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피부조직을 재현한 3차원 배양피부 사업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테고사이언스의 주요 제품은 타인의 피부 조직에서 뗀 동종유래 세포로 개발한 화상 치료제 '칼로덤'이다. 지난해 9월부터 당뇨병성 족부궤양까지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서 회사는 상반기 칼로덤의 신규 거래처 확장에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부터 종합병원을...
업계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포함된 동물 세포를 배양해 백신을 만들 수 있는 국내 CMO 회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포드ㆍ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편 레드캡투어(29.88%)와 녹십자홀딩스2우(29.70%)는 별다른 호재 공시 없이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유테크(-13.38...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을 자체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생산 기술은 2018년 글로벌 백신 리더 사노피 파스퇴르에 1억5500만 달러 규모로 수출된 바 있다.
2012년 경북 안동에 완공한 차세대 백신 공장 L하우스는 연간 1억50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분)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실제 백신 생산량은 600만 도즈지만...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하고, 그 항체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하여 항체를 대량 생산한 것이다. 완치자의 혈액 수급과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대량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다. 다만, 생산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의 1상...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배양 독감백신 등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공동으로 백신 개발 과제를 수행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신속히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AZD1222에 적용된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과 세포배양 생산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논의한 후 경북 안동의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원액 생산에 돌입한다.
체결된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이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되면 내년 초 이후에도 추가 물량 생산이 진행될...
개발 책임자인 라정찬(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장) 박사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우리 몸 속 성체줄기세포인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젊고 안전하게 배양, 정맥내로 투여하여 경증의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에서 아스트로스템의 효과가 확인돼 이미 실용화된 일본을 포함 다른 나라에도 우리의 앞선 기술이...
차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코드스템(CordSTEM)-DD'에 대한 임상 1/2a상 시험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 1/2a상은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해 임상 2b상의 투여용량을 결정하는 실험이다. 기존 치료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퇴행성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수 우량 묘목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에 발맞춰 올해까지 우리나라 주요 5대 과수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의 바이러스 무병 묘목 생산 기술을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들 5대 과수의 어린 식물체를 열처리하거나 항바이러스제가 포함된 조직배양 배지에서 자라게 한 후, 세포분...
무병화 묘목은 어린 식물체를 열처리하거나 항바이러스제가 포함된 조직배양 배지에서 자라게 한 후 세포분열이 왕성한 부분을 잘라 생산한다.
이렇게 만든 묘목에서는 가지치기 도구를 소독하고, 매개충(진딧물·깍지벌레 등)을 철저히 방제하면 경제 수명이 다할 때까지 바이러스 감염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국내 육성 과수의 무병화도 순조롭게 추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생후 6개월 이상 만 3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셀플루4가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12월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3000여 종의 물질을 대상으로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탐색해왔으며, ‘나파모스타트’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에 비해 사람 폐세포 실험에서 수백 배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나파모스타트는 종근당 나파벨탄의 주성분이다....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세포배양 실험에서 확인된 나파모스타트의 우수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이 임상에서도 검증돼 실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나파모스타트가 치료제로 개발된다면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국내 임상시험계획은 총 14건이 승인됐다. 치료제가 12건, 백신이 2건이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제약사의 상용화 목적 임상이 5건, 연구자 임상이 7건이다. 지난달 18일 서울대병원의 '바라시티닙' 연구자 임상이 마지막으로 승인받은 임상이다. 6월에는 코로나19 백신 임상만 2건 추가됐다.
속도는 여전히...
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파클리탁셀의 대량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고 2001년 ‘제넥솔 주’ 생산을 시작하며 세포독성 항암치료제 시장에 진출했다.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삼양바이오팜의 제넥솔과 제넥솔PM은 2017년부터 파클리탁셀 제제 중 처방 1위를 현재까지 유지...
가졌던 배양 한계 등을 극복해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2016년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며 골수의 조혈줄기세포에서 증식 및 분화하는 수지상세포 아형을 개발했다. 지난 3월 전립선암 및 난소암 치료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상업화 임상 1상을 신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파미셀은...
'나파모스타트'는 연구소가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000여 종의 약물 중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된 렘데시비르와 비교 시 수백 배 우수한 수준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세포 진입 시 스파이크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TMPRSS2라는 단백질...
최종적으로 연구 종료시점 임상 프로토콜이 개발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획득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세포와 성장인자 및 스캐폴드로 구성된 조직공학 기술을 실현하고 생물학적 안전성 및 성능시험을 수행함으로써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골조직 재생기술을 최적화할 것”이라며...
CBT101에는 차바이오텍의 독자적인 세포배양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NK세포의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이고, 5~10% 수준인 NK세포 활성도를 90%까지 향상시킴으로써 항암효과를 크게 강화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바이오텍은 임상 1상을 빠르게 완료한 뒤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BT101은 난소암, 간암, 위암...
차바이오텍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디스크 세포치료제 '코드스템(CordSTEM)-DD'에 대한 임상 1/2a상 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임상계획 변경승인 신청은 지난해 10월 승인 받은 임상계획 가운데 의약품 제조소가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치료제 제형변경 등 일부 임상시험 계획 내용의 변경사항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