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매판매액은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승용차가 크게 감소(-19.9%)하는 등 전월(6.8%)보다 축소된 4.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기저효과 등으로 전월(5.8%)에 이어 높은 증가세(4.8%)를 보였고, 대면서비스업도 부진이 완화됐다. 특히,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33.6%→55.3%)과 숙박 및 음식점업(38.6%→37.6%) 등 대면서비스업이 기저효과...
지난해 4분기 소매판매액은 전 분기 대비 6.1% 상승한 138조 원을 나타내며 역대 최대 규모를 지속해서 경신했다.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평균 임대료는 전년보다 3.3% 상승한 3.3㎡당 3만1865원으로 조사됐다. 공급이 집중된 인천, 이천, 용인지역의 임대료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밖에 주요 이커머스와 3PL기업의 견고한 수요로 수도권 물류 시장 공실률은 약 1.0...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서 1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가 115.8(2015년=100)로 전월보다 0.3% 낮아졌고,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도 120.8로 1.9% 떨어졌다.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함께 감소한 것은 2020년 3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통계청은 높았던 전월 지표가 조정을 받은 영향으로 경기회복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월 120.8(2015년=100)로 전월보다 1.9% 줄었다. 이는 2020년 7월(-5.6%) 이후 1년 반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고, 내수용 차량 생산이 조정을 받으면서 내구재(-6.0%) 판매가 급감한 영향이 컸다. 평년 대비 높은 낮 기온과 한파일수 감소 등 온화한 날씨로 의복 등 준내구재(-3.4%)도 감소했다....
같은 달 소매판매액도 46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5조 원(11.9%) 확대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무점포소매의 성장세가 유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창업기업 수는 12만88개로 전년 동월보다 1817개 증가했다....
지난해 소매판매액(517조8344억 원) 가운데 온라인 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도 28.7%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138조1951억 원으로 27.6%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25조684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8.2%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문화...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소매가구 판매액은 약 10조1000억 원이다. 2016년 7조 원대, 19년 8조 원대로 성장한 이후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마트는 차후 쇼파, 침대 등 대형 가구까지 e배송ㆍ설치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신성희 가구 바이어는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편의를 위해 대형 가구 등 다양한 품목에 설치 배송 서비스를 접목할...
전체 소매판매 중 반품 비중은 16.6%로 2020년의 10.6%에서 높아졌다. 특히 최대 성수기인 11~12월 연말 쇼핑 기간 반품액은 50% 이상 늘어난 1580억 달러에 달해 같은 기간 쇼핑 판매 증가율(14.5%)을 크게 웃돌았다.
반품이 늘어난 주범으로는 온라인 쇼핑이 꼽힌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 미국인들이 오프라인보다...
전날까지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로 매수세가 몰렸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 소매판매액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4조823억 위안(약 8245조5942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동 제한이 경제활동 위축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KDI는 "11월 중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소비가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며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의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생산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소매판매도 준내구재와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서...
전체 소매판매액(45조7528억 원) 중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의 비중은 1년 전보다 0.6%포인트(P) 증가한 29.7%였다.
배달음식이 포함된 음식서비스(26.1%)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46.6%)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과 이에 따른 외식, 여행·숙박 등 소비쿠폰 지원이 재개된 영향이 컸다. 당월 개최된...
통계청 소매판매액 수치를 살펴보면, 의무휴업 규제가 시작된 2012년 11.5%였던 전통시장 점유율은 5년 후인 2017년 10.5%까지 쪼그라들었다.
실익보다 훨씬 큰 기회비용을 정책 수립 당시엔 예측할 수 없었을까.
법안 통과 석 달 전인 2012년 9월, 당시 지식경제부는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전통시장과 협력 중소업체의 매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용역 조사 결과를...
2019년에는 레토르트 이유식 판매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2]에서 이유식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유식 완료기 이후의 아이를 위한 가정간편식(HMR) 버전의 맘마밀 안심소스도 선보였다.
2위로 주저앉은 남양유업은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를 앞세우며 15%의 시장점유율을...
전체 가구 소매판매액(10조1766억 원) 중 49%가 온라인을 통해 팔릴 정도다. 이는 2019년에 비해 온라인 비중이 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장한 SSG닷컴 리빙MD팀 홈퍼니싱 파트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쓱닷컴에서 올해 3분기까지 리빙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3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비의 경우, 소매판매가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서비스업생산도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소매판매액은 전월(3.6%)보다 상승한 7.4%의 증가율이 나타났다.
서비스업생산도 대면서비스업의 개선이 지속되면서 전월(3.4%)보다 높은 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방역조치 완화로 도매 및 소매업(0.2%→4.3%), 숙박 및 음식점업(11....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어도비를 인용해 전날 하루 동안 열린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판매가 107억 달러(약 12조7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8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며 어도비가 추정한 113억 달러에도 모자랐다.
앞서 지난달 26일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판매액 역시 89억 달러로 지난해의 90억 달러보다 줄어든 것으로...
올 9월 소매판매액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소비 진작에 나선 영향이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혼란 등으로 중소 제조업은 다소 침체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발표한 ‘중소기업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7...
26일 본행사 앞서 기업들 이미 할인전미소매협회, 연말 쇼핑시즌 판매액 10% 증가 전망인력난·재고 부족에 고객 불만작년 행사보다 할인율이 높지 않다는 지적도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와 사이버먼데이(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첫 월요일) 등 미국 최대 쇼핑축제가 26일(현지시간) 그 막을 열지만, 기업들은 벌써 할인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