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이번 Pan-TRK 저해 항암신약 임상 신청은 CMG제약과 한독,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가지고 있는 항암제 기술개발 역량을 결집시켜 이뤄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라며 “CMG제약과 한독이 보유한 연구개발 기술력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경험 및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적인 표적 항암제가 탄생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MG1124는 폐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다.
MG1124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발현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CEACAM1’의 기능을 억제시킨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일으킨다. GC녹십자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CEACAM1만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인체유래물 품질관리 국제인증은 해당 분야 권위 기관인 국제생물환경소재은행학회(ISBER)에서 주관하며, 인체유래물이 국제 기준에 맞춰 관리되는지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뱅크는 2014년 ‘조직병리판독능력(의사직)’에 대한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파라핀포매조직에서 DNA 추출’ 분야까지 총 10개 분야 인증에 성공하는 국내 초유의...
대한심부전학회(이하 심부전학회)는 심부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 강좌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심부전학회는 이날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학회 출범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심부전 현황과 이 같은 사업을 포함한 심부전 학회 활동을 소개했다.
심부전학회는 지난해 3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유데나필은 세계 첫 폰탄수술 환자 치료제로 현재 임상3상을 완료하고 향후 장기복용에 따른 안전성과 장기투여 데이터 확보 과정에 있다. 유데나필은 지난 2015년에 미국, 2017년에는 한국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유데나필은 동아제약에서 초기 발기부전 치료제로 개발되다 2009년 특허권 양수도계약을 통해 폰탄수술환자 치료제로 적응증을 달리해 개발이...
유한양행은 지난 9월말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레이저티닙의 업데이트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학회에서 레이저티님 임상연구 책인자인 조병철 연세대 교수는 EGFR T790M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66%에 달하는 레이저티닙의 높은 반응률과 안전성 결과와 함께 ‘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9월 세계폐암학회에서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포지오티닙의 객관적 반응률(confirmed ORR)은 43%였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이는 기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치료제인 이레사, 지오트립, 타세바의 평균 8~12%보다도 높은 것으로 우수한 효능이...
엔브렐은 암젠이 개발해 화이자가 판매하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전 세계 매출이 9조 원 규모에 달한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전 세계 인구의 1~2%가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SB2’(성분명 인플릭시맙·제품명 렌플렉시스)는 2017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는...
종근당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 결과를 설명했다고 4일 밝혔다.
캄토벨은 우리나라의 8번째 신약이자 항암제로서는 3번째 신약이다. 2003년 10월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2004년 발매됐다. 우수한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오티닙의 최신 임상 중간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연 발표된 내용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 중간결과로, EGFR 및 HER2 엑손20 변이 환자군 대상으로 시행된 가장 큰 단일 임상 데이터이다.
포지오티닙은...
적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2개 코호트 연구와 이번에 추가된 2개 코호트 연구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미국 뿐만아니라 캐나다와 유럽 등으로 연구가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스펙트럼은 오는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구두 발표로 비소세포폐암 대상 포지오티닙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세계폐암학회(WCLC 2018) 초록에서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면서 “현재 치료제가 없는 EGFR, HER2 exon 20 변이 환자 대상으로 높은 반응률을 달성해 상업화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홍 연구원은 “본 결과 발표는 9월 24일 예정”이라며 “긍정적 결과 유지 시, 신약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파트너사...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은 오는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구두 발표할 ‘포지오티닙’ 임상결과 초록을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초록에 따르면 EGFR 환자 50명 중 40 명을 조사한 결과, 8주차 객관적반응률(ORR)은 58%, 질병통제율(DCR)은 90%,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PFS)은 5.6개월이었다. 이전에 EGFR TKI(tyrosine...
다음달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오티닙에 대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EGFR이나 HER2 Exon 20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연구다.
이날 제약·바이오주 중 주가 상승폭이 가장 큰 큰 종목은 신라젠(11.53%)이다. 최근 ‘면역관문억제’ 신약물질...
치료제 신약 개발 업체로 큐리언트(Q301, 미국 2상), 강스템바이오텍(퓨어스템, 국내 3상), 한올바이오파마(HL161, 호주/캐나다 1상)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학회 발표 모멘텀 보유 업체로는 한미약품(포지오티닙, 9월 세계폐암학회), 한올바이오파마(HL036, 10월 미국안과학회), 신라젠(펙사벡+옵디보 병용, 하반기)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진소트(Genesort)는 극소량의 DNA로 1기 이하의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암 진단 및 치료 시장을 공략하겠다.”
조셉 웡(Joseph Wong) 에이씨티 대표는 30일 경기도 수원 광교 자사 R&D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쟁사들은 50나노그램 이상의 DNA로 2~4기의 암을 진단할 수 있지만, 진소트는...
20일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미 발표된 비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리보세라닙’이 ‘키트루다’ 반응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암학회 ASCO 2018에서 발표된 논문초록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와 같은 PD-1 계열의 면역항암제 ‘SHR-1210’과 ‘리보세라닙’의 병용요법...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EGFR과 더불어 HER-2 엑손20 유전자가 변이된 두 가지 유형 모두에서의 난치성 암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이어서 향후 포지오티닙이 다양한 암종을 타깃하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임상종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존 헤이맥 교수는 기존에 진행해 온 EGFR 엑손20 변이...
지난해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공개된 비소세포폐암(EGFR Exon20) 돌연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2상 중간결과 환자 11명 중 8명인 73%에서 포지오티닙의 객관적 반응률(ORR) 및 부분 반응률(PR)을 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엑손은 유전자의 염기 배열 중 단백질 합성 정보를 가진 부분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0% 가량에서 20번째 엑손...
AACR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암 학회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2020년 1500억 달러(1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항암제 시장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에 견줘 뒤지지 않을 만큼 기술력이 높아진 토종 항암제를 내세워 ‘K-팜(Pharm)’의 존재 알리기와 기술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