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선수들기는 세월호 인양작업 중 가장 핵심적인 공정으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리프팅 빔을 뱃머리 부분 선체 하부에 설치함으로써 인양작업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설명이다.
또 리프팅빔에는 1.0cm 간격의 유실방지망(가로 63m x 세로 13m)을 설치해 그간 잠수사들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선체 좌현측 창·출입구도 봉쇄해 향후 인양과정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선수들기가 27일 자정에서 28일 오전 재개된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선수들기는 당초 이날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27일 저녁부터 28일 오전까지 파고가 일시적으로 높게 예보돼 기상여건을 감안해 27일 자정에서 28일 오전 사이 시작될 예정이며, 30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팽목항 방문과 함께...
이날 세월호소위는 특조위 활동기간과 세월호 선체 인양 후 조사권 인정 여부, 세월호 참사 백서작성 및 정리 기간 등에 대해 앞으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세월호 소위는 이같은 쟁점에 대해 여야 간 의견을 나누고 합의 사안을 농해수위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김성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찰은 농성을 촬영하던 TV 차량도 불법 주정차로 간주했는데요. 견인을 방해한 혐의로 유가족 2명도 함께 경찰로 연행됐습니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은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보장과 함께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 등을 촉구하며 어제부터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22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이 특조위 활동기간을 6월 30일로 못박은데 대해 월권이라고 반발했다.
이석태 특조위원장은 이날 서울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이 특조위 활동기간과 정원 산정을 언급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특조위는 해당 공문의...
해수부는 그동안 SSC가 7월말 세월호 인양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24시간 작업체제로 최대한 노력했으나, 기상악화에 따른 작업선단 피항, 고무 폰툰 고박장치 보완 등으로 인한 3차례 연기에 이어, 금번 갑작스러운 너울로 인해 1차례 추가 연기하면서 당초 7월말 인양을 목표로 한 공정은 8월 이후로 순연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지연 일수는 다음...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세월호 인양 후 6개월까지 보장하는 내용의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내놓기도 했다.
간사는 새누리당 이장우(재선, 대구동)·더민주 도종환(재선, 충북 청주 흥덕)·국민의당 송기석(초선, 광주 서구갑)이다. 위원은 새누리당 나경원·한선교(4선)·김세연·이정현(3선)·염동열·이은재·이종배(재선)·곽상도·김석기·전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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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수 들기, 너울로 중단… 인양 완료 열흘 지연될 듯
[카드뉴스] 경찰, 오늘 밤 전국 음주운전 일제 단속
오늘밤 전국적으로...
듯
세월호 인양의 핵심인 선수 들기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어제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선수 들기 작업이 이날 오전 2시 이후 강한 너울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전날 작업으로 세월호 뱃머리를 2.2도가량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는데요. 당초 기상예보와 달리 남동풍과 강한 너울이 내습하면서 선수가 0.6도로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세월호가 침몰 2년 3개월여 만에 선수 들기 작업을 시작했지만 만 하루가 안 돼 작업이 중단됐다. 너울성 파도가 거세게 일어나면서 선수 들기 작업에 사용되는 리프팅 와이어가 선체 일부를 파고들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은 기상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재개될 예정이지만 작업 완료 시기가 열흘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실행할 선수들기는 해저 44m에 가라앉아 있는 뱃머리를 수중에서 약 10m가량 들어 올려 일종의 들것인 ‘리프팅빔’을 밀어넣는 작업입니다. 해수부는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다음달 말쯤 선체를 물 밖으로 꺼내 플로팅 독에 올려놓는 인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잊지 않기를”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뱃머리 들기'에 성공하면 세월호 인양의 80%가 성공한 셈이다.
12일 오후 세월호 침몰 현장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뱃머리 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중국 인양업체는 상하이셀비지 바지의 메인 크레인을 침몰한 세월호 선수 쪽으로 배치하고 수많은 강철 줄을 꼬아 만든 와이어를 바닷속 침몰한 세월호 선수에 묶는 준비를...
해양수산부는 12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이 오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300t으로 줄고, 이후 뱃머리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세월호 인양 작업이 오는 12일 시작될 예정이다.
11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은 선수들기를 위한 기술적 보완을 마치고 세월호 인양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선수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빔(Lifting Beam)을 밀어넣기 위해 뱃머리를 약 5도(10m) 들어올리는 작업이다. 선수들기에 성공할 경우 리프팅빔을 집어넣고 크레인에 와이어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7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기한을 연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공동발의 했다. 더민주 박주민 의원이 대표로 발의해 더민주 의원 123명 전원과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현행 법안은 특조위의 활동 기간을 ‘구성을 마친 날부터 1년 이내에 활동을 완료해야 하고, 이 기간 내에 활동을...
등 당선자 30여명은 이날 세월호 참사의 영령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미수습자 가족과 세월호가족협의회·세월호 특조위,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면담했는데요. 표창원 의원은 “천안함이 보존돼 안보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듯 세월호도 인양 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선수들기 작업이 완료되면, 세월호 선미 쪽은 선수 측과 달리 해저면 평탄화 작업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리프팅 빔 8개를 하나씩 설치할 예정이며, 이후 리프팅 빔 26개 양쪽에 와이어 52개를 사용해 크레인에 연결된 리프팅 프레임(Lifting Frame)과 연결한 후 들어올리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라 추진 일정이 다소 지연될 예정이나, 안전한 인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