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협력해 기술 이전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ㆍ출연연 등에서 개발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우수 공공기술′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정원는 기보에서 운영 중인 기술이전 플랫폼 ‵Tech-Bridge′를 통해 소부장 분야 공공기술 중 우수한 특허기술 약 40개를...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 시스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의 부문을 균형적으로 지원한다. 배터리 분야는 현재 상용하는 이차전지의 성능 고도화와 차세대 이차전지 선점, 4대 소재(음·양극재, 분리막, 전해질)·부품 개발 지원에 초점을 둔다. 백신은 개발·시험·생산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 지원은 올해 하반기(7월 1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제품 사업화 지원을 위해 소·부·장 신뢰성보험 지원 시범사업을 연정하고 보험 혜택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보험료 지원율은 50%에서 80%로, 지원 상한액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각각 올라간다.
보험기간도 종전 1년 단위에서 1~3년 단위로 개선해 선택의 폭이 확대된다.
또 가입대상은 신뢰성 인증 제품...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올해는 산ㆍ학ㆍ연 전문가 회의를 통해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등 스타트업에게 강점이 있고 신시장 창출이 필요한 5대 분야를 설정했다. 또 사업에 대한 국민...
기업당 평균 3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받는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강소기업 프로젝트가 올해도 이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최대 5년 동안 기술개발, 벤처투자...
이들 품목에 대한 일본 수입 의존도가 90%에 육박하면서 국가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이 영향을 받게 됐고, 이는 이른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계기가 됐다.
일본 수출규제 직후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전폭적인 지원, 수요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소부장 관련 기업들은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하고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하지만 정부와 우리 기업은 이러한 위기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의 대일(對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2019년 7월부터 민관이 합심해 반도체 소재 국산화 및 공급망 확보에 박차를 가한 결과 3대 품목의 대일 의존도가 크게 낮아졌다. 실제 50%에 육박하던 불화수소의 일본 의존도를 10%대로 낮췄고, 불화폴리이미드는 대체소재 채택으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정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일부 국산화에 성공하고 대일 의존도를 낮추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고순도 불불화수소(에칭가스),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반도체·디스플레이용 감광액), 불화폴리이미드로(불소 처리한 폴리이미드 필름) 등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품목들의...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9241억 원을 투입해 2000여 건의 특허를 출원ㆍ등록하고 3만 건이 넘는 기업 지원 서비스 등 경제성과를 창출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유망 첨단소재 기술 확보를 위한...
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와 함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첨단센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 지원과 관련 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단계에서부터 혁신성장센터 건립 및 기업 입주, 유관 산업 육성을 위해 LH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첫 사례다.
협약을 통해 신속한 혁신성장센터 건립과...
또한, 국내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배터리 밸류 체인을 한층 더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0년간 국내 소부장 업체와 지속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국산화 비율을 소재 43%, 부품 72%, 장비 87%까지 확대했다.
김 사장은 “현재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전례 없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의...
이날 발표된 'K-배터리 발전전략'은 현 정부 들어 처음 수립하는 종합 대책으로,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배터리 수요 기업, 공급 기업, 소부장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해 협력하면서 마련됐다.
우선 차세대 배터리 1등 기술력을 선점하기 위해 ▲전고체·리튬황·리튬금속 등...
변 의원은 “국가전략산업단지라는 개념을 도입해 용수나 전력, 도로 등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기업 집단 지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제공하는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 프로그램이 작동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를 지휘할 국무총리 직속 컨트롤타워 설치도 담긴다. 변 의원은 “첨단산업을...
그는 2주년을 맞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그간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대응이 실효성 있게 작동됐고 성과도 거두고 있다"며 "정책대응 속도에 주저함 없이 더 속도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 동안의 추진성과를 밀도 있게 점검하고, 그 이후의 환경과 여건 변화를 반영한 보다...
다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연장은 물론 프로그램간 조정에 따른 증액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반면, 비우량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투자를 위한 산업은행 매입기구(SPV)에 대한 대출금 잔액은 5개월 연속 줄어 3조원을 밑돌았다. 7월13일 종료예정이었던 SPV는 지난달말 한은의 추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을 차기 정부가 이어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는 우리에게 일본은 넘지 못할 벽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소부장 산업에서 이룬 성과를 확실하게 계승해 소부장 강국의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2018년 대법원이...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 규제 2년을 맞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부장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핵심 소부장에 대해서는 자립력을 갖추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8년 7월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가 발표되자 청와대는 긴박한 토론 끝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외교적 방법에 의한 해결'을 건의했다고 한다.
박 수석은 "대다수 참모의 의견이 반영된 메시지 초안을 본 문 대통령의 반응은 침묵이었다"며 "참모들은 대통령의 침묵이 대단한 분노를 의미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취임한 이후 1년 넘는 시간 동안 삼성·LG 등 대기업부터 중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직접 톺아보며 현장 목소리 듣기에 열중했다. 그는 1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그간 청취했던 업계 의견과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전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서 중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