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방 등을 포함한 안전 관련 인력 규모는 550명 수준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계획에 허점이 없는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왔다”며 “실제 행사 기간 동안 참관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작 게임과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일까지 시내 248개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대피통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유관협회와 함께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총 6627곳 중 학원가 등 주요 학생 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의 음주행위...
이번 안전점검은 고객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ㆍ소방ㆍ건축ㆍ시설물 등 분야별 위험요인 중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점검반은 지난 10일 카지노ㆍ호텔ㆍ스키장 등을 비롯한 집객 시설물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영업장 대피시설, 기계, 전기...
법 위반사항 중 상당수가 고용부 소관이 아닌 소방관계법 위반이란 점도 처분 결과에 반영됐다.
고용부는 법 위반 사업장들에 대해 자발적인 안전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 정책관은 “주요 점검이나 감독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업장에서 위반·지적된 사항들도 함께 참고해 사업장 스스로 위험 요소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군중 행사 안전 대비·트윈데믹 접종 당부
연말연시 대규모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행사에 대비해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공연장·경기장·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600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홍대‧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다중인파 밀집지역 50곳은 전수조사를...
특수본은 10일부터 이들 기관의 직원을 소환하며 조사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두 기관이 재난안전법에 따라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관리하지 못했는지 등이 쟁점이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재난안전법상 긴급 구조기관인 소방 당국은 재난 발생 외에도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할 때도 필요한 모든 긴급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자 박 구청장 측은 이태원 참사 발생 전 현장점검을 했다는 해명을 번복하면서 “참사 트라우마에 헷갈렸다”고 말했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참사 당일 두 차례 현장을 찾아서 점검했다는 박 구청장의 주장은 사실과 달랐다.
앞서 박 구청장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29일 박 구청장이 자매도시인 경남 의령군에 축제가 있어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구청...
또 ‘이태원 참사’ 관련 ‘참사 관련 조사가 경찰과 소방에 책임을 묻는 꼬리 자르기라는 지적을 받게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기자 질문엔 “수사 결과와 조화를 이루고 상응한 책임을 누구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묻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10일 말했다.
또 ‘정치적 책임이 필요하다고 하면 총리의 거취도 결정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경찰·소방을 통할하는 행안부에 대해선 수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김 본부장은 “행안부도 수사 과정에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확인해서 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참사 당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첫 사고 보고를 받은 11시 20분 이전의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참사 8일이 지났음에도 행안부 측은 “확인하고 정리해 추후에 말하겠다”며 답변을...
제주항공은 3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소방구조대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제주항공은 이날 높은 곳에서 작업 중 떨어진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해당...
사전 점검해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또 도심 주요 산 14곳에 설치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정비해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취약지 110곳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산불감시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소방차에 고압 수관을 연결하고, 소방호스를 그물망처럼 전개해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이 계속...
소방청 상황실에서 대통령실 국정상황실로 사고 내용을 통보했다. 이에 국정상황실장이 윤 대통령에게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한 시각은 밤 11시 1분이다.
윤 대통령은 최초 보고를 받은 후 20분 만인 밤 11시 21분에 첫 지시를 내렸고, 11시 36분에 해당 지시가 언론에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30일 새벽 내내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지시를 내리고 청사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
박종현 행안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단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신고가 되면 소방, 경찰, 산림청 등에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로 접수가 된다”며 “소방에 최초 신고된 게 22시 15분, 상황실에 접수된 게 22시 48분”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최초 위험 상황이 112로...
전면적으로 점검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 과밀 상황의 잠재 위험에 둔감해졌다는 지적에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인구밀도가 1위이며, 서울은 도쿄(3배)와 뉴욕(8배)보다 밀집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 “위험 인식 무뎌졌다” 경고
박청웅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와...
우선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90개의 데이터센터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5개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한다. 또 업무연속성 계획과 모의훈련, 재난 예방 대비 조치와 전력 이중화 설비 운용 적정성 등 보호조치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소속의...
"군중 운집 장소 안전대책 세워야…드론 등 디지털 역량 적극 활용"
"주차장 화재ㆍ광산 매몰 등 사고 이어져…장관들, 무거운 책임감 가지라"
사고수습 시민ㆍ경찰ㆍ소방ㆍ의료진, 조의 표한 각국 정상들에 감사 표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가까운 시일 내 국가안전관리시스템 점검회의 개최를 지시했다.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책 마련을...
몇시간 후 TV를 보는데 시민, 환자, 소방관, 경찰 등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이태원 골목길이 나왔다.
핼러윈으로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순간 머리가 멍해지면서 후배에게 연락했다. 다행히 사고 1시간 전 현장에서 너무 많은 인파에 발이 묶였다가 겨우 빠져나왔다고 했다. 전해 들은 당시 상황은 골목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통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위험 요인, 안전 사고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점검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논의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구급후송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 의료진, 소방요원 경찰관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귀감이 되어준 이태원의 영웅들께 고마움 전한다”며 “또 슬픔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