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상당수가 일부 과실은 인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은 승객들만 남겨두고 탈출한 선장 등 4명에게 적용된 살인 혐의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판단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구속 기소된 선원 15명 가운데 4명에 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세월호 오늘 첫 재판 개회 소식에 시민들은 "세월호 오늘 첫 재판, 살인죄...
선원 상당수가 일부 과실은 인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은 승객들만 남겨두고 탈출한 선장 등 4명에게 적용된 살인 혐의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판단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구속 기소된 선원 15명 가운데 4명에 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광주지법은 세월호 오늘 첫 재판을 위해 사상 초유의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순간 모든 것은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처벌을 받은 것은 선장뿐이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김상중은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죽음의 이유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 지금 이 순간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세월호 사고가 점점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5일 오전 6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매물도 부근 해상에서 세월호 희생자로 추측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인근 어선 선장 이 모 씨에 의해 발견돼 해경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288번째 실종자 발견 후 보름만이다.
이날 발견된 실종자는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조씨로 확인됐다. 조씨의 아내는 아들의 구명조끼를 품에 안고...
기자회견
1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선거사무실에서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용린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 때 팬티바람으로 도망간 선장과 (물의를 빚은) 고승덕 후보가 보여준 책임감 없는 모습은 서울교육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분명한 방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일 전략공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세월호 선장이 윤장현 후보 같은 분이었다면, 그러면 전원구조됐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안 대표는 이날 광주 중흥2동 경로당을 방문, “윤장현 후보가 광주를 위해서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후보 공천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그는...
세월호 선장과 고 후보가 보여준 책임감 없는 모습은 오늘 우리가 서울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분명한 방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문용린 고승덕 비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용린 고승덕 친딸 갈등 반사이익 얻게 되나", "문용린 고승덕 친딸 갈등 이건 정말 황당할 듯", "문용린 고승덕 친딸 갈등 곧바로 맹공격하는...
그는 “한국 세월호 선장은 익사하는 승객을 버려두고 대피했기 때문에 처벌받았다”고 설명했다.
윤리학자는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와 함께 명예로운 최후를 맞이한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그러나 그는 “배와 함께 목숨을 버리는 것이 선장 업무의 의무라고 볼 수는 없으며 그 어떤 배도 한 사람의 목숨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다”고...
이 밖에도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의 불법행위와 그들의 탈출 경위 및 세월호 승객 안전조치 여부 △해수부, 해경,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업무 수행의 적정성 여부 △정부 지원대책의 적절성 및 후속대책 △재난관리체계의 점검 및 제도 개선 △언론의 재난보도 적절성과 문제점도 논의한다.
국조특위는 또 그동안 내정상태였던 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도 선임했다....
조사 범위와 관련해 △침몰 사고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을 비롯해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의 불법행위 △침몰사고 직후 제주 및 진도 관제센터, 지자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안전행정부, 국가정보원, 청와대 등의 초기 신방부, 국무총리실, 고상황대응, 보고의 적절성, 대응실패 원인 규명 및 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등이 담겼다.
이 밖에 침몰 직후 해양경찰청, 해군 등...
민변은 이날 안산시 단원고 초지동 화랑유원지내 정부 공식합동분향소옆 프레스센터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17대 과제 중간검토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선장과 선원뿐 아니라 정부와 해경 등 감독기관에 대해서도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변은 “해경이 직무를 집행하며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을 위반해 타인에게...
이번 세월호 참사도 따지고 보면 직업윤리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선장이 자기 혼자 도망간 것도 직업윤리에 관한 것이고, 해경이 선내에 진입하지 않은 것도 바로 직업윤리에 관한 부분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이런 직업윤리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안대희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변호사로서...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협상에도 여야가 국조 특위 계획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한 것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들은 세월호의 선장이나 1등 항해사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며 “국정조사가 시작되지 않는 한 이 자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자 4대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방문하는 한편, 국회 안에서도 ‘천만인...
유정복 후보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3년 전에도 수학 여행단을 태우고 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 인천시는 나중에 청해진해운에 물류대상을 수여했다”며 “이런 허술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더 큰 사고를 낳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후보는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분이 도대체 어떻게 매뉴얼을 만들었기에 재난관리 매뉴얼도...
승객들을 두고 세월호에서 탈출한 이준석 선장의 변호인이 사임했다.
광주지법은 이 선장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변호사가 지난 23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3등 항해사 박모씨의 변호를 맡기로 한 법무법인도 지난 22일 사임계를 냈다.
이에 따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이 선장과 박씨에 대한 국선 전담 변호인을 지정했다....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첫 재판실황이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일반에게도 공개될 방침이다.
광주지법은 오는 28~30일 광주지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첫 재판일인 다음 달 2일 추첨을 통해 방청권을 교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재판장에는 방청권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다.
법원에 따르면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방청권은 재판이...
강원대 교수들은 “세월호 사건에 책임이 있는 선장과 선원, 선주는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고, 같은 관점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책임은 박근혜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대 교수 45명은 23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참사 원인은 물론 사고 수습 과정과 관련된 모든 진상을 한 치 의혹도 남김없이 밝힌 뒤 책임자를 처벌하고 인적 쇄신 등 철저한...
부두로 안전장비 구비 여부 등을 알아보는 어선 정기점검을 갔는데 한 선장이 어선에 설치된 마이크로 "금방 해체될 해경이 무슨 점검을 하러 왔느냐"고 조롱하며 점검을 거부했다.
최근 부산의 한 기초의회에서는 해경의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문제 삼았다.
한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서 해경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해경에...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자를 엄벌하겠다며 여러명의 또 다른 ‘세월호 선장’을 체포했다.
우리는 이미 SNS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이를 공유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이는 그만큼 걸러야 하는 정보도 방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공인들까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퍼져있는 확인되지 않은 글을 퍼날라 문제를 일으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
세월호 사건 발생...
한편 승객들을 두고 탈출한 이준석(68)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