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소비자의 일상과 가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요인이어서 충분한 의견 수렴과 검토·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며 “서울시가 요금 인상을 발표하기 전에 얼마나 이러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당시 자본시장정책관은 금융소비자국장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작년 말 금융위가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면서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장으로 격상했다. 지난 2018년 자본시장국을 자본시장정책관으로 개편한 지 4년 만에 다시 자본시장국을 부활한 것이다. 직위의 직무 등급은 자본시장정책관과 같은 ‘나’ 등급이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 중 ‘해외단체여행비’는 107.7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2.4)보다 5.3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창 심화할 때인 2021년 6월(97.89)보다 10p가량 높은 수준이다.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권 발급 신청도 늘었다. 5월 기준 여권 발급 건수는 261만 건으로 벌써 작년 한 해(283만 건) 실적에...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엔데믹으로 일상생활이 점차 정상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유통이 채울 수 없는 오프라인 유통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오프라인 유통은 고객들이 매장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즐기며 소비자들이 그 공간을 다시 찾고 싶도록 그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증농가의 원한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계약을 지원하고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저탄소 축산물 인지도를 높여가겠다"며 "농가별 고유 기술을 수록한 사례집 등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저탄소 인증농가에 탄소중립 직불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박성훈 차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 취급업체를 최소 3번 이상 방문하는 two-track 점검체계를 가동해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외식업 단체, 소비자 단체 등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특별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 번에...
틱톡에 뒤지는 트위터·메타…이미지 반전 ‘절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폴은 매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개 기업 평판 순위를 조사해 발표합니다. 올해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소비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기업 평판 순위 100’에서는 삼성전자가 6위에 올라, 기술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전례없는 무료 서비스 보상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등 다양한 단체와공정거래-소비자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장애 직후 신고된 약 8만7000여 건의 피해 사례에 대해면밀히 분석해 일반 이용자와 소상공인 대상의 피해지원...
추 부총리는 정부가 원가 조사와 가격 통제를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소비자 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견제하고 가격 조사도 해서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죠.
특히 정부는 ‘담합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식품 업체들에 대한 공정위 조사를 거론하기도 했고, 여기에 소비자 단체도 가세했습니다. 연일 높아지는 압박 수위에 식품 업체들도 결국...
초청해 항공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직업 체험 등 꿈나무를 위한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진에어는 환경보호, 교육기부 등과 더불어 ESG 경영을 폭넓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간 경제 조사 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7.2포인트 상승한 109.7로 전문가 전망치 104.0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소득과 노동환경의 단기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는 79.3으로 전달의 71.5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올해 하반기부터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언론계 등 의료 수요자와 전문가 의견도 수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며 “의사인력 확충 만이 모든 의료현안의 해결책은 아니다. 정부는 의사인력 확충 외에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필수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이륜자동차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하는 소비자들의 보험료가 20% 가량 낮아진다. 단체할인·할증 제도가 도입돼 사고예방으로 손해율이 개선되면 보험료가 할인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부담은 경감하고, 보험가입률은 제고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이륜차보험료 산정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이륜차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사고다발자 등에 대한...
이에 이달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식품기업들이 조속히 소비자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총리는 "유통구조 같은 것들도 면밀히 살펴서 이부분에 대해서도 구조적 안정을 취하는 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또 "물가는 아시다시피 작년도에 5.1%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발표했다.
앞서 식약처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지난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경제 교육이 최근 금융 불완전 판매나 여러 시장의 피해들을 보호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 밑단의 큰 틀의 전제가 되는 것 같다”며 “오늘 MOU가 기대에 걸치지 않고, 하반기에 6개월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계획도 같이 수립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형태의 협력 기반 모델을 만들었으면 한다. 금감원도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1976년 설립된 메디카코리아는 순환기계 및 소화기용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기업이다. 최근 생활건강사업부를 출범해 비비톡톡, 루테인, 지아잔틴, 알티지 오메가3 등을 통해 지난해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에게 이를 전가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영계는 아직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최임위 안팎에선 경영계가 동결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계 요구안과 온도차가 큰 만큼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종별 차등적용 도입 역시 양 측이 이견을 좁히지는 못하고 있다. 소상공인 업계는 최저임금...
추 부총리는 정부가 원가 조사와 가격 통제를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소비자 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견제하고 가격 조사도 해서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면 가격이 급등한 건 사실입니다. 라면 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출고가를 평균 10%가량 올렸습니다. 농심은 지난해 9월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3%, 오뚜기와 팔도는 10월 각각 11.0%,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