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연동제로 축산농가에게 지급하는 원유가격이 이달 1일부터 인상됨에 따라 9일부터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과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가격 인상을 심사숙고했다”며 “현재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ℓ의 경우 행사가격인 2300원에서 250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연동제로 축산농가에게 지급하는 원유가격이 8월 1일부터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 이 달 9일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과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인상가격을 신중히 결정했다”며 “현재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리터의 경우 행사가격인...
◇살림 9년차 A씨, 믿고 싸게 사는 생협 간다 = 두 아이를 키우며 시부모님도 모시고 사는 주부9단 A씨는 마트 대신 생활협동조합(생협)을 자주 찾는다. 친환경 제품이라서 믿고 사는데 가격은 일반 마트나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A씨는 “결혼 초기에는 주로 대형마트나 가까운 슈퍼마켓을 찾았지만 살림에 익숙해지면서 안전한데다 가격까지 저렴한...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1차 시도경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방물가 동향•안정방안 △협동조합의 날 행사 △지자체 건의사항 검토결과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1%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당분간 지금의 안정세가 유지될...
이와 관련 신 행장은 “농협의 사회공헌 역사는 50년을 넘어서며 과거 농업협동조합 시절 농촌 일손돕기는 봉사활동이라기보다는 고객·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이었다. 상생의 정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행장은 윤리경영에 대해서도 “앞서 농협은행은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지난 50년 역사에 걸맞게...
또 도시지역 1500개 전 금융점포에 신토불이창구를 설치와 2017년까지 중앙회와 도시 농·축협이 각각 5000억원씩 총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해 소비지 판매역량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협 안심축산은 도축과 가공·판매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로 육성해 3단계의 축산물 유통체계로 재편한다. 이를 위해 축산 핵심선도농가 1만호 육성해 안정적인...
이런 가운데 2002년 주부 5명으로 출발해 10년 만에 조합원 2300명, 매출 50억원 규모의 탄탄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난 포항소비자생활협동조합(포항생협)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시 남구 이동에 자리한 포항생협의 성공 배경에는 ‘주인의식’과 가격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채소와 가공식품, 축산물 등 1200여 가지의 품목을 구비한 포항생협 매장에서 일하는...
이어서는 경기도 성남의 한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을 찾아 ‘창조경제’를 실현할 대안으로 주목받는 협동조합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정부가 이번 주 내에 발표하기로 한 종합 경제 활성화 대책이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관련부처 장관들을 모아 15년만에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번에 발표될 대책은 재정, 금융, 부동산을 포함한...
다음 일정 행선지로는 경기 분당에 있는 한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을 찾았다. 박근혜 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를 실현할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협동조합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 장관은 이날 이른 아침인 오전 7시30분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서울 가락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나타났다. 가락시장을 찾은 이유에...
또 산지유통인을 협동조합화해 정책 사업에 참여시켜 제도권 내에 편입시킬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농식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취해 할 조치를 매뉴얼화해 직접적인 시장개입을 최소화하고 이를 위해 4월초 수급조절위원회를 설치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합의를 거쳐 수급조절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리실과 관련기관과 4월...
주말농장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먹고, 자신이 농사 짓기 힘든 건 생활협동조합 회원으로 가입해 유기농 제품을 사먹는 인구가 늘고 있다.
흡수력 좋은 친환경 기저귀나 천연암반수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스웨덴을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청정 펄프산업이 발달돼 있다. 이곳의 펄프 제품들은 무염소 표백처리를 통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힐링족들의 대표적인 소비는 친환경 또는 유기농과 밀접하다. 생활협동조합에 가입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등을 구입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아이쿱 생협의 경우 2008년 조합원 5만4000명에서 2012년 17만127명으로 5년 새 3배 넘게 증가했다.
패션업계는 최근 30~40대 남성라인을 강화하는데 혈안이다. 불황으로 기존 여성 옷들이 창고에 재고로 쌓이자 이를...
◇성공한 사회적 기업들
원주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추구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통해 전체 사회의 건강성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조합의 실천내용은 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아동센터 운영, 교육문화 사업 등으로 4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9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세부적인 조합 활동은 밝음의원·밝음한의원 등의 의료기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iCOOP(아이쿱)생협(이하 아이쿱생협)은 지난 13일 경제민주화의 실현을 약속한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에게“협동조합의 발전을 가로막고 경제민주화에 역행하는 불합리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상은 철회돼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쿱생협은 “오는 22일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아울러 그는 “’문화산업모태펀드’를 확대하고, 대기업이 수익의 일부를 창작자와 소기업에 지원하는 ‘문화엔젤펀드’를 활성화하겠다”며 “기초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분야의 문화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1000개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문 후보는 △문화예산을 정부예산 대비 2%까지 확충 △문화기본법 제정...
중소기업협동조합과 단체에 납품단가 조정 권한도 부여한다.
여기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제도의 실질적 시행을 강화하고 대기업의 기술인력과 기술 탈취 행위에 대한 강력한 근절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중견기업육성법을 제정, 중소기업 졸업과 동시에 중단되는 세제혜택을 5년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위주의 기존 연구개발 연구개발(R&D)...
이 같이 생산자 단계보다 유통단계에서 비용이 더 소요된다는 지적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활협동조합(생협) 등 산지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농협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유통비용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농업인들의...
기존에는 8개 특별법을 근거로 한 농협, 수협,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의 조합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금융업을 뺀 돌봄, 주택, 공동육아 등 모든 분야에서 법인격을 가진 협동조합을 소규모로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보고 투자금에 상관없이 ‘1인 1표’의 의결권으로 운영된다. 이윤 극대화가 최대 목표로, 출자금에 따라...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과 보험, 연기금, 여신전문사 등 2금융권 대출은 6조2000억원에 증가했다. 대출자 상당수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을 쓴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내재적 위험성이 높다.
판매신용은 신용카드사 리스크 관리 강화와 소비 부진 등으로 전분기 1조2000억원감소에 이어 둔화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