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이나 홍대 쪽 라이브 클럽들이 대부분 코로나 이전 스탠딩으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여전히 스탠딩 공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큰 변화가 와 닿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롤링홀은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하루 400~450명을 수용했다. 14일 이전에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 규정으로 관객 99명을 받다가 이제 겨우 100여 명 정도를 받을 수...
축제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CJ 토월극장,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엔 초청과 기획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 단체의 11개 작품과 협력 공연 1개 작품 총 1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인간의 혼합된 경험과 감정을 안무자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발레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의 유쾌한 코믹 발레...
1992년 복합무용전문기관 '창무예술원'과 무용전문소극장 '포스트극장'을 설립하고 이듬해 '창무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했다. 또 1995년 춤전문지 월간 '몸'을 발행했으며 현재 창무예술원 원장과 포스트극장 대표를 맡고 있다.
공연 '깊은 여름'은 김매자의 출생부터 지금까지 삶의 중요한 마디를 4개의 키워드('길의 탄생', '태생적 무-차이와 반복', '마술적 도포', '깊은...
소파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걸 하루에 한 번 시간 맞춰서, 의자 불편한 소극장에 돈 내고 찾아오는 팬들에게 보여줄 순 없잖아요."
결국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었다. 문 단장은 "연극을 보러 온 이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본의 아니게 어렵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몇몇 연극인들이 '연극은 어려워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도 잘못된 것 아니라고 했다....
아 참,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웃음)
손유동은 대극장·소극장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 어느 것에도 갇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성대결절을 심하게 앓은 이후 노래 레슨을 받기 시작한 것도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서다.
"묵은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극적인 매운맛을 먹으면 강하게 각인되겠지만, 지금은 은은하게 남는...
박수길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은 "오페라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극장 오페라 공연이 활성화 돼야한다"라며 "소극장 오페라가 단순 운동 차원을 넘어 국내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소극장오페라축제의 부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황희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과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공연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신속 코로나 검사가 승인되면 이를 활용해 공연과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공연장에서는 감염 사례가 안 나왔다"며 "실내체육관이나 공연장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도대체 여기를 막는 이유가 뭔지 근거를...
국립국악원과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 국립공연장 8곳은 19일부터 문을 연다.
국립극단과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예술단체 7곳에 대한 서울지역 내 개최 공연 중단 조치도 해제한다.
아울러 문체부 소속...
8~17일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에볼루션 오브 러브'(극단 김장하는날)는 '본격교양연극'을 표방한다. 사랑의 형태를 열두 가지로 분류하면서 다양성을 그려냈다. 이영은 연출은 "사랑이 학습인지 본능인지 궁금했는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차별·편견·폭력에 맞서 '진화 의지'를 지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9...
최진한 안무가의 '평안하게 하라(12월 11~13일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는 묵상 속에 늘 자리한 '평안하게 하소사'라는 기도에서 시작됐다. 모두의 일상이 평안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지만 역으로 불안함을 더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개인의 심리를 뒤흔드는 '불안'을 들여다 본다.
최영현 안무가의 '블랙(12월 19~2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은 인간의 여러...
윤형빈은 "홍대에 소극장을 오픈하면서 주말에도 공연을 해야 했다. 주말에 여유롭게 가족과 앉아있는 그림이 별로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같이 있으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색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선배 김지혜는 "가끔 라디오 끝나면 박준형 오빠와 산부인과를 같이 가라"라고 말해...
물살이 원하지 않는 방향이라고 해서 거슬러 올라가기보단 잘 저어서 가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 물살 자체가 원동력이 됐고, 물살이 마르지 않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는 대극장, 소극장도 가리지 않아요. 각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하지만 '루드윅'은 대극장에 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땐 제가 청년 베토벤이지 않을까요?" (웃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존 국공립 극장에만 적용되던 ‘거리두기 좌석제’가 민간 공연장까지 확대됐다. 정부의 방역 수칙을 따르고 있지만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소극장일수록 상황은 더 안 좋다.
공연계는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면서 공연하는 것과 개막일 연기 등 선택지로 두고 연일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대규모 공연도 잇단 조기 폐막...
홍승희 홍컴퍼니 프로듀서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소극장 공연"이라며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작품의 정서가 중국 관객들에게도 잘 어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지난달 1일 서울 대학로 소극장 예술극장 나무와물이 폐관했다는 소식을 접한 터라 흘려들을 수 없었다.
공연예술통합전상망(KOPIS)에 따르면 올해 1월 386억 원이었던 공연예술 업계 매출액은 4월엔 47억 원으로 급감했다. 그나마 생활 방역으로 전환한 5월 매출액은 112억 원까지 늘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6월엔 다시 먹구름이 꼈다. 하반기도 낙관할 수 없는...
하지만 계속해서 공연을 올리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0일 서울 마포구 산울림 소극장에서 연극 '모지리들'의 신진호 연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무대를 올리게 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소극장 산울림은 올해 고전극장 주제로 '프랑스 고전과 예술적 상상력'을 택해 관객을 만난다. 임수현 산울림...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산책로 등으로 이뤄져있다.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ㆍ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고 있다.
작년까지 1156회의 공연에 관람객 59만6000여 명이 찾았다. 90건의 전시에도 관람객 27만4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중 1만6000여 명이 문화소외이웃 나눔으로 초청받은...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청소년극 '영지'를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영지'는 2018년 국립극단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를 통해 개발된 작품이다. 지난해 5월 소극장 판에서 초연했다.
극은 국립극단 청소년극 중 처음으로 10대 초반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완전무결한 동네...
이번 콘텐츠에는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로 힘든 공연계 상생으로 제작하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 LG아트센터와 공동기획 한 국내외 공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날 오후 8시에 첫 공개되는 공연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무관중 촬영된 '극적인 하룻밤'으로 11년간 60만명이 관람한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이다.
13일 공개 예정인 두 번째 공연은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