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오후 3시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나선다.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90일 만이다. 세월호는 맹골수도 수심 약 44m 지점에 뱃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좌측면이 바닥에 닿은 채 누워 있다. 6825톤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ㆍ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에서 무게는 8500톤 정도로 추정된다....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오늘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나섭니다. 현재 수중에서의 세월호 무게는 약 8500톤으로 추정되는데요.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없는 데다가 실종자 9명이 남아있는 배를 인양하는 것인 만큼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입니다. 상하이샐비지는 지난 15일 바지선과...
세월호 선체인양 사업자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上海打撈局)가 12일(현지시간) 세월호 인양을 위한 선박과 인력을 한국으로 파견했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상하이샐비지의 기술진과 실무인력 150명을 태운 인양작업선 다리(大力)호가 예인선 화허(華和)호와 함께 상하이를 떠나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수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정부가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맹골수도에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23일부터 수중조사에 착수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을 맡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침몰 지점에 대형 바지선 두 척을 가져와 해상 작업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의사소통 등의 문제를 고려해 백 명 정도의 잠수부를 중국에서 직접 데리고...
세월호 인양업체로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인양 완료 시기는 당초 내년 가을에서 내년 7월 전으로 앞당겼다.
해양수산부는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세월호 인양계약을 위한 2주간의 협상을 마치고 4일 협약에 서명했다. 계약은 협약 내용대로 조만간 조달청과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체결한다.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4일 세월호 인양업체로 최종 선정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다이빙케이스'를 잠수작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다이빙케이스는 바닥은 있고 윗부분이 뚫린 철재 상자를 먼저 세월호 옆 해저바닥에 내려보낸 뒤 추로 눌러 고정한다. 그리고나서 소통을 멘 잠수부 2∼3명을 태운 안쪽 상자를 내려보내는 방식이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을 위한 약 2주간의 협상을 진행한 결과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 협약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양 업체로 최종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는 이달부터 현장 조사 후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거쳐 내년 7월 전에 인양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지난 7월에 진행된 기술평가와 조달청 가격 평가 등을...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추가경정예산이 반영 되지 않는다면 (세월호)인양 작업을 계약하는 데 최소 한달 정도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세월호특조위는 별도의 정부기관이고 (특조위에 예산을 지원할) 기획재정부도 우리(해수부)와 직접적인...
19대 국회에선 올해 4월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는 우 의원 곁에 정 의원이 함께 서 힘을 보탰다. “결의안 통과를 위해선 새누리당 도움이 필요했다. 처음엔 아무도 돕지 않았지만 정 의원은 ‘같이 해달라’고 내가 전화하자 두말 않고 ‘해야지’ 하더라”는 게 우 의원의 전언이다. 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인양 방식도 선체에 구멍을 뚫는 방식에서 인양용 빔 설치로 바뀌면서 이르면 내년 7월 세월호 인양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선체 인양 신청 업체 7곳을 평가한 결과 입찰액 851억 원을 제시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기관인 상하이 샐비지와 한국 기업인...
세월호 인양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 샐비지’와 ‘차이나 옌타이 샐비지’가 각각 이끄는 컨소시엄이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1순위와 2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작년 매출액이 3천220억원, 잠수사 등...
세월호 인양 우선협상 대상자로 상하이 살비지가 선정됨에 따라 인양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상하이 살비지는 해상 크레인 1대와 선체 압축공기 주입을 통한 인양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인양방법을 보면, 우선 각종 탱크 및 빈 공간에 압축공기를 주입시킨 후 선체 밑에 인양용 빔 수십 개를 촘촘히 가로 질러 설치하기로 했다. 업체는 이후...
세월호 인양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업체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15일 세월호 선체인양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상하이 살비지 컨소시엄, 차이나 옌타이 살비지 컨소시엄, 타이탄 마리타임 컨소시엄 순으로 협상우선순위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1순위 협상자로 선정된 상하이 살비지는 약 1400명의 구난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한 중국...
해수부 전체 추경예산 644억원 가운데 대다수를 차지하는 세월호 인양지원 사업(406억원) 등이 국가재정법상 추경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야당은 그러면서 추경 편성시 기획재정부가 올해 한 푼도 지급하지 않은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예산 배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은 추경과 세월호특조위 예산 연계 문제를 놓고...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 부문에 총 2000억원이 투입되는데, 특히 세월호 선체 인양 비용에 406억원이 배정됐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에도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고속도로와 간선철도망 등 SOC 건설에 4000억원이 투입되고,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하수도 시설 확충에 566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추경으로 국가채무는 지난해 기준 530조5000억원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는 이날 오후 7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연다. 416연대는 5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세월호 선체의 빠른 인양 및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이 집회 후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경찰과의 충돌도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