심리는 11월에도 150.8을 기록하다 12월 144.6까지 떨어졌다.
반면 경기도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달 131.4를 기록하며 전달 128.8보다 2.6포인트...
경기도에서 표준지 공시지가와 관련해 제출한 의견 건수는 2643건으로 전체 중 30%가량을 차지했다.
하지만 공시가격이 오르더라도 토지보상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정지영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사는 “토지보상에 나설 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공시지가가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며 “소비자들은...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쳐 산출한 1월 ESI는 전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95.7을 기록했다. 작년 7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그러나 이들 수치는 우한 폐렴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이전에 조사된 결과로 돌발적인 변수가 반영되지 않았다. 조사 이후 기업 체감경기와 업황전망, 경제심리가 급속히 나빠졌을 수 있다. BSI는 기업들이 인식하는 경기를...
활용한 소비자 선택형 전기요금 도입 등 산업부 대표 정책과 연계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과제도 다수 창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도심 수소충전소, 고속도로 휴게소 주방공유,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등이 기업 매출 증가, 높은 이용자 만족도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서비스 개시 과제가 점차 늘어나면 국민의 규제 혁신 체감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RBSI가 100을 넘으면 지난 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면 그 반대다.
RBSI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체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소매유통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소비자의 구매력”이라며 “한국경제의 저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소비부진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장기간 지속된 불황에다 새해에도 어두운 경기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은 올해도 좀처럼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심리는 지방일수록 더 얼어붙어 있고, 그나마 여력 있는 소비자들도 해외 직구로 소비의 상당부분을 대체하거나 해외 여행에 나가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와중에 지난해 연말부터 새해 들어서까지 어김없이 식품 외식업체들의...
주체들의 체감은 먹구름이다. 글로벌 컨센서스도 더 낮은 성장을 예상한다. 해외투자은행(IB),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2∼2.3% 수준이다. 2020년 경제지표가 나아진다 해도 경기 반등의 모멘텀으로 보기 어렵다. 워낙 나빴던 작년의 기저(基底)효과이고, 오히려 장기침체가 우려된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가 1965년...
서울 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9년 4/4분기 93.3으로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은 경우는 반대다. ‘순자산지수’와 ‘고용상황전망지수’도 상승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고용지수의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