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TF 구성원들은 전송대행기관, 청구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의약계·보험업계 위원회 구성방안, 청구 서류 범위 등 실무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에 의약 4개 단체가 발표한 핀테크를 활용한 실손 청구 방식과의 연계방안, 소비자와 요양기관간 민원 감소 방안 등의 요구사항도 협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전달된 의견들을 고려해 플랫폼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합리적 규율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정안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플랫폼 업계를 포함해 소상공인 업계, 소비자단체 등과도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유통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변화한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 변화와 유통 업체들의 배송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도 빠른 배송을 가능하게 해준 중심에는 유통 업체가 가진 전국 단위의 물류센터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새벽배송과 익일배송 등의 배송 편의성을 누리는 지역은 서울·수도권·대도시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 경쟁촉진법’(온플법법)을 추진하고 나서자 IT업계에 이어 소비자단체까지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소비자단체 컨슈머워치는 전날부터 플랫폼경쟁촉진법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컨슈머워치는 "최근 공정위가 발표한 플랫폼경쟁촉진법은 국가가 나서서 글로벌 플랫폼의 한국 시장 지배를 도와주는...
큰 금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 교재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이 보다 활성화돼 금융소비자, 특히 금융취약계층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 교재를 은행권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등 교육단체에 배포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와 신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주담대), 전세 임대차계약서(전세대출) 등 서류도 준비해야 한다. 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령자 등 대출 신청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차주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관련 서류를 제출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bhc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1%로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유난히 높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가맹점 수익 향상을 위해 인상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가격을 올리면서 가맹점에...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국산밀 공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밀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민께 우수한 국산밀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대한민국 식량주권이 한층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밀 공급 관련 사업 세부 사항과 신청 서류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 데 대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연평균 영업이익률을 근거로 제시하며 “bhc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1%로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유난히 높다”며 “2018년...
표준 단체인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로부터 매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 컨트롤러는 WiFi 커미셔너와 클라이언트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컨테이너(월패드, 미러 등)에 적용해 매터 디바이스를 연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매터 컨트롤러를 자사의 홈 미러에 최초로 적용했으며, 향후 다양한 월패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수 있는 등의 광고를 했고, 이는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의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구청에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온라인 유통 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금 증가율이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8%)을 웃돌면서 실질임금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실질임금 증가의 주된 배경은 상용직 특별급여 증가다. 9월에는 명절 상여금 일시지급(지난해 7~8월 분산지급) 효과로 특별급여가 15.9% 급증했다. 10월에도 정보통신업, 제조업 등 임단협 타결금 지급 시기 변경으로 특별급여가 17.0% 늘었다. 이에...
적용 대상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산업부고시)의 단위가격 표시 의무품목에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 조사대상품목,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가격조사품목 등을 참고해 선정됐다.
고시 개정안이 시행되면, 적용대상 물품 제조업체들은 용량 등 중요사항 변경 시 이를 한국소비자원에 통지하고, 포장 등에 표시, 자사 홈페이지 공지 또는 판매장소 게시 중 하나의...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생명·손해보험협회 및 소비자단체(소비자와함께)로 구성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태스크포스(TF)’는 연내 발표할 예정이었던 실손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 시행령을 보류했다. 의료계가 중계기관 선정에 대해 반발하며 TF 회의에 무기한 불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중계기관은 보험사와 병원 사이에서...
대출중개사이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된 대부중개업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오래전부터 금융소비자가 불법사금융과 접촉하는 주요 경로로 인식되고 있다.
대출중개사이트를 통해 대출문의를 한 이들의 직업을 파악하면 직장인이 8.0%, 무직 7.4%, 일용직 4.7%, 아르바이트 2.7%, 사업자 2.3%, 주부 1.2%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중개사이트를 통해 자금을 구하고자...
가성비를 공략한 신세계푸드 1만 원대 케이크는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1만 원대 케이크들은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 중인데, 1~18일 기간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며 누적 판매량 4만 개를 돌파했다. 14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 꽃카 케이크 2종은 단체 주문이 늘며 지난해 같은 가격으로 출시한...
김 회장은 5세대 이동통신(5G) 28㎓에 대해서는 사업자 입장이 아닌, 한국알뜰통신사업협회장의 시각이라는 전제 아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서 통신 요금을 내린다는 정책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스마텔, ‘프리티’ 운영사 인스코비, 큰사람커넥트, 유니컴즈, 스테이지파이브 등 알뜰폰 업체 16곳이 회원사로 있는 단체다.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9개월 연속 목표치인 2%를 웃도는 데다가, 엔저에 따른 경제 부담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은행이 내년 봄 일본의 임금단체협상(춘투) 때 물가와 임금 인상을 비교하면서 본격적인 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시중은행들이 이제 본격적인 경쟁의 시대로...
2023년 현재 국내 금융 소비자 대다수는 금융문맹 상태다. 금융 지식이 생존의 필수 요소라는 것은 십수 년 전부터 수없이 강조돼 왔다.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는 이해당사자는 물론 이용자,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적 자율규제 방식으로 운영됐어야 했다.
바람직한 자율규제 영역과 방식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운영하지 않고 모든 문제를 모호한 개념의 ‘자율규제’로 넘겼다가, 문제해결이 안되고 여론이 악화되자 ‘자율규제의 실패’를 내세워 정부 규제를 강화하려고 하는 것은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