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세청은 지난 1월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통해 올해 세무조사는 기업의 비자금 조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당시 국세청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불법정치자금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자금은 불법정치자금·뇌물 등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조성과정에서 탈세와 연관돼 세정측면에서 적극대응할 필요가...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8월 전국 세무관서장 결의대회 개최시 내놓은 '세무조사 축소 및 혁신방안'에서 세무조사 건수를 대폭 줄인다는 방침 아래 지방청 조사인력 323명을 줄여 전국 일선 세무서의 세원관리분야에 투입했다.
특히 매년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당시 지방청에서 일선 세무서로 전보된 직원들은 대부분...
또 기업의 분식회계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금융감독원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분식회계로 적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모두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29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7년 국세행정운용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기업의 투명성 검증에 주력할 것...
권 부총리는 이 날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선진국수준의 국세정보 공개를 통해 국세행정의 투명성을 계속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지난해 국세청은 부동산세제의 정상화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도입된 종합부동산세를 어려운 여건속에서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으로...
국세청은 4일 "전군표 국세청장은 6개 지방국세청장 및 107개 전국 세무서장 등이 참석하는 전국 세무관서장 화상회의를 개최해 종부세 신고업무를 차질없이 엄정하게 집행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 날 회의에서 전 청장은 "종부세는 그동안 보유세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오랜 염원을 제도화한 세제상 새로운 역사를 세운 매우...
국세청 정병춘 정책홍보관리관은 "국세청은 24일 6개 지방국세청장과 107개 세무서장이 차석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 자리에서 따뜻한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세무조사운영방식을 개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조사건수 축소
정 국장은 "성실신고 담보에 필요한 수준으로 조사건수를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