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2014 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로 유력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시아 전역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한류 스타 이영애가 2014 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로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애는 MBC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중국과 일본 등...
두 사람은 최종 점화자로서 장외 광장에 위치한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소치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9월 29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다. 1만4000여 명의 주자들이 봉송자로 나섰고 2900여 개 도시와 마을을 돌았다. 지난해 11월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다녀오기도 했고 유럽 최고봉인 캅카스 산맥의 엘브루스봉과 바이칼 호수...
성화 봉송 최종 점화자 이리나 로드니나(64)도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이자 현 러시아 하원의원인 로드니나는 동계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기 때문이다.
자, 이제 평창입니다. 올림픽의 주인공은 결코 돈이 아닙니다. 돈으로 인간 존엄성과 사람의 마음까지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2018...
하지만 성화 최종점화자는 개막식 최종 리허설에서도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스타디움 내로 성화를 들고 등장한 인물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였다. 샤라포바는 장대 높이뛰기 선수 엘레나 이신바예바에게 성화를 인계했다. 이는 다시 레슬링 선수 출신 알렉산더 카렐린에게 이어졌고 다시금 리듬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타임스’는 개막식에서 고전음악, 발레, 전통 깊은 도시, 아방가르드 예술, 건축 등 러시아의 자랑거리가 열거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소치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최종 리허설에서 개막식의 대부분을 노출했지만, 성화 점화자와 개막식의 말미를 장식하는 노래만큼은 철저히 감춰 궁금증을 더했다.
전 세계의 개막식 시청자는 3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성화 점화자와 방식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며 공개를 꺼렸다.
개막식의 주제가 물인 만큼 45척의 배가 나란히 하이신사 광장으로 향하는 장면이 이날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바다의 신인 ‘난하이(南海) 신’이 이끄는 45척의 배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45개 나라를 상징하며 각 나라의 선수단은 배에 올라타고 9.3㎞를 항해한 끝에...