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 소득ㆍ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증빙 자료들을 사진으로 찍어 앱에 올리면 이미지 속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 이를 전자 문서화해 공제받을 수 있는 자료만 선별해 연말정산을 도와준다.
근로자는 매년 달라지는 소득ㆍ세액공제 기준과 그에 따라 제출해야 할 서류들이 무엇인지 뉴플로이 연말정산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결혼과 자녀 유무, 부양가족 수...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지연 제출한 경우 가산세율도 각각 1%에서 0.25%로, 0.5%에서 0.125%로 인하한다. 소규모 사업자가 매월 제출해야 하는 지급명세서를 현행 기한까지 제출할 때에는 1년간 한시적으로 가산세를 면제한다. 이 밖에 용역 제공과 관련된 사업장 제공자 등의 과세자료 제출주기로 매년에서 매분기로 단축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을 받으려면 수수료·수당 지급명세서나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거래 당사자와 거래한 통장 거래내역서 등 증빙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소득이 지난해 월평균 소득이나 10·11월 소득, 2019년 12월 소득 중 하나보다 25% 이상 감소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 밖에 정부는 요양보호사나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용역업체에 소속된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에...
30일 한국은행 거시재정팀 김민식 차장 등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 여건 점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출산율 감소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적어도 2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합계출산율은 2019년 통계청이 추계한 2022년 0.72명과 이후 회복해 2041년부터 1.10명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는 저위 시나리오에...
둘째, 소득의 재분배를 통해 빈부격차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2021년은 중국 공산당이 약속한 ‘전면적 샤오캉 사회 실현’의 원년이고,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현재 4억~5억 명이 중산층으로 편입되었으나 여전히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 모양새다. 문제는 부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4.0% 올랐다. 이 또한 6개월째 오름세며 9월(19.8%) 이후 두자릿수대 상승세로 올라선 것이다.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동반상승한 때문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10월 잠깐 둔화하긴 했지만 9월 이후 개선세를 유지하는 것 같다”며 “12월들어 20일까지 관세청 자료를 보면 통관기준 1.2% 상승세를 이어가고...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장은 “국민노후보장패널 조사 결과가 우리나라의 노후소득보장정책의 소중한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민의 노후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년 6월로 계획된 제8회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보다 활발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간한 ‘2021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의 보건·복지·고용 분야 정책을 보면, 내년부터 생계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대상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대폭 완화한다. 가구에 노인이나 한부모가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15만 가구), 기준중위소득 통계원과 산출방식도 1~2인 가구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특고의 경우 국세청이 특고의 전자세금계산서를 근로복지공단에 매월 제공해 소득 추정 자료로 활용하고 플랫폼 종사자는 플랫폼 사업주가 거래 건별로 보험료를 원천 징수해 납부하고 거래 내역을 신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고용보험 적용대상 확대에 따른 기금 재정건전성 우려 해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신규 적용 대상에 대해 일정기간 고용보험 운영 후...
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와 챗봇 서비스 등은 내달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을 통해 올해 달라지는 연말정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분 연말정산부터 창작·예술업, 스포츠업, 도서관·사적지 및 유사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서비스산업 업종 근무자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을 적용받는다....
지난해에 조회되던 자녀의 소득·세액공제 자료가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A. 성년(만 19세 이상*)이 된 자녀에 대한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는 그 자녀가 자료 제공동의를 신청해야 근로자가 조회할 수 있습니다. *2001.12.31. 이전 출생자
- 군입대 예정인 자녀가 있는 경우 군입대 전에 자녀가 미리 제공동의를 신청하면 연말정산을 편리하게 할...
임금근로자 중 미가입자로 추정되는 약 374만 명은 사업주의 소득자료 제출주기 단축과 국세청-근로복지공단 간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해 직권가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임금 근로자의 가입기준을 근로시간(월 60시간 이상)에서 소득으로 변경하고 2025년까지 일정 소득 이상의 일자리는 모두 고용보험에 가입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남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해업종 종사자에 대한 직접적인 소득지원을 권고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3일 발표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효과와 시사점(김미루·오윤해 연구위원)’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5월 전 국민에 총 14조2000억 원의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사용기간과 사용처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불로소득을 차단하기 위해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시세 차익은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자는 21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공정한 과세 원칙에 따라 보다 높은 가격일수록, 보유 주택이 많을수록 세부담이 강화돼야 될 필요가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동 소득으로 서울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43년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과 연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이밖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산다는 '영끌'부터, 청약은 포기한다는 '청포족', 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는 '이생집망' 등 다양한 신조어가 나타나고...
한국은행이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국내외 금융기관 종사자와 금융전문가 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52%(43명)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유의해야 금융안정 리스크 요인으로 기업부문(중기·자영업자 포함) 실적 부진 및 신용위험을 꼽았다. 이어 금융기관 건전성...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 쟁점과 평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진정되더라도 재택근무가 확산할 이유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직원이 강제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경영진과 직원의 재택근무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또, 이미 많은 시간 동안 IT기술을 습득했고, 자원을 투자했다....
다문화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며 정책시 '소득기준'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해소와 인권보호,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가족 포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다문화 가구원은 10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1%에 이른다. 다문화 출생아 수는 1만7939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의 5.9%를...
한국은행의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서 11월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982조1000억 원으로 10월 말보다 13조6000억 원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주택담보대출 6조2000억 원, 기타대출 7조4000억 원이 급증했다. 늘어난 기타대출의 대부분은 신용대출(6조5000억 원)이 차지했다.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주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