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4시 47분 기준으로 현재 세월호가 해저면에서 높이 22m에 도달해 본체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다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지 1072일 만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곳은 수심이 44m, 옆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 폭이 22m다.
해수부는 앞서 이날 새벽 3시 45분께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해수부는 다만 현장 여건 및 기상 등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오전에는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해수부는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인양에 들어갔고 밤 11시 10분 기준으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약 9m 들어올렸다.
세월호 인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밤 11시10분 기준으로 세월호가 해저면에서 약 9m 높이까지 인양해 수면 위까지 약 13m가 남았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침몰한 곳은 수심이 44m이고 세월호 폭이 22m다.
이런 추세라면 수면 위 부양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돼 23일 새벽 4시 전후로 세월호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 등이 세월호 시험인양 야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1m 정도 인양됐다"며 "잠수사를 통한 육안확인 작업 등 시험인양을 마치면 기상 등을 확인해 본인양 추진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 등이 세월호 시험인양 야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1m 정도 인양됐다"며 "잠수사를 통한 육안확인 작업 등 시험인양을 마치면 기상 등을 확인해 본인양 추진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세월호 인양팀은 12시30분부터 시험인양에 들어가 3시간 만인 3시30분에 1m가량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선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수평을 맞추는데 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세월호가 수면 위 13m까지 올라오면 세월호를 잭킹바지선에 고박하는 과정이 바로 이어져 23일 중에 마무리가 된다.
이후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이 있는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해양수산부는 22일 세월호 인양을 오후 8시50분에 시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내일 오전 11시께 수면 위 13m까지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부상시기는 현장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월호는 현재 시험인양을 통해 1m가량 들어올린 상태로 수심이 44m이고 세월호 폭이 22m라는...
기간 내에 인양하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다만 절대 성급하게 진행하지 않고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욱 세월호 인양추진과장도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도착했을 때 문제가 생기면 상황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소조기가 끝나기 전 여유 있게 작업해야 한다"며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5년 8월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세월호 인양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상하이 샐비지는 당초 해상 크레인과 선박건조용 구조물인 '플로팅독'을 이용한 인양 방식을 제안했지만, 선체 잔존유 제거와 부력확보 작 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자 지난해 11월 인양 방식을 '텐덤 리프팅' 방식으로 바꿨다. 크레인 대신 선체 아래 설치된 리프팅 빔을...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인양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 2015년 원내대표 시절 인양조차 미적거리던 청와대와 정부를 압박해서 인양 결정을 내렸지만, 2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 이제 인양을 하게 된 점, 정말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꼭 무사히 인양해서 세월호의 슬픔이 조금이라도...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전에 인양줄에 장력을 가해서 테스트를 했고 미세조정 작업을 거쳐 12시30분부터 들어올려 3시30분까지 1m 들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철조 단장은 "선체 하중 인양력을 다시 계산해서 반영하고 그걸로 다시 선체 하중 반영하는 반복작업을 신중하게 하다보니 당초...
세월호 시험인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3시 30분께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현재 잠수사를 통한 육안확인이 진행 중에 있으며 확인 결과 선체가 해저면에서 뜬 것이 확인되면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의 시험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후의 기상...
특히 지난해 12월 2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별이 된 304명의 영혼을 위해 '세월X'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했던 자로는 세월호 인양을 간절하게 응원했다.
자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야. 제발 제발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 관련 뉴스를 게재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해수부는 인양작업 관련 상황 및 공정에 대해서 오늘 오후 5시 30분에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이 브리핑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6시 발표된 국내외 기상예보들이 공통적으로 소조기(22~24일) 동안 ‘파고 1m, 풍속 10.8m/초 이내’의 양호한 기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오전 10시 시험인양을 결정했다.
시험인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