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24일 세월호 참사가 100일째를 맞는 것과 관련, “저희는 최소한 천안함 재단이나 피해자들보다 과잉보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보상·배상 문제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낸 지원과 보상·배상 규정에는 재단, 기념관, 세제혜택 등 여러 특별지원이 많다”며...
한편 ‘JTBC 뉴스9’는 세월호 참사 100일 하루 전인 23일에도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부터 시작해 세월호특별법을 다루는 특집 토론을 진행한다. 현재 특별법은 여당과 야당, 그리고 희생자 가족들의 입장이 크고 작게 엇갈리면서 이미 약속된 합의 시한을 넘긴 상태다. 특히 특별법 상의 조사위원회에 수사권, 기소권 부여 여부를 놓고 최근에는 일부...
온 국민을 비탄에 잠기게 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지났다. 그러나 정부가 박 대통령 담화 후속 과제로 제시한 27종 가운데 23일 현재 실현된 것은 7건 안팎에 불과하다. 특히 유족의 핵심 요구 사항인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담화에서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자”...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은 22일 “사과하고 사퇴할 사람은 거짓말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라고 맞대응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카카오톡 글 내용에 있는 의사자 지정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자 박 원내대표는 ‘유족의 요청 사항이 아니다’고 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이...
열고 참사 관련 89개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유가족이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받은 기관보고를 자체 모니터링한 의문점을 정리해 발표했다.
권영국 변호사이자 세월호특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대면 보고나 대통령 주재회의가...
"세월호특별법 24일 넘기지 말아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1일 새누리당이 세월호특별법에 의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를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특별법 제정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인, 다가오는 24일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것이 세월호...
유가족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받은 기관보고를 자체 모니터링한 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을 통해 의문점을 정리해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권영국 민변 세월호특위위원장의 발표로 참사 당일인 4월 16일 청와대 대응에 대한 질타와 의문이 쏟아졌다.
권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며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특별법 반대 글을 퍼나르고 있다. 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또 여당 측이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수사권 부여 문제에 강력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수사권 없는 진실규명은 불가능하다"면며 "전례가 없다는 말을 그만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에 전례 없는 참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의 ‘세월호특별법’ 반대 입장 표명 논란과 관련, “중립적 위치여야 하는데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지 못할 뿐 아니라 유가족분들이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시고 있다”며 사퇴를 요청하고 나섰다.
박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기구의 수사권 부여 논란과 관련해 “내가 내릴 수 있는 결단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고 누구도 결단을 못 내릴 일”이라고 밝혔다. 야당에서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김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며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날 7·30 재보선 경기 평택을(乙)에 출마한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을...
심재철
심재철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이 지인들에게 세월호 참사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취지의 메시지가 논란이 됐다. 심재철 의원은 이에 대해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아니며 여론 수렴 차원에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ㆍ실종자ㆍ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 의원이 보낸 카카오톡...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지인들에게 세월호 참사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심 의원은 이에 대해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아니며 여론 수렴 차원에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ㆍ실종자ㆍ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
이들은 국회에 도착하면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세월호 가족 대책위 학부모들은 세월호 사고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사흘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어제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 350만 명의 서명이 담긴 문서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공개… 27일 결혼...
열었지만 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16일 특별법 처리가 무산될 경우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7일 다시 본회의를 열 계획이지만 또 다시 합의에 실패할 경우 ‘원 포인트 임시국회’를 다시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TF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본 안산이나...
위원회 산하에 '공익법률센터'와 '사회봉사센터'를 두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공익소송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시설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및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 514명으로 구성된 공익법률지원단을 운영하며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법률지원 활동과 진상조사를...
그는 "특별법의 초점은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야당은 보상에 맞추고 있다"며 "조사위원회의 구성과 배상 및 보상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 세월호특별법 진통 소식이 온라인에 전해지자 "여야 세월호특별법 진통 대신 합의도출이 필요" "여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세월호 기관보고에서는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사고와 연관된 22개 정부기관에 대한 기관보고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전날에도 파행을 거듭했다. 이날 세월호 기관보고는 세월호 참사를 조류인플루엔자와 산불에 비유하는 듯한 새누리당 조원진 간사의 발언과 이에 항의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심재철 위원장의...
앞서 새누리당은 의원발의 입법안의 취지를 보아 지난 1일과 2일 특위 차원에서 마련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조사 특별법'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보상 특별법'을 각각 제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당내 세월호특별법 준비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4일 당론으로 발의했다.
양당 법안 모두 국회의원과...
이번 6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세월호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기 위한 것이다.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TF는 이날 오후 2시에 국회에서 1차회의를 개최한다.
TF는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세월호 참사 관련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박 원내대표는 이날 마무리되는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기관보고에 대해 “청와대의 자료제출 거부와 새누리당의 파행시도, MBC의 출석거부 등 비협조적 태도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 후 “오는1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오늘부터 여야 정책위의장 중심으로 세월호특별법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