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모(61)씨와 박모(52)씨 등 일반인 희생자 시신 2구도 수습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집계된 희생자는 259명, 실종자는 43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시간인 낮 12시43분, 오후 5시44분을 전후해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조팀은 아직 개방되지 않은 격실 3개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64개의 격실 가운데 61개 격실은 잠수대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이 1일 교육부에서 받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상황보고서'에는 희생자 장례비를 무제한 지원할 수 없다는 총리의 지시 사항이 적혀 있다.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4월23일 총리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장례비 지원과 관련하여 학생과 일반인 간 형평성이 필요하며, 무제한 지원이 아닌 정부 지원 기준을 정해 보상금 산정 시 개인별...
이와 관련해 “장기결근 불이익 생기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도록 협의를 해주기 바란다”며 “관심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 승객과 가족 지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정책위 당정회의에서는 피해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정책위의장도 “일반인 희생자들이 합동분향소 안치 못하고 사회적 지원과 관심에서...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희생자를 조문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에는 구멍이 뚫렸다. 당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신원 미상인 할머니가 대통령에게 접근했으나 경호팀은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연출설 논란이 이어진 할머니 오모(74) 씨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박근혜 분향소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희생자 분향 이후 갖가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분향소에 약 10여분간 머물면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헌화·분향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302개는 세월호 사고 사망자와 실종자를 합친 숫자다.
분향 순서를 기다리는 조문객들은 앞서 분향소를 다녀간 시민이 쓴 메시지를 읽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날 분양소에는 일반인들 외에 유명 인사들도 찾았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롯, 황교안 법무부 장관,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박홍섭 마포구청장, 가수 이문세, 배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을 당시 꽃을 건넨 할머니를 위로하는 사진에 대한 연출 의혹을 언급했다.
유가족 측은 29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분향소에서도 그냥 광고 찍으러 온 것 같았다. 진정한 대통령 모습이 아니다....
박근혜 할머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서 한 할머니를 위로한 모습이 연출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박 대통령이 분향소를 방문한 당시 유족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가 다가와 울면서 말을 건네자 박 대통령도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이와 관련해 단원고 피해학생의...
박근혜 할머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서 한 할머니를 위로한 모습이 연출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와대는 연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했다.
청와대는 30일 박 대통령이 전날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한 할머니를 위로한 모습과 관련, 연출 의혹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경욱...
세월호 침몰 공식 합동분향소
세월호 참사 14일째인 29일. 2주만에 차려진 공식 합동분향소 제단 앞에는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과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마련된 공식 합동분향소에 자녀의 영정과 명패가 안치되자 유가족들은 일반 조문객을 맞기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께 조문을 시작했다. 공식 합동분향소엔 학생 희생자 152명을 비롯해...
올림픽기념관에서 화랑유원지로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를 옮기는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오전 10시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조문객들은 희생자 영정에 노란 리본이 달린 국화를 올리며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또 곳곳에서 조문객들은 학생들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식 합동분향소엔 학생 희생자 152명을 비롯해 모두...
그런 건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구조 왜 못하냐, 최선을 다해 구조해라' 그런 말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잘못하면 책임자 엄벌에 처한다' 그런 호통은 누구나 칠 수 있다. 대통령이 할 일은 그게 아니다.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왜 쇼핑을 못 한답니까?' 그런 말 하라고 있는 자리 아니다. 공인인증서 폐기하라고, 현장에 씨씨티비 설치하라고, 그러라고 있는 자리...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 학생 가족 대표위 위원장과 합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영결식도 합동으로 치르기로 동의해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가족장을 치르길 원하는 분들의 뜻도 존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지는 안산시 와동 꽃빛공원으로 정했다. 임시 분향소는 안산 올림픽 기념 체육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