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나눔의 집' 소속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6명은 서울 종로구 전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간 위안부 협상을 무효화하고 시민들은 피해자 인권회복 등 정의로운 해결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협상에서 일본으로부터 얻어낸 피해자 지원금 10억엔(약 100억원)에...
[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협상 정치적 공격 안타까워… 소녀상 이전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협상에 대해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나서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었다”며 “협상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100% 만족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일본 아베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위안부 협상 후 소녀상에 대해 왜곡된 발언을 하는 것과 관련, “소녀상 이전문제 관련 발언 내용 있지 않는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앞으로 무엇보다 중요한건 합의내용이 충실히 이행돼 피해자들의 명예 존엄 회복되고 남은여생을 편안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라며 “과정에서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계속해...
겨우 그 돈을 받자고 소녀상을 철거하고,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는 위안부 자료를 휴지통에 버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올바른 역사’가 아니다.
과거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오늘의 역사를 제대로 써나가야 한다. “역사문제는 무역처럼 협상해서는 안 된다”는 알렉시스 더든 미국 코네티컷 대학 교수의 지적은 그래서 참으로 뼈아프다.
한 나라의 문화를 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이 이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소녀상 문제에 대한 야당 의원 질문에 “이번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며 “한국 정부가 적절히 대처할 것으로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한 대처란 이전된다는 것”이라며 “모처럼...
요구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언급했다"며 "그것으로 해결된 것"이라고 거부했습니다. 또 "이번 합의에 대해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아베 총리는 이어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한 질문에 "한국 정부가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며 "'적절한 대처'는 '이전되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홍씨는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대사관 소녀상 근처에서 양심 거울을 들고 서 있는, 거울 피케팅을 하고 있었는데 승복 입은 나이 지긋한 여성 분이 욕설을 하더니 주먹으로 얼굴을 강타해 입술이 부어올라 피가 났고 윗니 한 개가 심하게 흔들리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가혜는 “현재 파출소에서 조사 받기 전에 사과하시면...
홍씨는 9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대사관 소녀상 근처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나이 지긋한 여성 분께서 욕설을 하시더니 주먹으로 제 얼굴을 강타했다"며 "현재 윗 치아 한 개가 심하게 흔들리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홍씨를 때린 가해자는 정신지체 3급 장애인인 박모(46·여)씨로 “네가 역사를 뭘 아느냐”...
이들은 일본 정부의 책임회피성 태도를 규탄하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대체 누구를 믿고 기대 싸워야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제기된 평화의 소녀상 이전문제에 대해서도 "소녀상은 24년간 이어져 온 싸움의 상징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겠다는 약속의 산물"이라며 반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서울 중학동 '평화의 소녀상'인근에서 열린 1212차 수요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비롯해 정치인, 자치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정부의 위안부 타결을 '굴욕적인 합의'라며 비난하고 "소녀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수요집회는 전국의 소녀상 앞...
소녀상으로 이동하던 중 진보단체인 ‘대한민국 효녀연합’ 회원들과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효녀연합은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어버이연합을 막아섰습니다. 한편, 이날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위안부 협상수용을 촉구하면서도 욱일승천기를 찢거나 아베가면을 쓰고 사죄하는 퍼포먼스를...
◆ 외교부 "소녀상 오해유발 안돼"…日대사관측 불러 항의
외교부는 4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적절히 이전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합의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서는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4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적절히 이전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합의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서는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가해자의 법적 책임을 묻고 사과와 배상을 요구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이해해달라고 하니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이밖에도 문 대표는 소녀상 이전 문제와 관련, "일본이 철거를 요구한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한 처사이며, 그 부당한 요구에 끌려다닌 우리 정부도 부끄럽기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돈을 받았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와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유언비어는 위안부 문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남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 합의에 대한 민간단체의 여러 비판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총성 없는 전쟁터와 같은 외교 현장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임해왔습니다.
그렇게 정부가 최선을 다한...
청와대는 31일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돈을 받았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와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유언비어는 위안부 문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남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입장을 발표했다.
이 같은 청와대의 입장 발표는 한일...
여협은 △일본정부의 위안부 강제 동원 여부가 누락 △합의 이행에 대한 법적 조치 부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소통 부족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이전 관련의 문제 합의 등을 향후 해결과제로 여겼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의 경우 이번 합의를 놓고 ‘굴욕적’이라며 모호하고 불완전한데다 한국정부가 내건 약속은 충격적이라며 한국정부의 외교...
◆ 日정부 '소녀상 이전이 전제' 보도 부인…"공표내용이 전부"
일본 정부는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을 옮기는 것이 일본 정부가 위안부 지원 재단에 돈을 내는 전제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합의 사항은 양국 외교장관이 발표한 내용이 전부라며 부인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30일 "이번 합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윤병세...
김구라 “레이양 행동 이해해줬으면…”
문재인 “위안부 협상 무효… 소녀상 철거 요구는 뻔뻔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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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소녀 변태 성행위 인터넷 방송한 BJ 검거
[카드뉴스] 2015 화제의 #해시태그 TOP 10
2015년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이슈들이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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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재인 “위안부 협상 무효… 소녀상 철거 요구는 뻔뻔한 처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안부 협상’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