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을 위해 27개 업체가 기술제안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접수를 23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27개 업체가 7개 컨소시업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업체 모두 컨소시엄 형태로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은 5개, 국내업체간 컨소시엄은 2개이다.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 대표사는...
이를 통해 유 장관은 전임 장관이 수습한 세월호 문제를 인양해법까지 진척시켜 놓은 상태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유 장관이 내놓은 크루즈 유치 사업 또한 추진력을 얻고 있다.
앞서 유 장관은 "우리나라의 크루즈 산업은 많은 자극이 필요하다"며 "다시 구현하기 어려운 순간, 골든타임을 잘 살려서 크루즈 산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설명하고 선체 및 현장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월호 선체 기술검토 및 현장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제안서 마감은 6월 23일까지 14시까지 이며 그 이후 기술평가가 시작된다.
장기욱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 과장은 “신중하고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고의 기술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여 세월호 선체 인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22일 밤 11시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공고를 냈다. 선체 절단 없이 완전체로 인양할 것과 미수습자의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양할 것, 합리적으로 접근 가능한 남은 기름을 회수한 후 인양 할 것 등 세 가지 사항이 기본 조건이다.
해수부는 앞서 인양비용이 1200여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지만 세부적인 검토를 해 본 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공고를 22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입찰에서 미수습자 9명의 유실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인양업체에 세월호 선체원형을 온전하게 인양할 수 있는 기술과 잔존유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세월호 규모의 선체를 정부에서 인양한 사례가 없기에...
해수부 등 정부부처는 특조위로부터 요청이 오면 파견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주 세월호 선체인양 업무를 전담할 ‘인양추진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인양업체 국제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배상·보상금 지급을 위한 첫 번째 심의위원회를 연다.
예컨대 금번 세월호 선체 인양의 경우 사회 분위기상 반대 등 다른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시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니 불신과 갈등이 남게 된다.
이제는 갈등공화국, 불신공화국에서 벗어나야 한다. 불필요한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무관심과 양비론이 문제 해결을...
유 장관이 세월호 인양을 두고 여론조사를 언급했을 때 김 대표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옳지 못한 일”이리고 비판했다.
유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서 의지를 내비쳤을 때도 김 대표는 “그래도 장관 가시면 1년 이상은 계셔야 안정적으로 뭔가를 이룰 수 있는데…”라면서 불편한 속내를 비치기도 했다.
둘의 갈등은 내년 총선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이 비서실장은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개혁 법안과 경제 활성화 민생법안들이 다음주 끝나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세월호 후속 대책과 관련해서는 “조속한 선체 인양, 추가적 진상 조사, 신속한 배·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소위원회 위원장이 사무처 조직을 지휘·감독해야 한다는 안도 해수부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사회 건설대책 수립의 범위도 ‘4·16 세월호 참사 관련’으로 한정했다.
한편, 정부는 9월부터 해상 작업기지 등을 설치해 2016년 10월까지 선체를 예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양비 1228억원 등은 기재부와 협의해 소요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리얼미터 측은 정부의 세월호 인양 발표와 한미원자력협정 타결 등 긍정적 보도가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반면, ‘성완종 2차 특사’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관련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지지율이 다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전주 대비 1.7%포인트 떨어진 33.6%를 기록했다. 19대 국회 출범 이후 최저치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여야는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선 세월호의 인양방식과, 논란이 일고 있는 세월호법 시행령안 문제가 논란이 됐다.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세월호 통째 인양 결정에 대해 "국민의 걱정은 과연 인양이 또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기술적으로 성공할 것이냐,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닌가 두...
정부가 22일 발표한 세월호 인양 방식을 보면 옆으로 누운 세월호의 우현면에 93개의 구멍을 뚫고 선체에 체인을 연결해 통째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는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TF팀’이 지난 10일 제안한 인양 방법과 동일한 방식이다.
TF를 이끈 이규열 서울대 교수는“절단 후 인양하는 방법은 해양 침몰사고에서 인양업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비용이나 시간 문제 등으로 그동안 결단을 내리지 못하던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인양을 약속한 이후 6일 만에 인양 결정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준비기간을 합해 인양까지 총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비용은 1500억~2000억원이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결단을 내렸지만 기술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시신이 떠내려가거나 훼손되는 것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20일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마련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중대본에 심의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수부의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과 기술검토 보고서에 대한 보고를...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결정함에 따라 인양에 나설 업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와 인양 자문 계약을 맺은 영국 해양구난 컨설팅업체 TMC는 작년 5월 '인양 입찰'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관련 업체들에 발송했고 7개 업체가 손을 들었다. 이에 이번 인양 입찰에서도 이들 업체가 먼저 나설 가능성이 높다.
22일 정진후 정의당 의원 등을...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오른쪽)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브리핑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발표를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발표를 위해 브리핑룸에 들어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