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처윤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된데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일부 영향을 줬다”며 “코로나19 전개 양상에 따라 향후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경기전망심리가 경기판단심리 대비 떨어질 때는 덜 하락했고, 오를 때는 더 올랐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8.0포인트 떨어진 55.7로 2008년 12월(55.5) 이후 가장 낮았다. ESI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순환변동치는 6.7포인트 떨어진 64.5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월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수준은 더 떨어져 긍정적이라 판단하진 않는다. 전월 비제조업에 이어 이달엔 제조업이...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쳐 산출한 1월 ESI는 전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95.7을 기록했다. 작년 7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그러나 이들 수치는 우한 폐렴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이전에 조사된 결과로 돌발적인 변수가 반영되지 않았다. 조사 이후 기업 체감경기와 업황전망, 경제심리가 급속히 나빠졌을 수 있다. BSI는 기업들이 인식하는 경기를...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다만 2018년 10월 표본가구 수를 기존 2200가구에서 2500가구로 확대하면서 2018년 9월 이전 수치와 단순비교하는 데는 주의가 요구된다.
부문별로 보면...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0.7포인트 하락한 90.6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석 달 만에 처음으로 90포인트대를 회복한 바 있다.
반면, ESI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한 90.6으로 2009년 5월 87.2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2017년 11월 99.3 이후 1년 11개월(23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한 것이다. 다만 지난달 수치가 기존 90....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2003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 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경기관련 부문 개선이 컸다. 6개월 전과 현재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 CSI는 5포인트 오른 70을, 현재와 6개월 후를 비교한 향후경기전망...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2003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 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편 한은은 조사대상 표본을 개편하면서 기존 조사대상 가구를 모두 교체했다. 또 조사대상 가구수도 기존 2200가구에서 2500가구로 늘렸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LG생활건강(-37.92%), 신세계(-28.31%), 농심(-13.00%), CJ제일제당(-6.05%) 등 대표적 소비재 기업 대부분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101이다. 올해 초 111.6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0%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2003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 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경기 관련 전망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였다. 6개월 전과 현재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 CSI는 3포인트 오른 89을 기록했다. 현재와 6개월...
가계수입전망 CSI와 소비지출전망 CSI도 각각 1포인트씩 떨어진 102와 107을 보였다. 역시 각각 11개월과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현재생활형편(95)과 생활형편전망(102) CSI는 각각 보합을 나타냈다.
서유정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문재인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크게 올랐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출범 직전수준으로 되돌림했다”며...
있는 데다, 업황부진 등에 따른 생산차질, 미국 연준의 긴축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심리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과 역대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해 소비 개선에 나설 때”라고 지적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1로 지난 2011년 1월(111.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종의 매출은 기본적으로 가격(P)과 판매량(Q)을 곱한 값인데, 가격에 해당하는 물가가 상당히 올라온 상태에서 소비심리 개선세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자 기대감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경제동향을 통해 건설투자가 양호한 모습을 유지한 가운데, 설비투자는 반도체 부문의 호조로 최근의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소비심리 악화로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제조업 고용도 부진을 지속하면서 경제 전반으로 회복세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지난해 12월 전체 산업생산은...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해 경제주체들의 종합 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도 전월대비 2포인트 오른 91을 기록했다. 다만 계절요인과 불규칙변동을 제거해 산출한 ESI순환변동치는 88에 그쳐 2009년 5월(870 이후 6년10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일부 업종이 개선된데다 계절적요인,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BSI가 상승했다”며...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작년 12월보다 2포인트 떨어지며 지난해 메르스 사태 직후인 7월(100) 이후 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작년 5월 105까지 올랐던 CCSI는 같은해 6월 98로 급락했다가 반등하기 시작해 11월 105를 회복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
소비자들의 얼어붙은 저축심리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현재가계저축 소비자동향지수(CSI)는 8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1포인트 하락한 88을 기록한 이후 석 달째 변동 없는 것이다. 이달 중 가계저축전망CSI는 작년 12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93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구성하는 항목인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가 나란히 2포인트씩 떨어진 79, 89를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4개월만에, 향후경기전망CSI는 5개월만에 각각 하락 전환한 것이다.
현재경기판단CSI는 6개월 전과 현재를 비교한 것이고, 향후경기전망CSI는 6개월 후 상황을...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2포인트 오른 10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99) 이후 넉달째 상승한 것으로,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기 전인 5월(105)과 같은 수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로 한달새 2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2003∼2013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100)으로 삼아 이보다 수치가 크면 소비자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이고 이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CCSI는 지난 4월(104) 3포인트 반등한 후 5월(105)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불안심리로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 관광ㆍ여가 등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되고, 그리스 채무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중 고용시장은 기상여건 악화 등 전월 고용세를 제약했던 특이요인이 해소되며 전년동월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