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품 세슘 허용 기준치는 370베크렐(Bq)이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는 100베크렐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기준 이하면 ‘적합’으로 허가가 난다.
실제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검사 미량검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1년 7월13일 검사시 냉장대구에서 세슘이 98베크렐이 나왔지만 ‘적합’ 판정을 받아 시중에 유통됐다....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떨어진 바다를 조사한 결과, 밑바닥 곳곳에서 고농도의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염지대는 세슘 측정치가 주변의 10배, 바다 밑 움푹 패인 곳이었고, 한 곳의 지름은 수백 m에 달했다.
지난 5월 원전 땅 밑에 보관 중인 오염수에서 23억 베크렐에 달하는 고농도의 세슘이 검출된 지 3개월, 이 오염수가 바다로...
같은 조사에서 2011년는 냉동꽁치에서 미량(0.91)의 세슘, 2012년은 냉동 청새리상어와 냉동 흑기흉 상어에서 각각 미량(0.41)의 세슘이 검출됐다.
해수부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는...
이어 "지난달 31일 원자로 2호기 쪽 수직갱도에서 채취한 물에서는 최대 9억5천만 베크렐(㏃)의 세슘과 최대 5억2천만 베크렐의 3중수소 등이, 3호기 쪽 수직갱도에서는 최대 3천900만 베크렐의 세슘과 최대 3천400만 베크렐의 3중수소 등이 각각 검출됐다"고 전했다.
안전기준의 수백만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2011년 3월부터 수산물 140종과 수입식품 400여 종에 대해 세슘과 요오드 함량을 매주 검사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결과에서 지난 21일까지 검사된 낙지, 장어 등의 수산식품은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세슘과 요오드의 함량 지수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일본산 수입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원전사고 이후 콘크리트 바닥이 열화, 즉 금이 많이 가 있어 물이 새 물 부족으로 결국 증발, 그 증기가 핵연료가 뿜은 방사능 물질, 세슘 같은 걸 가지고 공기 중으로 분출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방사능 오염 우려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부터 이곳 원전의 관측용 우물...
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의 안전성 논란을 불러온 환경운동연합의 세슘논란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16일 “정부와 학계 전문가들이 수차례 확인했던 산양분유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은 것”이라며 “더 이상 산양분유에 대해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8월 세슘논란을...
일동후디스가 시민단체와 벌인 세슘분유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배호근)는 10일 일동후디스가 ‘악의적인 보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운동연합 측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동후디스에 위자료 8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원전 2호기 터빈 건물과 부두 사이에 있는 우물에서 채취한 지하수에서 정상치보다 244배 높은 수준의 세슘137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세슘134도 ℓ당 1만1000베크렐로 8일의 9000베크렐에서 증가했다.
도쿄전력은 지하수 방사능 오염도가 급격히 높아진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인 ‘시민방사능측정소’가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의 도서관과 미술관 주차장의 흙을 조사한 결과 ㎏당 최고 43만3772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시는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50㎞ 떨어져 있다.
공간 방사선량도 시간당 최고 3.8 마이크로시버트(μ㏜)에 이르렀다. 이는 일반적인...
일본 도쿄전력은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인근의 물고기에서 kg당 74만 베크렐(Bq)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설정한 한도의 7천400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1일 발전소 인근에서 길이 38cm, 무게 564g의 쥐노래미(greenling)를 잡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원료도 세슘 검출 논란이 일었던 뉴질랜드산 산양유를 사용하지 않고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깨끗한 자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양유를 사용했다.
또한 산양분유를 외국산 OEM 방식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위생관리 수준을 갖추고 있는 한국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GMP(의약품제조관리) 수준의 검증된 위생설비를 통해 직접...
최근 세슘 검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는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에게 또다른 악재가 발생했다. 자사 임원이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이 회장을 겨냥하는가 하면 경쟁사도 틈을 타 시장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점유율 97%로 800억원대의 산양분유 시장을 독점하던 이 회장의 난공불락의 요새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이 회장의 품을 떠난 아이배냇의...
이어 위원회는 “미래 새로운 표준시간이 될 초정밀시계 개발도 가능해졌다”면서 “새 시계는 현재의 세슘 시계보다 백 배 이상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컴퓨터가 1과 0의 두가지 형태인 2진법 비트로 정보를 저장한다면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로 불리는 양자비트 하나로 1과 0 정보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어 연산 속도가 현재보다 수백만 배 이상 빨라질...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능 오염지역 토양에 포함된 세슘, 우라늄 등의 물질을 98%까지 제거하는 기술을 14억원에 관련 기업에 이전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안과질환인 황반변성을 주사제 대신 점안제로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개발, 25억원에 관련 기업에 이전했다.
우리나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실적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부 경쟁사의 분유에서 방사능 세슘이 극미량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 선을 긋고 조기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매일유업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유아식을 제공키 위해 방사능을 원료뿐 만 아니라 완제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정부 검사기관과 동일한 방사능 오염검사...
서울시는 지난 20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당분야 전문가(교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 연구진 및 자문위원이 주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2명이 세슘 137에 총 5m㏜(밀리시버트) 이상 피폭됐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월계동 일대에서는 대기 중 평균치(최고 140nSV/hr)보다 높은 방사선량이...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에서 세슘이 또 검출됐다.
21일 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 가공식품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을 검사한 결과 일동 후디스의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제품은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산양분유 골드고트1과 후디스프리미엄산양유아식로 모두 뉴질랜드산이다. 검출량은 1㏃(베크렐)/㎏로 기준치(370Bq...
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에서 검출된 세슘이 갓난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극소량이라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환경운동연합이 재반박에 나서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일동후디스사와 검사를 담당한 조선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숭평 교수는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세슘 검출 보도자료에 대해 계측시간 오류로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쿠시마현의 해안 지역 어업협동조합은 고기잡이를 재개했지만 후생노동성은 올해 1월 이후 검사에서 기준치(1㎏당 100 베크렐)를 초과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어패류 36종에 대한 출하를 정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이를 믿지 않고 있다. 지난 4월에만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