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등 피해자 가족들은 14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희생자 가족 15명은 오늘부터 광화문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제는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 국회가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면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가족대책위가 원하는 제대로 된...
그러나 세월호 희생자 가족대책위가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면서까지 특별법 처리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여야 모두 정치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맞선 부분은 특별법에 따라 구성될 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 여부다.
새누리당은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대신 특별법 발효와 동시에 상설특검을 가동하거나 검찰총장으로부터 독립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가 13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자협의체’ 구성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한편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밤 국회 본관 앞에서 밤샘 항의 농성을 벌였다. 노진환 기자 myfixer@
TF는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세월호 참사 관련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여야 간사와 여야 정책위의장이 지정하는 법률 소양을 갖춘 여야 의원 각 1명이 참석한다. 단, 희생자 가족들의 TF 참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 위의장은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정의당이 내놓은 안은 물론 희생자 가족 대책위의...
이에 국조 파행에 분노한 희생자 가족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성역없는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도 브리핑에서 “김 의원의 말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저도 사과하겠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새누리당은 회의장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결국 김광진 의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전국 순회버스 서명운동을 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조사‘로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는 걸 알았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는 특별법이 꼭 만들어져야 한다”고 순회버스...
윤 의원은 질의 시간 대부분을 진상규명과 관련없는 세월호 이름 풀이를 늘어놔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비난을 샀다.
2일 관련업계와 세월호 가족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전날 진행된 기관보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윤재옥 의원은 질의시간 전부를 세월호의 이름의 뜻을 설명했다"며 또 "선원들에 대한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한편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는 국조특위가 기관보고에 착수한 지난달 30일에 이완영 의원이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가 하면, 지지부진한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에 ‘내가 당신에게 말했냐’며 언성을 높이고 때로는 시끄럽다는 의미로 ‘경비는 뭐하냐’고 말하는 등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2일 전날 진행된 국정조사를 지켜본 후 낸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기본적으로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임에도 기관의 보고 내용과 의원의 질의 내용 모두 진상규명에 비해 지나치게 사후 대책에 치중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제도 개선 필요성도 충분히 공감하나 이 부분에 대한 보고 및...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1일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국정조사 위원이나 피감기관의 질의 답변 태도가 불성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국정조사 위원은 기관보고 당시 졸기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가족대책위원회는 전날 열린 첫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를 방청한 후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이완영 의원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1일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의원들이 졸거나 장시간 자리는 뜨는 모습을 보이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가족대책위원회는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과연 국회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유가족들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1일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국정조사 위원이나 피감기관의 질의 답변 태도가 불성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국정조사 위원은 기관보고 당시 졸기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가족대책위원회는 전날 열린 첫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를 방청한 후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이완영 의원은...
위원회는 피해자 가족대책위,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대책위, 안산시, 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국민성금 모금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손봉호 공동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는 국가적 재난 사태"라며 "이념과 정파, 종교, 지역, 빈부를 초월하는 범국민적 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병폐요소를 제거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ㆍ실종자ㆍ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가 30일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에 대한 모니터링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모니터링단은 가족 가운데 진상규명분과위를 맡고 있는 전명선 부위원장이 단장을, 유경근 대변인이 부단장을 맡는다. 이외에 대한변협과 민변 소속 변호사들, 참여연대와 민언련, 진보연대 등...
기관보고를 받겠다거나 기관을 거론한 적도 없다. 일방적, 폭력적 직권상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이 국조 기관보고 일시를 7월 중에 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야당 의원들은 가족대책위의 의견을 수렴해 첫 기관보고를 오는 30일 진도에서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 언론에서 세월호가족대책위원장이 기관보고가 너무 늦다고 한 기사를 봤다”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조그마한 일은 양쪽 (특위)간사가 결정할 문제다. 박 원내대표 뜻을 간사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어 “더 큰 문제가 많다. 언제 기관보고 받느냐를 원내대표가 (결정)하기엔 너무 다급한 일이 많다”며 “월드컵 불문하고 빨리 국정조사...
또한 이날 세월호 사고 희생자ㆍ실종자ㆍ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하는 길에도 가족대책위의 요청으로 동행한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가 서서히 잊혀지고 있는 지금, 실종자 가족의 마음이 가장 타들어갈 것”이라며 “함께 있던 희생자 유가족들이 떠나면서 심적으로 무척 고통스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