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만에 복귀한 우즈는 4일 밤(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7,400야드 )개막한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3개, 보기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우승후보 1순위인 US오픈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18위를 마크했다.
‘황제’의 컬러를 의미하는 보라색 티셔츠 입고...
열린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 뒤 미국으로 건너간 최경주는 이날 퍼팅 난조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76위에 그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1라운드 성적
1.제프 오버턴 -6(64)
2.라이언 파머 -5(65)
3.세르히오 가르시아 -4(66)
31.위창수 -1(69)
76.최경주 +1(71)
강성훈(71)
97.앤서니 김 +2(72)
김비오(72)
최경주는 1,2라운드에서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더스틴 존슨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11개 대회 연속 우승 등 총 52승을 기록한 바이런 넬슨(미국)의 이름을 따서 만든 대회다.
최경주는 2007년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뒤 한동안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최경주는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6위...
한편 이번 대회는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재미교포 앤서니김(26.나이키골프), 나상욱(29), 위창수(39)와 함께 왼손잡이 천재골퍼 필 미켈슨(미국), ‘독일병정’ 마틴 카이머, ‘스페인의 별’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이 가세, 우승컵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 대회는 SBS골프채널이 1,2라운드는 13,14일 오전 2시부터, 3,4라운드는 15,16일...
이밖에 공인 장타자 김대현(23.하이트), 홍순상(30.SK텔레콤) 등 신세대 기대주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스페인의 영웅 세르히오 가르시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의 ‘백전노장’ 콜린 몽고메리 등 유럽의 베테랑들도 우승대열에 가담한다.
대회 첫날 양용은은 해링턴과, 노승열은 가르시아와 한조에서 플레이 한다.
원아시아 골프투어는...
그 외 노승열, 배상문, 김대현이 포드리그 해링턴, 세르히오 가르시아, 제프 오길비, 량원충 등과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코오롱 한국 오픈을 이은 양용은과 노승열의 정면 승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KLPGA 현대건설 서경 여자오픈 (22~24, 총상금 6억원, 수원컨트리클럽)
올해로 5년째 개최되는 현대건설 서경 여자오픈은 지난해보다 총상금을 3억원...
유감스럽게도 유럽이 메이저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마스터스에서 1999년 세르히오 가르시아 이후 유럽선수의 우승이 없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우즈는 1,2라운드에서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다.
지난해 타이거 우즈재단이 주최한 셰브론 월드 챌린지에서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게 역전패를 당한 아픔을 갖고 있다. 3일간 선두를 지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