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 테러' 일본인, 위안부 쉼터에 일그러진 소녀상 전달…적힌 글 보니 '충격'
과거 말뚝 테러로 공분을 샀던 일본 정치인이 이번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소녀상을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경 '유신정당·신풍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50)'라고 적혀 있는 작은 상자 하나의...
일본은 과거 아시아여성기금 등을 거론하면서 과거에 이미 사과와 보상을 했는데 또 하라는 것이냐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우리측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및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평화비(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인 올해 1월 일본에서 열린 6차 협의에서 일본이 자국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면서부터 한일간...
내 땅에서 조차 편히 내딛을 수 없는 두 발을 한 채, 억지로 뎅강 뜯겨버린 머리카락을 한 평화비가 있다. 서울, 대전, 미국 글린데일 곳곳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뼈아픈 상처, 이에 대한 진실한 사죄를 염원하는 평화소녀상이 오늘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스타의 작은 행동마저 반가운 이유다.
그는 올 초 LA 북부 글렌데일시의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동상 앞에 헌화할 만큼 친한(親韓) 인물이다.
당시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과거 역사를 알리고 인권의 중요함을 대변한다. 소녀상 참배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9명의 사절단이 2월 16일 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인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는 일본계 미국인 네티즌들의 청원에 대한 답변이다.
백악관은 "일반적으로 연방 정부가 아닌 지방 정부가 거리 이름을 짓거나, 지방 공원에 기념물을 설치하는 등의 현안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주의 지방 관리들에게...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또 하나의 ‘평화상 소녀상’이 세워졌다.
미시간 위안부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미국 공업도시 디트로이트 북서부에 있는 사우스필드의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15일(현지시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녀상은 해외에서 두 번째이자 미국에서도 두 번째로 설치되는 것이다....
플러턴 시의회는 19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의회에서 연방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지지하는 한편 한인단체인 가주한미포럼에서 기부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하원 결의안은 하원 외교위원장이자 플러턴이 지역구인 에드 로이스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미국 정부가 일본에 위안부 결의안을 준수하도록 촉구하라는...
'말뚝 테러' 사건이란 극우 성향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지난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힌 말뚝을 묶은 사건이다.
당시 한국 여론은 '말뚝 테러'는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인의 만행과 동시에 국제적 결례를 저지른 것이라며 비판했다.
사건 직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이 4일(현지시간) 일본계 극우 단체 회원들이 글렌데일시를 상대로 제기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소송과 관련해 “소송의 원인이 성립되지 않는다”면서 각하했다.
이날 연방지법은 오후 글렌데일과 LA 인근에 사는 일본계 주민들로 구성된 ‘역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계 연합회’ 회원들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8일(현지시간) 전남 순천시 아고라예술단 소속 김명진씨의 가곡 봉선화와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이날 정오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김명진씨는 해금연주가 김보라의 해금연주에 맞춰 봉선화와 아리랑 민요를 열창했다.
또 세계적인 드로잉 작가 김정기씨는 일본군에게 징집당하는...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미국에서 7번째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되고, 로스앤젤레스와 디트로이트 등에도 소녀상이 추가로 건립되려는 움직임이 하나의 증거이다. 미국, 중국, 독일, 싱가포르, 호주 등의 언론과 정치 지도자들이 일본의 역사 호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고노담화 검증결과 보고서는 악화된 한...
위안부 소녀상 등에 '말뚝테러'를 저지른 일본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9)씨에 대해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됐지만 처벌은 요원해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안호봉 부장판사는 스즈키씨의 공판에서 장기간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스즈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스즈키씨가 자발적인 출석을 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
일본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위안부 소녀상을 비하한 그림을 인터넷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위키트리에 따르면 다이 이나미라는 디자이너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섹시 레이디(Sexy Lady)'라는 제목으로 다리를 벌린 채 가슴을 드러낸 소녀상 그림을 올렸다. 이 그림에는 "한국 정부는 일본을 비하하기 위해 거짓의 이야기를 한다"는 글이 달려있다.
‘위안부 소녀상’제막
▲2013년 9월 18일- 피해 위안부들 프랑스 파리 샤이오궁 앞에서 수요시위 개최
▲2014년 1월 15일- 미국 하원에서 2007년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법안 표결 통과. 16일 상원의회 통과ㆍ 1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서명
▲2014년 1월 24일-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 현충원에 위안부결의안 기림비 제막
▲2014년 1월...
위안부 강제동원성을 입증하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넌지시 꼬집어 세계 여론을 돌리려는 의도도 있다. 미국 곳곳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지고 의회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 여론은 현재 일본에 불리한 상태다.
경제적으로는 위안부 문제 관련 배상이 이미 다 끝났다는 점을 강조해 자국 기업에 대한 배상 요구를 차단하려 한다는 평가다.
위해 지난 1년간 워싱턴 정신대 대책협의회(회장 김광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림비건립위원회(위원장 황원균)가 페어팩스 카운티 측과 일을 진행했다.
2010년 10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미국 최초의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고 2012년에는 뉴욕주 낫소카운티에 설립됐다. 2013년 7월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립공원에는 해외에서 처음 위안부 소녀상이 제막됐다.
이번 행사는 한인 민간단체가 아닌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자매도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위안부의 날’ 문화 행사로서 세계 최초로 위안부 소녀상이 건립된 글렌데일시에서 열린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동덕여대는 설명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글렌데일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일본계 주민의 소송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일본계 변호사협회가 일본계 미국인이 낸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에 대해 7일(현지시간)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남가주 일본변호사협회는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글렌데일 소녀상 소송이 역사를 왜곡하고 위안부 피해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남가주 일본변호사회는...
소녀상 철거 소송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일본계 변호사협회가 일본계 미국인이 낸 글렌데일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 반대의사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일본 변호사협회는 현지 한인 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 진행과 관련해 이 소송이 역사를 왜곡하고 위안부 피해을 외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