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4.16 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4주기 대학생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전체 행사 가운데 주 무대 격인 '4월 16일 약속 다짐문화제'에서 4·16연대 박래군·안순호 대표는 "수습 작업을 했으나 끝내 5명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했다.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왜 이제야 왔냐고
어느덧...세월호 4주기입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은 여전히 처연합니다.
진도 팽목항, 안산 합동분향소, 목포 신항세월호의 아픔이 묻어있는 이들 세 곳의 표정입니다.
진도 팽목항
세월호 선체가 있었던 팽목항에는 여전히 방파제에 가득한 노란 리본들이 여전합니다. 팽목항에는 분향소와 미수습자 가족을 위한 휴게소 등도 자리하고...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시 생존자였던 장애진 학생이 이 사고로 바뀐 자신의 꿈도 전했다.
장애진 씨는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세월호 생존 학생이고 현재는 동남보건대 응급구조과에 재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래는 유아교육과를 가고 싶어 했는데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우성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관람을 독려했다.
정우성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배우 정우성입니다. 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라며 많은 이들이 함께 관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우성은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 4년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