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열린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EU 세이프가드 시행으로 인한 대응 전략에 대해 “7월 3주차 현재까지 올해 EU 판매 계획량 중 80% 주문이 이미 소화된 사황이라 당사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EU 쿼터의 경우 글로벌 쿼터라 EU 지역에 선착순 통관으로 물량이 산정된다”며 “미 계약분에 대해서는 계약을 당기는...
이달 미·중 상호관세 부과와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으로 우리 수출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이 같은 악재를 딛고 7월 수출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6일 34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도 3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 문제는 동남아 수출 감소 = 유럽연합(EU)은 19일(현지시간) 23개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잠정 조치를 발동하며 역내 무역 보호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EU는 수입 철강에 글로벌 쿼터를 적용한다. 국가에 상관없이 쿼터 물량까지는 무관세로 수출하고, 물량을 모두 채우면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이에 대해 국내 철강업계는 EU의 쿼터 설정이...
유진투자증권은 20일 EU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한 철강가격 상승에 국내 철강업계의 실질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U는 19일부터 예고했던 철간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실시했다. 23개 제품군에 대해 기존 수입 물량(2015~17년 평균)을 쿼터로 정해 이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EU의 조치는 국가별이 아닌...
EU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표하고 19일부터 잠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최근 3년 평균 수입 물량의 100%는 무관세이지만 초과 물량에 대해선 25%의 관세를 부과한다. EU는 한국의 4위 수출 대상국이며 수출 물량도 2015년 245만 톤, 2016년 312만 톤, 2017년 330만 톤 등 증가하고 있어 대 EU 철강 수출의 타격이 작지 않다. 이에 정부는...
유럽연합(EU)이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며 우리나라 철강 산업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입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EU의 세이프가드 대상으로 결정된 23개 철강제품에 대한 한국의 수출 규모는 29억 달러(한화 3조2천800억 원)에 달한다. 사진은 EU가 세이프가드 발효를 시작한 19일 오전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인천 서구...
유럽연합(EU)이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며 우리나라 철강 산업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입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EU의 세이프가드 대상으로 결정된 23개 철강제품에 대한 한국의 수출 규모는 29억 달러(한화 3조2천800억 원)에 달한다. 사진은 EU가 세이프가드 발효를 시작한 19일 오전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인천 서구...
유럽연합(EU)이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며 우리나라 철강 산업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입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EU의 세이프가드 대상으로 결정된 23개 철강제품에 대한 한국의 수출 규모는 29억 달러(한화 3조2천800억 원)에 달한다. 사진은 EU가 세이프가드 발효를 시작한 19일 오전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인천 서구...
정부가 철강업계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잠정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철강협회에서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14개 철강사, 철강협회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3개의 철강재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잠정조치를 시행하기로 18일 결정했다. 조치는 19일 자로 발효된다.
외교부는 ”EU 집행위가 23개의 철강재에 대한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19일 자로 발표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철강 쿼터(할당량) 부과에 이어 EU 수출길까지 막히게 되면 국내 철강업계는...
이들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은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에 따른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월 23일 한국산 태양광 모듈에 대해 최대 30%의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
이와 더불어 연간 120만 대를 초과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의 수입 물량에 대해 최대 50%의 관세를 매기기로...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미중 무역분쟁 과정에서 유럽이 철강 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까지 발동하자 우려가 크게 반영됐지만 사실상 철강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 철강 출하량 6084만 톤 중 미국 수출은 91만 톤(1.5%), 유럽 수출은 336만 톤(5.5%) 수준이다. 유럽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장벽 상황에...
유럽에서는 세이프가드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 연구원은 “차기 (금리) 인상시점에 대해서는 우선 미국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한다는 기존의 경로가 유지된다면 올해 4분기에는 한 차례 정도 기준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러나 여기에는 미중간 무역갈등의 영향과 이로 인한 경제지표들의 변화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철강업계는 최근 이슈가 된 유럽연합(EU)의 세이프가드보다 국내의 전기요금 인상을 더 걱정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산업용 심야시간(경부하) 사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조정에 들어갔다. 정부는 올해 12월까지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9시까지 사용하는 산업용 심야 전기요금이 연내 인상되면 국내 철강업계의 타격이...
규제 형태별로는 반덤핑 관세가 157건(77.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계관세 9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36건 순이었다.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건수는 반덤핑 22건, 상계관세 2건, 세이프가드 9건 등 총 33건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30건), 터키(17건), 중국(15건), 캐나다(12건), 브라질(11건), 태국(8건), 호주(7건), 말레이시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는 제소 결과 ‘협정위반’이 결정될 경우 미국산 트럭에 대한 ‘세이프가드’ 형태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지난 20일에는 WTO의 제소 결과와 관계없이 보복 관세를 확정하기도 했다. 미국산 모터사이클에 25%의 관세 부과를 결정한 것. ‘할리-데이비슨’에게 유럽은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결국 미국의 자존심과 같은 할리...
미중 무역전쟁 등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서는 반덤핑・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등 수입규제에 대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아웃리치(대외접촉), 국제공조 활동 등을 통해 업계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조업 성장으로 수출기회가 확대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으로 중간재 및 자본재 품목의 전략적...
LG전자는 현재 미국에서 교반기 톱로더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프리지데어, GE 등 미국 브랜드는 부문별로 ‘비추천 제품’으로 다수 지목됐다. 특히, 지난해 한국 세탁기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청원을 했던 월풀은 중소형 프런트 로더 부문에서 신뢰되 부문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최근 미국의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 여파로 유럽연합(EU)·터키·캐나다 등 주요국들도 수입산 철강 제품을 겨냥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반덤핑·상계관세 조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업계는 수입규제 조치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동향을 수시로 공유하고, 민관 공동의 대응역량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