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은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기존 개인 최고점 98.96점도 경신했다.
차준환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점프 머신’ 네이선 첸(미국, 113.97점), 가기야마 유마(일본, 108.12점), 우노 쇼마(105.90점) 단 세 명이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하뉴 유즈루(일본)은 95.15점으로 8위에 그쳤다.
차준환은 이날 ‘페이트 오브...
AP통신에 따르면 결승에서 메달권 내에 있던 노르웨이 선수 2명 등 모두 5명의 여자 선수가 실격 처리됐다. 지난 네 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독일은 카타리나 알트하우스의 실격으로 결승전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유럽 방송국 유로스포트는 “사기극이었다”고 했고, 슈테판 호른가허 독일 대표팀 감독은 유로스포트에...
프리스케이팅(224.92점)과 총점(335.30점) 세계 기록을 보유한 첸은 하뉴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하고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의 대결은 결국 고난도 기술을 성공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하뉴는 새로운 비밀무기로 ‘쿼드러플 악셀(4.5회전 점프)’를 준비했다. 아직 완전히 성공하는 데엔 실패했지만, 작년 12월에 열린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공식 대회...
김연아는 첫 시니어 대회인 2006~2007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한 뒤 2008~2009시즌 4대륙 선수권과 세계 선수권, 2009~2010시즌 그랑프리 1차와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석권했다. 이후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미련 없이 빙판을 떠났다. 이 기간,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와 시니어 무대에서 13번 만났지만 4승 9패를 기록했고, 2017년 은퇴했다.
멈추지 않는 대한민국 스키, 스노보드 대표선수들의 투지를 응원합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롯데는 대한스키협회 회장사가 된 이후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등 국제적 대회에서 메달 획득 선수뿐만 아니라 4~6위 선수까지도 확대해 포상금을 지급해왔다. 이번에도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1~6위를 차지한 선수와 지도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멀힐 4위에 그쳤지만, 역대 최고 선수로서 이번 올림픽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얄 마그누스 리베르(노르웨이)는 프렌젤의 아성을 막을 유력한 경쟁자 중 한 명이다. 평창에서는 무관에 그친 그이지만 2021 세계선수권 노멀힐 개인 금메달을 차지하며 좋은 기량을 보였다.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 노멀힐 개인에서 프렌첼에...
라퐁, 킹스버리 간판...신예 에일린 구 활약에 주목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종목에서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선수는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국제스키연맹(FIS) 모굴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획득 등 각종 최다 기록 보유자다.
여자부 모굴에서는 페린 라퐁(프랑스)가 2연패를 노린다. 최근...
롯데그룹이 대한스키협회 회장사가 된 이후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등 국제적 대회에서 메달 획득 선수 뿐만 아니라 4~6위 선수까지도 확대해 포상금을 지급해왔다. 이번에도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1~6위를 차지한 선수와 지도자에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활동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스키사랑에서 비롯됐다. 신 회장은 2014년 11월 대한스키협회장으로...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38년만의 세계선수권 전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과 중국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2021~2022시즌 월드컵에서도 500m 1000m, 1500m 종합 1위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월드컵 종합 우승을 이뤄내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남자 500m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다징(중국)이 이변이 없다면 금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 남자 2인승과 4인승에 금메달리스트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독일)은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인승과 4인승 2관왕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여자 2인승에서는 미국의 기세가 매섭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귀화한 카일리 험프리스와 롤로 존스(미국)가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서 2연속 은메달을...
2018 평창 대회에서 남자 스프린트, 단체 계주,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른 클라에보는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알렉산더 볼슈노프(ROC)가 클라에보의 아성에 도전할 경쟁자로 꼽힌다.
‘올림픽 6회 참가’ 이채원, 후배들과 함께 사상 최고 성적 노린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남자 더블런에서도 3연패를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다. 독일의 토비아스 벤들과 토비아스 아를트 형제 조다.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해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랭킹 1위 안드리스 식스와 율리스 식스 형제(라트비아) 조와 2위 토니 에거트·사샤 베네켄(독일)조도 금메달을 노린다.
종목별 선수들이 참여하는 팀 계주 역시 독일이...
여성부에서는 2021 세계선수권 금메달 샬롯 뱅크스(영국)와 함께 참여한 2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따낸 베테랑 에바 삼코바(체코)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자 하프파이프는 돌아온 클로이 김(미국)이 간판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최연소 여자 스노보드 금메달 기록을 경신한 클로이 김은 2019년 부상 등으로 선수 생활을 잠정 중단했다....
이들은 16일 에스토니아에서 폐막한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 시즌 최고 기록에도 ROC 선수 셋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발리예바는 프리스케이팅 세계기록(185.29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쇼트프로그램에서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90점을 넘어서는 등 여자 싱글 기록을 차례로 경신하고 있다....
니클라스 에딘이 이끄는 스웨덴 남자 컬링 대표팀은 2021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다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다. 2014 소치·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에 그쳤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 금메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스웨덴의 뒤로 스위스와 캐나다, 미국 등이 남자 컬링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2018 평창올림픽...
이는 남녀 선수 전체를 통틀어 역대 3위에 해당한다.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알파인 복합과 함께 총 4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회전 금메달을,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대회전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연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한 우려를...
이번 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크리스토퍼 그로터(독일)이다. 그로터는 2020년,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해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998년 데뷔해 37세인 현재까지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도 부동의 우승 후보다. 스켈레톤 월드컵 최다 우승자인 두쿠르스는 이번(2021-2022) 시즌...
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1초60의 기록으로 메이저대회 첫 우승과 함께 2016년 3관왕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황선우는 4개의 한국 신기록도 세웠다. 앞서 그는 개인혼영 100m(52초13)와 자유형 50m(27초72), 단체전인 계영 200m(1분28초56)에서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다.
대회를...
맏형인 원영준은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최초의 단체전 결승 진출을 목표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음번에는 ‘단체전 최초 결승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황선우는 20일 주 종목인 자유형...
현재 iHQ 예능 ’언니가 쏜다‘ MC를 맡고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올림픽 6회 참가 기록이 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현재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 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