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접수된 최초 신고(오후 10시 15분)도 30분이 지나서야 행안부 상황실에 보고됐다고 부연했다. 보고가 늦어 행안부가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검수완박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갈등으로 야권과 대립하고 있는 검찰도 경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길에 “대단히 엄정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사고 관련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언론 브리핑 발언과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이 장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사고 관련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보고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이 출석했지만, 간단한 현안 보고 뒤 질의응답 없이 40분 만에 종료됐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도 "소방에서는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했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각 기관으로부터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여야 간사들은 정부의 사고 수습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질의는 따로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회의 도중...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국회 행안위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사고 수습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필수 현장 요원을 제외한 소수 관련 정부관계자만 참석시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철저한 사태 파악을 약속했다. 해당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처장이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구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경 봉화 재산면 갈산리 아연 채굴 광산에서 펄(토사) 약 900t(업체 측 추산)이 수직 아래로...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은 지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관계기관에 대해서도 비상 근무태세 유지로...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은 지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관계기관에 대해서도 비상 근무태세 유지로 추가...
이중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이 있으며 12개 기업을 시상한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군산석탄지점은 지난 2017년 10월 군산항 유연탄전용부두 약 127만㎡(3.8만 평) 부지에 33만㎡(1만 평)의 첨단설비를 갖춘 군산석탄센터를 구축했다. 일시에 16만5000 톤(t)을 보관하고, 연간 300만 톤 처리능력을...
유 청장은 “강풍 반경이 420킬로미터에 달해 대한민국 전역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6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 이 상황에 대한 지자체·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공유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화상을 통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경찰 24개 기동부대가 사전 순찰을 실시 중인 것으로 안다. 현지 지리를 파악할 지자체와 협조해 취약지대...
유희동 기상청장은 “강풍 반경이 420km에 달해 대한민국 거의 전역이 강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6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라고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비상 상황을 지방자치단체 및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화상으로 연결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금 경찰 24개 기동부대가 사전 순찰을 실시...
위한 소방과 해경, 지자체 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재난 현장에 군과 경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곧바로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안보와 치안도 국민 안전을 위한 한 축"이라며 군·경 가용인력의 재난현장 투입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군·경은 위험지역 주민들의...
이흥교 소방청장과의 통화에서도 부산, 울산 태풍진입 시간과 만조시간 겹칠 상황을 대비해 '대용량 배수펌프 지원'을 지시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에게는 실시간 기상정보 즉각 공유,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에는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 가상과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 윤희근 경찰청장에겐 "어려울 때 믿을 수 있는 것은 공직자"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