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계수와 소득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중산층 비율 등 소득불평등 지표가 모두 개선됐고, 물가와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해 다른 나라보다 선전했다는 것.
다만 “글로벌 경제위기의 거센 역풍 때문에 경제성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일부 지표는 서민 체감도와 차이가 큰 편”이라는 점은 우려할 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시 2인가구 시장소득 기준)’는 1997년 0.264에서 지난해 0.313으로 상승했다. 지니계수는 0에서 1 사이 값을 가지며 수치가 높을수록 불평등도가 높다는 의미다.
또 최근에는 세계 경기침체로 소비둔화, 투자감소 등 악재가 겹친 탓에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외환위기 당시 6.1%에서 올해 3.7%로 낮아진 것으로...
부가세율 인상으로 증가된 세입을 교육이나 보육에 충당해 지출하면 소득재분배 효과(지니계수 감소효과)가 히려 정(+)의 개선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부가세는 물건 구입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요율을 올릴수록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부담을 지며 소득 재분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역진세(逆進稅)’로 알려져 있다.
지니계수 감소는 소득분배가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경제성장은 소득분배에 통계적으로 강한 유의성을 가지지만 소득분배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빈부격차를 줄이려면 소득분배 정책보다 성장 촉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실제 실질GDP 1% 증가 때 소득2분위(월평균 가구소득 256만원)의 소득증가율이 0.72%로 가장 컸고...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지난해 0.463으로 전년의 0.456보다 상승했다.
이같은 불평등 양상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 전 세계적인 빈부 격차를 심화시키며 자본주의의 모순도 부각시켰다.
17일 시위에 참가한 한 사람은 “경제적 불평등이 사라지지 않는 한 월가 점령 시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이밖에 △주관적 건강상태(32위) △필수시설을 못 갖춘 가구 비율(31위) △소수그룹에 대한관대성(28위) △빈곤율(28위) △가처분소득(27위) △살해율(26위) △국가기관 신뢰도(26위) △1인당 방 수(25위) △고용률(21위) △소득분배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21위) 등은 모두 최하위권 또는 하위권이었다.
이는 지난 5월 OECD가 발표한 국가별 행복지수 결과보다 더...
홍콩 정부 통계처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홍콩의 2011년 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537로 나타났다.
홍콩의 지니 계수는 1981년 0.45였으며 5년전에는 0.533이었다.
세제 혜택과 사회보장혜택을 고려하면 지니계수가 0.475로 떨어진다고 통계처는 설명했다.
가족 구성원 중 아무도 일하지 않는 가구인 비경제활동가구는 2006년 28만가구에서...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 불평등 정도가 낮은 것으로 해석한다.
제툴리오바르가스재단(FGV)의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극빈층의 50%는 지난 10년간 소득이 68% 증가했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그러나 브라질 경제는 지난해 성장률이 2.7%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빨간불이...
0~1 사이의 값을 갖는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균등함을 뜻한다.
지니계수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2008년과 2009년 0.314로 정점에 오른 뒤 2010년 0.310으로 낮아졌다가 작년에 다시 소폭 상승했다.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5.73배로 전년도 5.66배에서 0.07배포인트 올랐다. 소득 5분위 배율 역시...
소득분배의 평등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확대돼 소득분배 구조가 악화함을 의미했다.
외수는 확대됐으나 민간소비와 투자 부진으로 내수는 부진했다.
외수 지표인 국내총생산(GDP)대비 무역 비중은 90%대로 올랐으나 내수비중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수 성장기여도는 1.6%포인트로 노무현 정부(3.2%포인트)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연령별 일자리는...
지난 1990년대 중반∼2000년대 말 대부분 국가의 소득수준이 높아졌으나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미국 0.361에서 0.378, 프랑스 0.277에서 0.293, 영국 0.336에서 0.345 등으로 악화됐다. 지니계수가 높을수록 불균형 상태라는 의미다.
이같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용시장의 불안은 전 세계적으로 청년실업자를 양산했다. 세계 청년실업률은 지난 2007년 11.8...
47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세계은행(WB) 등 전문가들은 중국의 현재 지니계수가 0.5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로 0에서 1사이의 범위로 불평등 정도를 나타낸다.
숫자가 0이면 완전평등이며 1이면 완전불평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0.4~0.5 범위는 폭동을 유발할 정도로 소득불평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65 수준이다. 남아공이 전세계에서 가장 소득분배가 불평등한 국가 중 하나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남아공 정부는 실업과 빈부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을 정책 최우선 순위로 놓았다.
정부 예산 중 20%가 학교 교육과 직업 훈련 등에 쓰인다.
남아공은 교육과 더불어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자원의...
65세 이상 지니계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체코로 지니계수가 0.188로 나타나 소득불평등지수가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프랑스 0.291, 독일 0.284이 뒤를 이었고 미국은 0.386을 기록해 6번째, 일본은 0.348로 7번째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의 65세 이상 인구의 세후 지니계수 평균은 0.299로 우리나라보다 0.11 높았다.
하지만 근로연령층의 소득분배불평도는 65세...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중국의 개혁개방 직전 0.21~0.27에서 최근 0.5에 육박했다. 지니계수가 0.4를 넘어서면 사회불안을 초래할 정도로 소득분배가 불균등함을 뜻한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고도 성장에 긴장한 서방국들 사이에서 ‘중국 위협론’이 확산됐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은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위안화 저평가에 따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는 소득분배의 지표인 지니계수가 대부분의 국가에서 악화했다.
OECD 조사에서 빈곤층 비율은 미국의 17%를 비롯해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일제히 두 자릿대로 상승했다.
프랑스 인구학자인 에마뉴엘 토드는 “선진국이 직면한 고용 문제는 민주주의 국가의 최대 위기”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지니계수로 평가한 분배 상황도 한국은 2000년에 12위로 양호했으나 2008년은 23위를 기록해 11계단 내려갔고, 상대빈곤율로 평가하는 빈곤율 항목의 순위도 2000년 19위에서 2008년 24위로 밀렸다.
반면 기대수명으로 평가한 수명의 순위는 2000년 25위에서 2008년 20위로 5계단 상승했다.
KDI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급격히...
소득불평등 지표인 지니계수가 2008년 0.314로 최고치에 오른 이후 2009년 0.314, 지난해 0.310으로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낮음을 뜻한다.
덴마크(0.251→0.270), 스웨덴(0.240→0.248), 프랑스(0.292→0.298)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는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2009년 소득불평등 정도가 개선됐다....
그러나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4000달러(약 430만원)로 일본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사회불평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지난해 폭동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빈부격차가 벌어진 수준인 0.5를 기록했다.
중국 공산당은 경제발전을 지속하는 가운데 성장의 열매를 사회 전 계층에 골고루 분배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중국 곳곳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