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의 증인 요구 명단엔 이종인 대표와 손석희 사장이 없어,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의 증인 협상이 타결돼야 최종 증인 채택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새누리당은 또한 구조수습과 관련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의 김윤상 대표와 장병수 기술이사, 88수중개발 정유정 대표도 증인으로...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증인채택을 위한 협상에 나서지만,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여야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5조4항)’에 따라, 출석요구일 7일 전인 28일까지 특위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을 의결해야 한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세월호 국조특위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증인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양당은 증인채택에 방침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한번 출석한 증인이더라도 확실히 의혹이 해명되지 않은 경우 다시 불러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두 번 출석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현재 100여명의 증인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한다”며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유병언 사망 관련 각종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도 관계당국의 더 큰 노력이 있어야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은 각종 의혹과 루머를 확산시키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세월호의 아픔을 선거에 악용하는 것은 희생자의 명예를 더 훼손하고, 유가족을 더 슬프게 하는 것으로 자제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은 22일 “사과하고 사퇴할 사람은 거짓말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라고 맞대응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카카오톡 글 내용에 있는 의사자 지정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자 박 원내대표는 ‘유족의 요청 사항이 아니다’고 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이...
세월호 참사 이후 논란이 확산된 ‘관피아(관료+마피아)’ 등 정부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강력한 독립기구가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관피아 방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기정 의원은 지난 18일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공익신고자...
세월호 국조 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21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8월 4일 시작되는 청문회에서 정확한 사고 시각과 사고 원인, 초기 구조활동 실상, 정부와 청와대의 법적 책임, 정부와 해운업계 유착관계 등을 집중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증인 채택자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이정현 전 청와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새정치연합 우원식 의원의 지적에는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다 아니다라고 책임을 면하기 위해 말하는 게 아니다”면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대규모 재난을 총괄하는 조치는 안행부장관이 본부장인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담당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권영국 변호사이자 세월호특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대면 보고나 대통령 주재회의가 없었다는 점을 들며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에어포켓의 존재 가능성이 낮은 것을 알면서도 구조작업을 진행한 것, 해경의 인력 부족, 사고발생시각...
행사에서는 권영국 민변 세월호특위위원장의 발표로 참사 당일인 4월 16일 청와대 대응에 대한 질타와 의문이 쏟아졌다.
권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대면 보고나 대통령 주재회의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권 위원장은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박영선 원내대표는 "여당 일부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국민을 분열시키려 한다"며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특별법 반대 글을 퍼나르고 있다. 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또 여당 측이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수사권 부여 문제에 강력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수사권...
박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신 심재철 위원장은 자격이 없으신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조특위 초반에도 심재철 위원장 거취문제 거론이 됐지만 그때는 새정치연합이 인사문제까지 말씀드릴 생각이 없었고 유가족들게 대변을 해드릴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유족들은 이에 대해 “정부에 구조 책임이 있음을 철저히 부정하는 것이고, 세월호 참사를 청해진해운만의 문제로 축소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가진 심 의원을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심재철 의원의 사퇴와 새누리당의 당 차원의 납득할 만한 조치를 촉구한다”며 “여야는 지난 16일까지 약속했던...
유족들은 이에 대해 “정부에 구조 책임이 있음을 철저히 부정하는 것이고, 세월호 참사를 청해진해운만의 문제로 축소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가진 심 의원을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심재철 의원의 사퇴와 새누리당의 당 차원의 납득할 만한 조치를 촉구한다”며 “여야는 지난 16일까지 약속했던...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참석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다시 추진하느냐’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초 계획은 올해말 일몰이 도래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여러가지 서민, 중산층 이런 쪽에 지원 요청이 있고 여러 사람에 걸친 문제라 다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가...
유임된 후 처음으로 국회 발언대에 선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앞서 “제 거취 문제로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린다”고 했다.
정 총리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했으나, 후임 총리 임명 실패에 따른 장기간 국정 공백 우려로 다시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 데 매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월호 기관보고, 정말 답답할 뿐이다”, “세월호 기관보고, 정치권은 정말 다른 나라 사람들같다”, “세월호 기관보고, 국회를 없애버렸음 좋겠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는 추가 현장조사를 거쳐 다음 달 4일부터 닷새간 청문회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은 의원발의 입법안의 취지를 보아 지난 1일과 2일 특위 차원에서 마련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조사 특별법'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보상 특별법'을 각각 제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당내 세월호 특별법 준비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4일 당론으로 발의했다.
양당 법안 모두 국회의원과...
박 원내대표는 이날 마무리되는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기관보고에 대해 “청와대의 자료제출 거부와 새누리당의 파행시도, MBC의 출석거부 등 비협조적 태도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 후 “오는1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오늘부터 여야 정책위의장 중심으로 세월호특별법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월호 국조 특위가 잘 진행되지 못한다고 야당이 느끼고 있어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부탁드렸다”며 “정부조직법과 유병언법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조속히 처리를 요구하셨다. 국회가 공론의 장을 마련해 의견 수렴해 8월 처리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박 대표는 “진정한 남북대화를 위해 5·24 조치 해제를 말씀드렸다”며 “민족의 동질성 확보 등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