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준우승 했지만 그 당시 많이 배웠고 좋은 경험이 돼 우승 한 것 같다. 2타차 선두로 시작해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편하게 플레이해 다음 두개 홀에서 버디를 할 수 있었다. 멘탈 트레이닝을 받은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최나연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다음 대회에서도 탄력을 받았으면...
이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3라운드에서 3타차로 단독 선두로 앞서고 있어 나도 모르게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다. 경기 후 후회 많이 했고 여러가지를 배웠다. 사실 1타차 뒤지고 출발하는 것 하고 몇 타 앞서고 출발하는 것이 차이가 심하다. 내일 경기에도 2타 앞서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공격적으로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LPGA 통산 100승에...
최나연은 세이프웨이클래식 연장전에서 패해 아쉽게 2위에 올랐고 지난주 끝난 CN 캐나다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최근 샷 감각이 살아나고 있어 국내 시즌 첫 승의 기대주다. 1승에 목말라있는 신지애도 국내 대회에서 우승, 부진을 털어 낼 계획이다. 이들 3명은 시차적응과 컨디션이 관건이다.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은 소속사가 마련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최나연(25 SK)은 4언더파로 박희영(24·하나금융), 유선영(25·한국인삼공사)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마크했고 신지애(23.미래에셋)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1위, 박세리(34)와 박지은(32)은 72타로 공동 63위를 기록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퍼닐라 린드버그(스웨덴)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나연은 세이프웨이클래식 대회가 끝나자 마가 바로 캐나다로 이동해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최나연은 “실망하지 않는다. 샷감이 좋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다음 대회를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우승을 위한 자신감과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세리 역시 “한국 선수들이 여전히 강한 만큼 한국 선수 LPGA 투어 100승 달성은 시간...
“역시 장갑은 벗어봐야...”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최종일 연장전에서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에 오르지 못하고 해저드에 빠져 ‘100승 신화’달성에 실패했을때 툭 던져 볼 만한 말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종종 같은 일이 벌어진다. 대표적인 선수가 토미 게이니(36.미국). 지난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6,552야드)에서 끝난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07타(65-69-73)를 쳐 전날 9타차를 보인 페테르손과 공동선두를 허용한 뒤 연장 첫 홀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날 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3타차 여유있게 출발한 최나연은 심리적 압박감탓인지 번번히 파 퍼팅을 홀을 벗어나면서 전반 9개홀에서 보기를...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차로 벌이며 단독 질주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타차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에게 우승을 내줬던 최나연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스의 펌프킨 리지GC의 고스트 크리크 골프코스(파72. 6...
시즌 내내 잠했던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최나연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스의 펌프킨 리지GC의 고스트 크리크 골프코스(파72. 6,552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박지은(32)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6,552야드)에서 19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LPGA투어 정식 회원이 아닌 유소연(21.한화)이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은 1988년 구옥희 우승이후 통산 99승을 올렸다. 34명이 거둔 기록이다. 99승 가운데 박세리(34)가 25승, 신지애(23.미래에셋)와 김미현(34.KT)이 각각 8승씩을 일궈냈다.
그러나 에비앙...
2009년 LPGA투어 루키시절 3승을 거두며 신인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안았고 지난해 역시 2승을 올렸던 그다. 물론 에이스라 하더라도 한해 몇승을 챙기고 매년 승수를 추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신지애는 LPGA투어 3년차로 시작에 불과하다. 때문에 다음 주에 열리는 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
허미정이 30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리지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연장 끝에 우승, 환호하고 있다.
허미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미셸 레드먼(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 생애 첫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